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주 경계선으로 들어와서 하룻밤 잔 곳이 Quality Inn이가.
이 지역에서는 건설공사 하는 곳이 많은가 보다.
그런 중장비 건설 기사들이 자고 가는 걸 보니.

시카코 시내로 들어가는 길로 가서는 미네소타 세인트폴까지 가야한다.
오늘도 760 키로를 12 시간동안 달려갔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숙소 주위를 둘러 보았다.
작은 호수가 옆에있다. 아침 물안개가 둘레에 쫘악 깔려있다.

호수 위로 아침햇살이 떨어진다.
조용한 아침공기를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마셔본다.

호숫가 숲에 아침햇살을 받으며 화사하게 피어오른 꽃이 인사를 한다.
이런 꽃 저런 꽃들이 주위를 아름답게 장식 해 주고있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온 몸으로 맞이 해 본다.

이 차가 시멘트 펌프 차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못 본 신형 장비 같다.
장비 관리도 어쩌면 이렇게 깨끗하게 하는지.
세멘트 펌프차가 세멘트 하나 묻혀있지 않다니.

아침 햇살에 꽃들이 싱그럽다.

이런 꽃은 첨 보는거 같네.

미국에서는 가 주 마다 번호판들이 그 주의 특색을 적고있다.
번호판 보는 것도 재밋는 일이다.
마침 호텔밖 주차장에서 보니 여러 주의 차들이 있다.
미네소타 주는 호수가 많아 일만개의 호수라 적혀있고.

뉴욕은 가장 존귀한 주인지 황제칭호를 달고있네.

미조리 주는 참세인지 작은 귀여운 새 한마리가 앉아있다.
그리고 주 이름 아래에 나에게 보여주는 주 라고도 있다 몬 의미인지.

데니스 라는 식당엘 가니 벽면에 미국 각 주의 자동차 번호판들을 걸어 놓았다.
미국 사람들도 각 주의 자동차 번호판을 사진으로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다.
이 곳은 아예 번호판을 전시하고있다.

일리노이즈 주는 링컨이 태어난 곳이라 그런가
링컨 땅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있다.

델라웨어 주는 미국 주에서 첫번째 주라고 되어있다.
플로리다 주는 팜비치 로 되 있는게 팜비치가 유명하다보니 그런가 보다.
이렇게 쓰여있으니 사람들이 수집하려 하는가.
우리나라는 각 도별로 잘 사용하다가 전라도 라는 이름을
기피한다고 해서 다 없애 버렸다.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들이다.
자기 고향이 어때서 그걸 기피할까.

미국의 광대한 평야에 물을 대 주고 뿌리는 장치가 어마어마하다.
그 규모가 맘모스 같다. 전체 밭을 이런 장치가 이동하며 물을 준다.
다니면서 보니 거의 동일한 스타일의 장치를 사용하는데 어느 지역에서는 좀 다른것이 있었다.

미국을 다니면서 좀 부러운게 이런 캠핑카 문화였다.
길거리에 수많은 이런 레져차량 ( RV; Recreational vehicle ) 이
다니는걸 너무 많이 봤다. 한 가족들이 먹고 자고 할수있는 이 차량들을
만들어 파는 공장들이 그많큼 또 많다. 그 차량의 규모도 여러가지이다.
단촐한 것부터 여러식구 용. 그리고 단독 운행 가능한 차량도있지만
다른 차량이 끌고 다니는 것들이 더 많다. 위 사진의 RV가 다 이런 것이다.

미국여행에서 또 부러운 건 이렇게 도로가 쭈욱 뻗어있는 도로.
그만큼 땅이 넓은 것 또한 이들의 축복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광활한 대지를 갖고있으니 무엇인들 못할게 있을 까.

그 광활한 평야를 지나노라면 어김없이 이렇게 농장들을 볼 수가 있었다.
모두 기계화 되어 농사를 짓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렇게 광활한 평야에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데 사람의 힘으로 한다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들은 끊임없이 기계화 개발을 할수박에 없었을 게다.

미시간 시를 3.2키로 전방을 지난다.

시카코 쪽에있는 톨게이트이다.

주유소엔 언제나 이렇게 가게들이 같이 있다.
자동차 용품들은 필수이고 먹는 음식도 같이 파는 곳도 있고
잡화등을 같이 파는 소규모 마트들이다.
대소변을 볼수있는 곳이 이 가게들 안에 같이있다.
그냥 밖에있으면 지나칠수있지만 이런 곳들은
모두 화장실이 가게안을 통과하여서 있기에
오며가며 상품을 사게끔 만드는 그런 전략이 들어있는 것이다.

시카코를 지나면서는 멀리 시내 사진만 담아보았다.
데트로이트와 시카코 지역의 공장지대를 지나치면서 본 것은 많은 거대한 공장들이
폐쇄되어 고철덩어리 공장건물로 보이는게 여럿을 보았다.
이들이 경제, 자국의 제조업이 많이 경쟁력을 잃어 문을 닫은게
안타깝게 보았다. 경쟁력이 약화된게 근로자들의 과도한 노동운동에
기인한다고 한다. 바로 우리나라의 현실과 같아 내심 우리도 곧 이렇게
될거라 의심을 안할수가 없다. 이 지역은 철강과 자동차 공업으로 명성을 갖고있던
그런 지역이다. 자동차 산업의 노동운동이 가장 강력하게 일어난 곳이 이쪽이기도 하다.
그러한 강력한 노동운동이 산업경쟁력을 높이는게 아니라 인건비 상승만 요구하다보니
이런 비참한 결과를 낳았다는게 참 교훈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계속
이와같은 전철을 밟고있다는게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City of Chicago Website:
https://www.cityofchicago.org/city/en.html

윈스콘신을 지나면서 햄버거 선전에 지역 통과 인증샷이 되었다.

Wisconsin주의 Millston 에 있는 Black River Falls 휴게소에
이런 안내판이 서 있다.
" 블랙 리버 폭포의 산불" 이란 제목이다.
"건조한 바람이 부는 1977년 4월 27일 오후, 산불이 블랙 리버 폭포 남쪽에서 시작되었다.
그 산불은 밀집된 소나무 숲의 위를 통해서 이동하면서 급속도로 거대한 화마로 되었다. "

" 이 화마는 곧바로 산불의 통로가 되었고 순식간에모두 태워버렸다.
12시간동안 14채의 집을 태우고 17,590 에이커의 산림을 태워버렸다."

" Millston 마을은 마지막 순간에 바랑의 방향이 바뀌어 무사했다.
Brockway 산불은 1927 년 소방소가 조직 된 이후 Wisconsin 주에서
아직도 제일 큰 산불로 기록 되있다." 라고 소개 하고있고
산불예방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있다.
우리나라도 동해안에서 일어난 산불로 불꽃이 도로를 튀어넘어
낙산사 절을 전소시킨 대 화재에 대해 이런 안내판과 주의 환기 소개소가
아직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런게 필요할거 같다.


블랙리버 밸리( Black 강 계곡) 에 대한 설명도 잘 해 놓았다.
" 블랙 강 계곡"
" 콜럼버스가 미국으로 항해를 했을 때에도 백송(栢松)은 자라고 있었다.
1819년 목재를 톱으로 자르려는 첫 시도가 실패했지만 1839년
제이콥 스파울딩이 최초의 제재소를 블랙리버(강)에 세우면서
블랙리버 폭포를 발견했다.
이 계곡에는 가장 큰 백송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18 메타되는 것들도 있다.
그리고 이 곳은 이 미국의 주 중에 가장 많은 백송들이 있는 곳이다."

" 1905년 벌목이 금지되기 전까지 50 개소 이상의 제재소가 Jackson 군내에서
운영이 됬었다. 40여년간 계속 된 정학한 기록은 이 벌목지역에서
10 센치 두께와 1.8 메타 넓이의 판자를 제재하는데 충분한 목재를
벌목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1856년도와 1886년도에 이 블랙리버 폭포지역에서 철광석 제련도 했었다.
그러나 오래된 시설은 시설운영비가 너무 높아 포기하였다. 육지 철강회사의
자회사로서 잭슨 군철강 회사는 새로운 근대 시설 1969년도에 설치하여
인디아나에 있는 용광로에서 그 해 매일 2800 톤의 타고타이트 파레트를
선적 하였다." 라고 적혀있다.
즉 이 지역은 백송들이 많이 자라고 큰것이 많아 두꺼운 판도 제재할 수있는
곳이란 걸 설명 해주며 또한 철광석 자원도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준다.

이 차가 우리를 태우고 달리는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제너시스 차량이다.

미네소타주에 들어와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미네소타에는 10,000 개의 호수가 있다하여
자동차 번호판에 새겨진 이름이 10,000 개 호수를 갖은 주라고 되있다.
그렇게 많은 호수를 가고있으니 불은 풍부한 주이다.
이 탑은 이 지역 주택이나 상업지역에 제공되는 물탱크같이 보인다.

이렇게 큰 물탱크가 동네마다 있어 보인다.
그 탱크위에 적힌 이름이 이 지역 타운의 이름같다.

미네소타 주의 고도古都, 옛 도시인 세인트폴에 진입한다.
현재의 주도州都인 미니아폴리스 시는 새로운 도시이고
쎄인트 폴 시는 옛날 주도(州都)이다.

이 두 도시가 붙어있는 도시라고 이들은 두 도시를 합쳐서 트윈시티 라고도 부른다.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소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판매장에 가서
자기가 바로 골라서 사고 타고 올 수 있는게 다르다.
우리나라는 견본 차량을 보고 사양을 선택하여 그걸 예약하고
나중에 차를 받는 형태와는 완전 다르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자동차 판매소는 신 차량들을 주차해 놓아야 하니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갖고있다. 우리나라 중고 자동차 판매소 같은게
미국의 신차 판매소의 풍경이다.

우리는 긴 여정 끝에 미네소타 큰동서의 고향땅까지 왔다.
동생이 사는 세인트폴 시로 와서 집 안 뜰로 들어서니
집 안에 멋지고 큰 풀장이 있다.

풀장 관리를 아주 철저하게 한다고 한다. 물의 오염도도 매일 체크하고
풀장에 전기히타가 설치 되 있어 온도도 조절한다고 한다.
이 집도 손주들이 많이 있어 애들이 오면 이 풀장에서 논다고.
동서양이 손주들과 노는 것이라던지 손주들 보는 일이
모두 동일하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손들로인해 바쁜게 매일반이다.

풀장 끝 옆에는 이렇게 작은 텃밭이 있다.
이 곳에서는 이들이 먹는 각종 야채류 같은 걸 자급자족한다.
아주 신선한 야채를 먹을수가 있어 좋다고.


이 집의 위치가 사거리 코너 집이다 보니 밖의 뜰이 상당히 넓다.

집 전경이다.
도로 코너쪽이라 코너부분의 녹공간을 크게 활용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단다.
그 대신 잔디관리를 해야하니 그게 부담이 될런가.

집이 커서 시원하다.
동생네 집도 부부가 모두 정년퇴직을 해서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주차장 건물앞으로 잔디 밭 가운데는 꽃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각 주택의 주인들의 성향에 따라 꽃밭을 만든 모양들이 여기서는 다양함을 보았다.

이국의 풍경이 낮설으니 그런걸 추억으로 삼느라 사진으로 우리는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