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차 제품 효능 비교 분석(KBS 생로병사의 비밀)

[자라나라머리머리]

노니차 제품 효능 비교 분석(KBS 생로병사의 비밀)

“천연 염증 피료제”로 유명한 노니는 담나칸탈을 비롯하여 폴리페놀,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에 노니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제품 별로 품질 차이가 커 먹으나 마나한 제품도 있어 잘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합니다. 제품 선택 기준을 살펴보기 전에 임상자료와 논문을 통해 노니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많이 팔리는 제품 중심으로 품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노니차 효능 : 항염효과

노니 추출물의 항염증 특성에 대한 조사

12마리의 실험 쥐에 염증을 유발한 뒤 A와 B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는 노니 추출물을, B그룹에는 소금물을 투여한 결과,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염증 개선 정도가 2배 이상 높았고 부종 크기도 40%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노니 속 항염 성분이 스코폴레틴과 이리도이드 성분이 몸 속 염증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2 노니차 효능 : 항암효과

노니는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는 작용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갖습니다.

한국생물공학회 발표에 따르면 암을 유발한 실험쥐의 암세포를 적출하여 노니 추출물을 주입한 결과 암세포 번식을 대조군에 비해 1.78배 이상 억제하였습니다.

이는 노니 속 담나칸탈 성분이 암세포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와이대 연구에 따르면 노니 속 담나칸탈은 열대식물 성분 중 가장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폐암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노니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노니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수명이 대조군에 비해 75%이상 연장되었습니다.

3 노니차 효능 : 면역력 증진

노니 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Antibacterial and Sulfated Effects of Maca, Noni, Graviola Extracts>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노니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노니추출물은 대조군에 비해 20%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습니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세균의 성장이 19~38% 줄어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압 개선, 면역력 증진,  골다공증 예방 등 노니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노니차나 노니즙을 많이 먹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먹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노니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중 제품들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저온추출!

즙이나 원액을 만들 때 열수추출, 즉 고온에서 끓여 압착을 하게 되는데 고온에서 추출을 할 경우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 데이터 몇가지를 보면

<가열 처리에 의한 케일 녹즙의 영양기능성분 및 in Vitro 항암 효과의 변화>

케일 생녹즙을 가열 살균함에 따라서 비타민C 변화를 관찰한 결과 생녹즙(100g 당 0.53mg)과 비교하여 5분, 10분, 20분이었을 때 각각 비타민C 함량은 0.39 mg, 0.26mg, 0.18 mg로 감소하였으며, 20분 가열한 경우 최대 66% 이상 파괴되었습니다.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

우유의 가열살균방법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후 각 수용성비타민의 파괴율을 살펴본 결과, 비타민C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감소했습니다. 특히, 100℃에서 5초간 가열했을 때  70% 이상,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조리방법을 달리한 마늘 추출물의 항균 활성>, 2004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 활성 물질의 열 안정성 조사에서 대장균에 대한 항균력을 측정한 결과, 50℃에서 항균 활성이 비교적 안정적었으나 80℃에서는 30분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90℃이상에서는 10분 이상 가열 시 항균활성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열수추출로 70~100도 이상의 온도를 가하게 되면 최대 100%까지 영양분이 파괴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즙은 반드시 저온에서 만들어진 것을 먹어야 합니다.

두번째 발효.

그림과 같이 식물세포는 셀룰로오스와 펙틴질 등으로 구성된 세포벽이 생리활성물질(영양분 등)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벽 안의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을 꺼내어 흡수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는데 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인체에는 없습니다.

반면에 초식동물은 셀룰로오스(세포벽성분)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가 있어 세포벽을 분해한 후 그 안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끼리 같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밀라아제가 작용하여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선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며, 소장의 이자액은 리파아제, 트립신, 말타아제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서 융털에서 흡수합니다.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가 되어야 흡수를 할 수 있습니다.

발효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고분자성분들이 저분자가 되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관련 논문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발효한약추출물 HP-1이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알코올 대사에 미치는 영향>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발효한약추출물 HP-1이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알코올 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한약재를 미생물 또는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결과, 약효성분의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일반 한약재에 비해 53% 이상 높아졌습니다.

또한 셀룰로오스는 셀룰라아제의 분해만 펙티나아제는 펙틴질의 분해에만 관여하기 때문에 세포벽의 효과적인 분해를 위해 2가지 이상의 복합효소가 필요한데 제품 선택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세번째 유기농

흔히 농약은 깨끗이 씻어내면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농약제거율은 최대 80%에 그칩니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체 내부로 스며들어 세척을 통한 제거가 불가능해 더욱 위험합니다.

결과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섭취하려면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시중 노니즙(원액)제품을 비교해보니

비교 제품 중 더작 노니즙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였습니다.

함께 살펴본 제품 선택 기준을 잘 기억해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좋은 품질의 노니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노니차 효능과 노니 제품 선택 기준을 알아보고 제품 품질 비교를 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혈압 초기 증상과 고혈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내일을 꿈꾸는 푸른 하늘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