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1998년 탄신일 경배식에서 새로운 성약시대 선포 참 아 버 님 , 성 약 말 씀 인 ‘ 문 선 명 선 생 주 제 별 말 씀 정 선 ’ 1 2 권 사 회 지 도 자 들 에 게 하 사
1998년 2월 2일(음 1.6) 참부모님 탄신일을 맞아 한남국제연수원, 중앙수련원,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탄신 기념행사가 열렸다. 참부모님 양위분은 이날을 기해 만 78세, 만 55세를 맞이하셨다. 탄신 기념 경배식은 오전 7시 한남국제연수원에서 세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참부모님께서는 경배식 축도와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성약시대의 도래를 선포하셨다. 탄신축하 기념예배 및 성약말씀 전수식이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소재 중앙수련원 대강당에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교회 및 섭리기관 지도자, 한국 사회지도자, 중심식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서 참부모님께서는 성약말씀 전수식을 통해 문선명선생 주제별 말씀정선 「축복과 이상가정」,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목회자의 길」, 「참된 자녀의 길」, 「참부모」, 「지상생활과 영계」 등 12권을 한국 각계 지도자들에게 나누어주셨다. 또한 그 동안 참부모님을 반대했던 모든 자들에 대한 용서를 선언하셨다. 황선조 한국회장은 “증정된 말씀은 물질적 가치로 계산할 수 없는 인류의 보고로서 축복과 영생과 천운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탄신 경축문화의 밤 행사는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무대의 막이 오르기 전 ‘참부모님 구국·구세의 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2세와 3세로 구성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합창과 율동’, 24기 순전단원의 ‘시와 찬양’이 공연됐다. 일본협회는 마술쇼와 오카리나 악기연주 등을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계속해서 뮤지컬 ‘참부모님 나셨네’, 유니버셜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이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뮤지컬은 재림주님을 맞기 위한 민족적·세계적 탕감, 성탄을 예고하는 길조의 등장, 조상의 선한 공적 등 참아버님 성탄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노래와 춤으로 보여주며 경축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한편 대만 식구들로 구성된 미강무용단 10명이 중국 민속무용을 선보였다. 휘날레 공연으로 서울권 일본식구 160명이 나와 ‘그리운 금강산’,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합창했다. 탄신 축하에 답례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신 참부모님 양위분은 경축공연의 전체 출연진들이 무대를 꽉 메운 가운데 참어머님께서 ‘조국찬가’를, 참아버님께서 ‘대한팔경’과 ‘밀양아리랑’을 부르셨다.
<출처: 「통일세계 1998년 2월호」>
새로운 성약시대 전환된 승리의 판도 감사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은 1998년 2월 2일 음력 1월 6일, 이 땅 위에 참부모의 이름을 중심삼고 태어난 지 78주년을 맞으며, 55주년을 맞는 생일 축하의 날이 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주시하는 이 자리며, 만민이 흠모하는 이 자리가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기관이, 복의 기관이 되시어 만국만상 위에 생명적 인연을 연결시키려는 아버지의 재창조적 섭리의 완결을 표준한 참부모님이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한을 품고 오시던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인류의 마음들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수고하시던 하늘의 공로 앞에 진실로 진실로 진실로 전 인류를 대신하여 사죄를 드리옵니다. 이 땅의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천지부모 천주안식권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저희 마음 세계로부터 가정세계로부터 종족·민족·국가·천주세계의 임재하시어 당신의 마음대로 재창조의 권한을 중심으로 행사하시어 더 높이 모든 천주의 모든 절차를 정비하실 수 있는 때를 저희들이 선포하였사오니,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 몸 가운데 임하시고 가정의 중심, 세계의 중심이 되시어서 사탄세계의 더럽힌 흔적을 깨끗이 청산하고 남음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부모님의 탄신을 기하여 새로운 성약시대의 전환된 승리의 판도를 맞게 된 것을, 만민이 받게 된 것을 하늘의 부모와 땅의 부모를 갖고 같이 동고동락할 수 있는 시대를 이루어 주신 하늘 앞에 감사드립니다. 온 영계가 혼연일체가 되고, 지상 만민이 또 참부모를 중심삼고 종적·횡적으로 사랑의 정착지를 만들어 가지고 자유로이 사방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자유의 가정적 판도를 가까이 해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오늘을 기하여 성약시대의 도래를 선포하오며, 이는 모든 만민이 축복가정 완성을 통하여 하늘의 영원한 은사를 가정에 지니고 하나님의 직접 경륜 가운데 모실 수 있는 체휼적인 생활을 하도록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 성약시대 선포 축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