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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사용법 두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알려드렸다시피 이 글의 내용은 언제든 포탈사이트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사용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블로그에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은 웹브라우저(사파리)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다가 날리는 경우가 있죠.
여러분도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메모장이나 아래한글 등으로 글을 작성하고 옮기실 겁니다.
블로그도 특별히 다르진 않습니다만 조금 더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번 내용은 메뉴에 대해 이해하는 것까지로 하겠습니다.
1. 블로그 구성과 기능
1번 부분은 티스토리 메뉴입니다.
- '내블로그'는 내가 만든 블로그 목록을 보여주며 관리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내링크'는 즐겨찾기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 설정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랜덤'은 싸이월드의 랜덤방문을 떠올리면 됩니다. 무작위로 그냥 들어가보는 거죠.
- '로그아웃'은 나간다는 얘기죠.
2번 부분은 헤드라인입니다.
- 지금은 제목만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이미지나 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관리화면을 설명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3번 부분은 메인메뉴입니다.
- 역시 관리 화면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관리, 수정 설명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4번 부분은 본문입니다.
- 대부분 블로그에서는 가장 최근에 올려진 포스트가 보입니다.
- 보이는 방법은 몇가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일렬로 계속해서 몇개의 포스트가 연결되는 형식 또는 한개씩 넘겨가는 형식이 대표적입니다.
5번 부분은 글쓴이의 영역입니다.
-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설명을 덧붙일 수 있는 공간이죠.
- 관리페이지로 들어가거나 새 포스트를 쓰는 버튼도 보입니다.
6번 부분은 기타 영역이라고 해 두죠.
- 잘려서 안보이기는 하는데 여러가지를 보여줄 수도 감출 수도 있습니다.
- 최근에 쓴 글, 최근 댓글, 내 링크 같은 것들이죠.
- 요즘에는 광고란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2. 블로그 관리 페이지
첫번째, '센터'는 전체적으로 위와 같이 블로그의 요소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글쓰기'는 이번 '설명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아래서 별도 설명합니다.
세번째, '글관리'에서는 자신이 쓴 글은 물론 댓글과 자신의 글에 댓글이 달렸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예)
네번째, '스킨'은 블로그를 만들 때 사용했던 스킨을 수정하는 곳입니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설치형 블로그처럼 자유롭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보의 입장에서는 그냥 있는 걸 쓰는게 좋습니다.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html언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다섯번째, '플러그인'. 플러그인이란 어떤 프로그램 안에서 특별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애드온'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기능들이 워낙 많으므로 다음 기회에 따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여섯번째, '링크'는 쉽게 말해 즐겨찾기입니다. 다만 좀 다른 것이 RSS기능을 이용해서 구독하는 블로그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거죠. RSS에 대해서는 '글쓰기'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일곱번째, '환경설정'은 블로그의 기본적인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 블로그 설명은 물론 스팸차단과 API 사용 여부도 결정할 수 있죠.
3. 블로그 글쓰기
이번에는 블로그의 주요 용어와 활용법을 설명합니다. 전체 '설명서'의 가장 중요한 파트죠.
알아듣기 어려운 블로그 용어도 여기서 활용법을 설명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먼저 글쓰기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앞에서 다 언급했었죠.
블로그 홈 오른쪽 상단의 티스토리 메뉴에서 '내블로그'->'쓰기'를 선택하는 방법과
자신의 블로그에 있는 '글쓰기' 또는 'Write'버튼을 누르는 방법,
마지막으로 관리페이지에 들어가 '글쓰기 탭'을 누르는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결국 관리페이지의 '글쓰기 탭'으로 이동이 됩니다.
글쓰기 탭의 화면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글쓰기 메뉴는 카페에 있는 에디터와 다른게 없습니다.
그러니 컨텐츠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이 에디터로 글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한글이나 메모장등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시고 그림만 따로 첨부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요.
이제 보다 중요하고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1. 작성중인 글
앞에서도 한번 말씀을 드렸지만 글을 쓰다가 내용이 날라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웬만한 포털에서는 '임시저장'을 합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방지되는 것도 아니고 수시 때때로 글을 쓰는 블로거들의 형편상 대안으로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블로그에서 글쓰기를 완료하는 것에는 다음 같은 구분이 있습니다.
- 비공개 : 미완성인 글을 저장하기 위해서, 또는 개인적 영역의 글을 보호하기 위해 '검색'으로 부터 자유롭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자신밖에 볼 수 없습니다.
- 공개 : 글을 완성해서 누군가 검색을 하면 알 수 있도록 글을 열어놓습니다. 블로깅의 소극적 알림방법입니다.
- 발행 : 글을 완성하고 이 글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검색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알 수 있도록 퍼트리는 기능입니다.
이 메뉴에서 비공개에 해당하는 글들을 표시해서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정보 첨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가령 어떤 책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면
이 메뉴에서 해당 책의 기본적인 정보를 가져와 삽입할 수 있습니다.
3. 서식
특별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를 만들 때 유용한 도구지만 별로 쓸 일은 없습니다.
4. 플러그인
앞서 설명한 것처럼 특별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흐린 것은 활성화되지 않은 플러그인들인데 오른쪽 끝의 + 표시를 누르면 활성화 창이 뜹니다.
활성화 뒤 사용한다고 하면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글쓰기 플러그인중에 Flickr가 있죠. 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미지공유 웹서비스인 플리커의 사진을 글 안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다음 같은 확인창이 뜨게 됩니다.
안에 설명들이 있으니 따로 설명을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의 종류가 꽤 되니 천천히 블로그를 운영해 가면서 하나씩 적용해 보고 쓸만한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5. 태그 - 중요
태그는 '꼬리표'를 말하는데 '주제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자신이 쓴 글을 잘 나타내는 단어들을 선택하여 검색에서 걸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진21에 올려져 있는 포스트 중에 하나를 보면 태그가 위와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태그는 한없이 정할 수 있습니다. ' , '로 구분만 해주면 됩니다.
태그가 중요한 이유는 '검색'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제목이나 내용이 검색된다고 알기 쉬운데 사실 제목으로 검색이 되는 건 아주 오래전 얘기입니다. 게다가 내용을 검색하기에는 시간적 제한이 걸리고 이미지가 많은 요즘 추세에 걸맞지 않죠. 그래서 '메타태그'라고 하는 일종의 주제어 검색이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도 태그를 정해주면 쉽게 검색이 되는 거죠.
6. 공개설정
맨 처음 설명한 비공개, 공개, 발행과 시간을 예약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7. 트랙백(Trackback) - 중요
트랙백은 블로그 기능중에 대표적이면서 이해하기 힘들죠. '역방향 링크'라고 설명되곤 합니다.
흔히 링크라고 하는 것은 보는 이가 누르면 자동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하죠.
트랙백은 '역방향'이니까 반대입니다. 물론 해당글에서 클릭을 하면 내가 쓴 글로 넘어오므로 링크는 맞습니다. 하지만 링크를 원문 저자가 아닌 구독자가 자기가 쓴 글에 링크를 건다는 점에서 '역방향'입니다.
실례를 보조.
작곡가 박성식이라는 블로그에 보면 '금세기 최고의 재앙 멕시코만 기름유출이 위험한 이유'(http://blog.naver.com/sik5150/100108438644)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의 맨 밑으로 가면 '엮인 글 쓰기'라는 곳이 있는데 트랙백과 같은 의미입니다. 클릭하면 트랙백 주소가 나오고 이 트랙백 주소를 클릭하면 복사가 됩니다.
이 주소를 복사한 뒤 '진21'에 있는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 아직도 진행중'(http://zine21.tistory.com/24)을 수정합니다.
이제 저장하기를 합니다. 음, 오류가 나네요. 땀이 삐질삐질 나는데.........
어쩔 수 없이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4대강과 관련한 두개의 포스트를 엮어보죠.
4대강을 검색해서 나온 하나의 블로그 - 배꾸마당이야기(http:://blog.daum.net/jongkuk600)의 '지방선거 이후 4대강 사업의 길' 이라는 포스트와 '진21'에 있는 'MB정부의 4대강 강행 내막'입니다.
엮인 글이 없었던 두개의 포스트는 각각 어떻게 됐을까요?
배꾸마당이야기
엮인글 1을 보면 새로운 글이라는 N 표시가 떴습니다.
반면 '진21'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죠.
'역방향 링크'라는 말이 이제서야 실감이 날 것입니다.
내가 링크를 거는데 나에게 링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링크가 생성되는 거죠.
즉, 트랙백은 상대에게 '당신의 글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쓴 글도 봐 주세요.'라는 의미가 됩니다.
블로그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내 관심'을 알리는 방법이 트랙백이고
'당신의 활동'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다음에 소개할 RSS입니다.
8. CCL
저작권을 설정한다.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값으로 놔둬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 매우 중요
트랙백과 함께 블로그의 핵심적인 기능이면서 사용하기 힘들어하곤 합니다.
먼저 실제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는지부터 보겠습니다.
RS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주는 쪽인 RSS Feed, 다른 하나는 RSS Reader입니다.
먼저 소식을 전해주는 곳 RSS Feed를 찾기 위해, 내가 소식을 알고 싶은 블로그를 선택합니다.
'진21'에 있는 링크를 보면 'Leader&'이라고 보일 겁니다.
중간은 건너 뛰고 맨 위 헤더와 맨 아래만 캡쳐했습니다. RSS Feed 같은 경우도 잘 보이는 곳이 좋습니다.
저렇게 맨 밑에 있다보면 정기적으로 구독할 사람도 찾지 못해 포기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저 RSS Feed를 눌러보죠.
새로운 창으로 위와 같이 뜨는데 저 주소창에 보이는 주소를 복사합니다.
여기까지가 RSS Feed가 하는 일입니다.
RSS Reader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 많이 이용하는 구글리더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구글(http://www.google.co.kr)로 들어가 로그인을 합니다. 구글 메뉴를 사용하려면 Gmail에 가입하면 편합니다. 맨 위에 있는 메뉴 중에 Gmail을 눌러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이 끝나면 맨 윗줄에 있는 메뉴에 '더보기'를 클릭합니다. 롤메뉴가 나오면서 '리더'라고 보일겁니다.
리더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위의 구독추가를 누르고 아까 복사한 주소를 붙여 넣습니다.
맨 밑에 구독이라고 뜨고 'Leader&'이라고 보일 것입니다.
이게 RSS 사용법의 전부입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 알아보죠.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RSS Feed를 제공하면 사용자는 Reader에 그 주소를 설정하는 것만으로 방문하지 않고도 새로운 글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신문'이라고 하면 Reader는 우체통인 셈입니다.
더불어 요즘 뜨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되면 웹 소식이 휴대전화로 바로 전달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상으로 블로그 메뉴설명이 다 끝났습니다. 다음에는 글 작성, 편집, 수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첫댓글 '태그'가 중요한 기능이군요. 제가 쓴 글이 검색에 걸리고 방문자를 어떻게 하면 늘리나 했는데 이 '태그' 기능을 잘 활용하면 지금보다 방문자를 더 늘릴 수 있겠군요. 그밖에도 방문자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방문자 늘리는 건 기본적으로 조회수가 높은 파워블로그에 댓글이나 트랙백을 많이 달아두는 게 있죠. 또 여러곳의 메타블로그나 다음뷰 등에 글이 발행되도록 하면 좋죠. 티스토리에는 플러그인 기능에 메타블로그에 발행하는 기능 설정있으니 참고하시고~~그리고 이름있는 블로거들의 포스팅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건 기본적인 거고 개인적으로는 '오마이뉴스'에 'E노트' 올리기가 있는데 간략한 내용 적고 제 블로그 주소를 올려놓는 것인데 그걸로도 좀 들어오던데요..
쓰다보니 너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길어지네요. 쉬운 '설명서'를 만들려 했는데 너무 급하게 만들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다음에 글쓰기까지 하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흠,,, 태그, 트랙백, RSS는 하나씩 짤라서 써도 되겠구만... 스크롤 압박이.. 여튼 수고했네.. 아주 쉽게 트랙백은 이해했네그려 ㅋㅋㅋㅋㅋㅋ RSS는 아직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