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문학관 건립 재원 확보 및 국·도비 대응 정책제안서
1. 제안 취지
정읍문학관 건립은 단순한 문학시설 하나를 신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정읍이 보유한 정읍사·상춘곡·동학농민혁명·내장산·지역문학인 등 역사·문학·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관광 기반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건립 초기부터 국비·도비·시비를 비롯하여 특별교부세, 공모사업, 민간후원 등을 연계하는 다원적 재원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 기본 사업 방향
사업명 제안
「정읍 문학문화 복합플랫폼 조성사업」
또는「천년의 노래에서 미래의 문학까지, 정읍문학관 건립사업」
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문학관'이라는 단일 시설 개념에서 벗어나 다음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한다.
정읍문학 전시관
문학자료 아카이브·수장고
시민문학창작센터
어린이·청소년 문학교육관
작가 창작·레지던시 공간문학공연·낭독 공간
북카페ㆍ
문학상품·지역특산품 판매.
야외문학공원.문학길 및 관광체험공간
3.가장 중요한 재원 확보 원칙"건립비와 콘텐츠 사업비를 분리한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건물을 짓는 비용 전체를 하나의 사업비로 확보하려 하지 말고,
① 부지·건축
② 전시·수장고
③ 아카이브
④ 교육·창작
⑤ 관광·문학공원
⑥ 개관 프로그램
으로 사업을 나누어 각각 적합한 재원을 찾아야 한다.
전북도 역시 대규모 문화시설을 건립할 때 단일 기능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전북문학예술인회관 역시 전시실·수장고·교육실·다목적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총사업비 100억 원을 가정한 목표 재원
재원목표확보
방향 ㅡ국비30억 중앙정부 공모·문화기반시설 연계
ㅡ전북도비25억지역문학·문화예술 거점사업
ㅡ정읍시비25억부지·건축·기반시설
ㅡ특별교부세등.10억지역현안·주변 기반시설민간후원
ㅡ기부5억기업·시민·출향인콘텐츠 관련 기타 ㅡ공모5억전시·교육·아카이브
합계100억
주의점: 위 금액은 현재 확정된 정부 보조율이 아니라 정읍시가 세울 수 있는 전략적 목표안입니다. 실제 사업 추진 때는 해당 연도 공모지침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확인해 조정해야 합니다.
5. 국비 확보 전략
국비는 처음부터
"정읍문학관 건립비 30억을 지원해 달라."
고 접근하기보다,
"정읍의 지역문학 자원을 보존·활용하고 시민의 문화향유와 관광을 결합하는 지역문화 거점을 조성한다."
는 방식으로 사업의 공공성을 설명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과거 지역문학관 활성화 정책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문학 원천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정읍은 다음 논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정읍사 → 한국문학의 출발점
↓
상춘곡 가사문학→ 조선시대 문학
↓
동학농민혁명 → 역사·민중·저항의 서사
↓
정읍의 현대문학 → 지역문학의 계승
↓
미래세대 창작 → 대한민국 문학의 미래
이렇게 연결하면 단순한 지역문학관이 아니라 한국문학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명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전북도비 확보 전략
전북도에는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읍문학관을 전북 서남권 문학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전북도는 이미 157억 원 규모의 문학예술인회관을 건립하면서 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읍은 경쟁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북문학예술인회관 = 전북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거점
정읍문학관 = 정읍 및 전북 서남권의 지역문학 거점
이라는 역할 분담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정읍시비는 단계적으로 부담
시비를 한꺼번에 투입하지 않고,
1차
타당성조사·기본계획·부지확보
2차
설계
3차
건축
4차
전시·콘텐츠
5차
주변 문학공원·관광시설
순으로 연차사업화합니다.
이렇게 하면 시 재정 부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8. 특별교부세는 '문학관 주변사업'으로 접근
특별교부세 등에 모든 건립비를 기대하는 것보다 다음 사업을 별도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진입도로
보행로
야외문학공원
조경
관광안내시설
주변 경관정비
문학길 조성
즉, 문학관 본체 사업과 주변 기반시설 사업을 분리하는 전략입니다.
9. 민간후원 5억 원 만들기
민간후원은 건축비보다 문학관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민
'문학관 한 사람 한 구좌'
1만원·5만원·10만원 등
기업
전시실 후원
어린이문학교실 후원
문학상 후원
작가창작실 후원
문학축제 후원
출향인
정읍 출신 기업인·문화예술인·향우회를 대상으로 후원운동을 전개합니다.
후원자는
'정읍문학관 명예의 전당'
등에 기록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10. 건립 후 운영비까지 미리 해결한다
이 부분이 시장과 시의회가 가장 관심을 가질 부분입니다.
문학관은 건립보다 개관 후 운영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수익시설
북카페
문학상품점
지역특산품 판매
교육
시민문학교실
청소년 문학교실
문학캠프
문화행사
문학축제
작가와의 만남
낭독공연
공간 활용
강당 대관
세미나실 대관
창작
작가 레지던시
출판·아카이브 사업
등을 운영모델에 포함해야 합니다.
11. 정읍문학관만의 차별화 전략
저는 이 부분을 특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정읍문학관이 성공하려면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조용한 박물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관광객이 들어오고
아이들이 체험하고
시민이 배우고
작가가 창작하고
문인이 교류하고
관광객이 머물고
지역상권에 돈이 흐르는
문학문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전북도 역시 새 문학예술인회관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2. 5년 추진 로드맵
연도주요사업재원
1년차기본계획·타당성·부지검토시비·도비
2년차투자심사·설계·국비공모국비·도비·시비
3년차건축 착공국비·도비·시비
4년차건축·전시·아카이브국비·도비·공모
5년차개관·문학공원·관광콘텐츠공모·민간후원
13. 가장 중요한 제안
문화예술과에 다음 5가지를 공식적으로 요청합니다
첫째, 정읍문학관의 적정 규모와 총사업비를 산정하는 용역을 실시할 것.
둘째, 국비 확보가 가능한 중앙정부 사업을 조사할 것.
셋째, 전북도와 협의하여 도비 지원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것.
넷째, 문학관 단독사업이 아닌 문화·관광·교육·창작이 결합된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
다섯째, 건립계획과 동시에 개관 후 10년 운영계획 및 자체수익 모델을 마련할 것.
마지막으로
"정읍문학관은 정읍시의 예산만으로 짓는 건물이 아니라, 정읍의 문학자산을 국가와 전북의 문화자산으로 확장하여 국비·도비·시비·특별교부세·민간후원을 결합하고, 개관 후에는 관광·교육·창작·문화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다시 기여하는 선순환형 문화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방향으로 가면 '문학인들과시민들이 문학관을 요구한다'는 차원을 넘어 '정읍시가 미래 문화관광사업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논리가 됩니다.
사강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