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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프랑스 사상계 지도(Graphique des relations)
- 비앙코(Giuseppe Bianco, s.d.), Après Bergson. Portrait de groupe avec philosophe 2015. (P. 392)에서. (Ph.D. Lille University, 2009)
*비앙코(Giuseppe Bianco, s.d.)
- 영국 워릭대학(Warwick), 그리고 프랑스 릴대학에서 박사, 파리 고등사범에서 강의.
저술로
- 벩송 이후(Après Bergson, PUF, 2015),
- 생명의 돌봄(The Care of Life, Rowman, 2014),
- 구체의 의미: 조르쥬 폴리쩌의 심리학과 철학(La signification du concret. Psychologie et philosophie chez Georges Politzer, 2015).
- 이뽈리뜨: 구조와 현존 사이(Jean Hyppolite entre structure et existence (Rue d'Ulm, 2013)
- 바디우와 철학자들(Badiou and the Philosophers (Bloomsbury 2013). (56N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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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도)은 아래에 있음. - 지도는 지도일 뿐이다, 철학자 각각의 사상을 들여다보아야 할 것이다. 그 철학자의 시대와 여기에 등장하지 않은 그들의 동지들을 보아야 할 것이다.
[꼭, 아래 파일을 열어보세요. - 관계들의 지도(Graphique des relations).
[출전: 벩송 이후(Après Bergson, PUF,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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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들여다보면, 프랑스 사상계 또는 철학계의 전부를 그려놓은 것은 아니다.
1900년대 초 프랑스 철학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벩송과 브랑슈비끄를 중심으로 그리고 교육자로서 알랭과 사회학연관에서 부글레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중요철학자들의 학적 연관을 찾아가기 쉽게 그려놓았다.
프랑스 철학뿐만 아니라 학문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르본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교수들이 있다. 이들은 문헌학을 하는 교수들로서, 그리스와 라틴 전통 뿐만이 아니라 동방학(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쪽에도, 이집트학문 뿐만이 아니라 게다가 인도학문과 중국학문의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는데,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뿌리 깊은 전통이 있다는 것도 말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철학자의 계보를 이어가는 방식이 없다고 해도 좋다. 말하자면, 누구에게 학위를 받아서, 그 계승자가 누구다라는 식은 없다. 왜냐하면, 파리고등사범 출신들은 3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철학교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공무원이면서 교육자이다(스물셋 나이이다). 졸업후 고등학교 4학년을 위한 바칼로레아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위논문을 준비한다. 즉 고등 사범학교 출신들은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박사학위 논문을 쓴다. 이들이 논문을 쓰고 나면, 대학에 있는 교수들 중에서 그 논문을 읽은 사람이 심사위원장이 되어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박사학위논문 심사를 한다. 대부분은 그 전공에 따라 발표 장소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정치경제학 방면의 철학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이 스트라스부르 대학이었기에, 알뛰세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사회철학, 정치철학, 정치경제학 등이 전통적으로 고대철학과 근세철학과 연결성이 없는 학문의 경우에, 이런 인문과학들은 사회학,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등에서 다룬다. 여기서, 저자는 뒤르껭을 포함되지 않은 것은 그가 사회학에 속하기 때문일 것이고, 게다가 라깡 등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도 철학의 범주에 넣지 않았을 것이다. 당연히 수학, 물리학, 생물학, 생리학의 분야에 전념하는 학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프랑스 철학의 특징은 우선 도제식으로 스승과 제자라는 계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는 공부하면서 누구를 자신의 모델로서 사표로 삼을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사사받아서 글을 쓰는 예는 드물다. 이런 프랑스 고등사범대학의 전통이 자유일 것이다.
자유, 인성의 자유, 자연의 자발성, 그리고 인민의 자유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보면, 왕정 또는 참주(황제)라는 통치 시대를 넘어서고, 국가 제도라는 훈육의 시대를 넘어서서(여기까지를 인식론적으로 분석을 잘 한 철학자는 푸꼬이다), 인민의 자유로운 발현으로 소통의 시대에 이르렀을 것이다. 이 소통을 통제하는 통제시대를 어떻게 인민이 최종심급이 되느냐가 프랑스 철학의 20세기 후반의 과제였을 것이다. 인민의 최종심급을 다루기 위해 조레스와 알뛰세는 맑스를 도입하고, 자연의 자발성의 문제를 다시 보기 위해 스피노자를 재도입하였으며, 인성의 자유를 말하기 위해 도덕론의 발생론으로 니체를 도입했었다. 이런 현상적이고 표면적인 것에는 형이상학적 전복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다. 형상 형이상학의 전복을 꺼내면서 그래도 인민의 자유를 설명하기 위해, 벩송에서 영혼의 전복을 도입한 것은 들뢰즈가 아니겠는가. 들뢰즈에게는 규소의 시대에 소통의 통제를 재코드화하는 자본제국에 대해 철학이 무엇을 해야 하느냐를 21세기 과제로 남아있다. 형상 형이상학의 전복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새로운 생성, 달리말하기가 계속되는 한에서 철학은 여전히 혁명적이라는 들뢰즈의 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민이 자유로운 삶에서 철학도 자유롭다. 큰 수레가 굴러가는 노마드에서 자유가 있을 것이다.
현상학에 속한다고 여기는 사르트르와 메를로-퐁티를 벩송 계보에 포함시킬 수 있는 지는 다시 물어보아야 할 것이지만, 프랑스 초기 현상학자들은 독일의 형태심리학(본질)이 아니라, 심리학의 내재적인 특성들 중의 하나인 에모시옹(l’émotion, 감동)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전쟁 후에 하이데거를 전범이지만 프랑스에서 전쟁범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인질(?)로 잡아 두고, 하이데거 사고의 진수를 풀어내게 하면서 그룹을 형성하여 연구하는 모임이 프랑스 현상학파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 학자들이 있으나, 여기서 발(Jean Wahl, 1888-1974)을 소개하면서 벩송 계보인 것처럼 표시하였으나, 발이 벩송을 연구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비슷한 나이로서 20세기 후반을 이끌었던 프랑스 철학자 네 명의 계보를, 즉 시몽동(Simondon, 1924-1989), 들뢰즈(Deleuze, 1925-1995), 푸꼬(Foucault, 1926-1984), 데리다(Derrida, 1930-2004)의 계보를 엿볼 수 있다. 같은 또래의 철학자가 아니지만, 한 때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사회학자 부르디외(Pierre Bourdieu, 1930-2002)가 빠져있다. (54WMA)
(2:20, 54WME)(2:34, 56N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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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들의 그림(Graphique des relations)
Giuseppe Bianco, s.d., 영국 철학자.
Dans Après Bergson (2015), pages 366 à 370
- 비앙꼬(Giuseppe Bianco, s.d.), 영국 워릭 대학에서 연구자였다. 2009년 프랑스 릴3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
저술로...
Après Bergson. Portrait de groupe avec philosophe, Paris, PUF, coll. "Philosophie Française contemporaine", 2015. p. 392. [1975년생?]
Badiou and the Philosophers(Bloomsbury 2013)
Jean Hyppolite entre structure et existence(Rue d'Ulm, 2013)
The Care of Life, Rowman, 2014
La signification du concret: Psychologie et philosophie chez Georges Politzer, 2015.
### 지도에서 나온 인물들의 그룹별로 나누어서 ****
*** 20세기를 이끈 중요 인물인 셈인데, 20세기 초에는 벩송과 브랑쉬끄였다.
1859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 유태인 출신의 프랑스 본성내재주의 철학자. 훗설과 달리 현상보다 강도성의 근원에 대한 탐문을 철학의 주요 관심으로 보았다. 그는 철학의 방식은 (내재적) 체험의 정확성과 문제 제기에 있다고 보았다.
1869 브룅슈비크(Léon Brunschvicg 1869-1944)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수학철학의 제 단계(1912)
1868 알랑(Alain, 본명 Emile-Auguste Chartier, 1868-1951) 프랑스 철학자 평생을 청년에게 철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을 썼다. 근대의 삶에서 모든 문제에 대한 논설들이 많으나 체계적 담론은 없다.
1870 브글레(Celestin Charles Alfred Bouglé, 1870-1940), 프랑스 철학자, 사회학자. Qu'est-ce que la sociologie ?, 1907
***벩송 계보
1859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 유태인 출신의 프랑스 본성내재주의 철학자. 훗설과 달리 현상보다 강도성의 근원에 대한 탐문을 철학의 주요 관심으로 보았다. 그는 철학의 방식은 (내재적) 체험의 정확성과 문제 제기에 있다고 보았다.
1876 샤를 블롱델(Charles Blondel (1876-1939), 프랑스 철학자, 심리학자. ENS, 레비-브륄(Lucien Lévy-Bruhl)의 제자. 철학으로 교수자격, 의학박사, 문학박사. 아날학파 학자들은 그의 정신성(mentalité)개념을 빌려다 썼다. 정신분석학에 대한 신랄한 비판자.
1873 들라크르와(Henri Delacroix, 1873-1937) 신비주의 연구. Études d’histoire et de psychologie du mysticisme. Les grands mystiques chrétiens, 1908
1874 프라딘(Maurice Pradines, 1874-1958) 프랑스 철학자. 심리학자.
1882 슈발리에(Jacques Chevalier, 1882-1962) 카톨릭 철학자 정치가. 베르그송의 충실한 제자. 벩송과 면담들(1959)
1882 마리땅(Jacques Maritain 1882-1973) 프랑스 네오토미스트, 반베르그송주의자, 프랑스 가톨릭 철학자, 프로테스탄트로 자라나 유태계 러시아인 라이사 오우판 소프를 만나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토마스주의로 기울고 베르그송을 비판한다. 전후에 미국대학에서 강의하였다. 스피노자에서 알베르 버그(Albert Burgh)와 같은 인물이다.
1884 질송(Etienne Gilson, 1884-1978), 프랑스 철학자. 중세철학전공. 벩송에게 존경(Hommage à Bergson, 1967). - 플로티노스에 관한 글은 없는 것 같다.
1888 발(Jean André Wahl, 1888-1974) 프랑스 철학자. 유태인, 이차대전 중 미국으로 그 외에는 소르본 교수였다. Les Philosophies pluralistes d'Angleterre et d'Amérique, 1920
1876 브레이어(Emile Bréhier 1876-1952) 프랑스 철학자. 기념비적 저작 철학사(1926- 1932)의 저자. 샤를 페기와 함께 베르그송의 플로티누스 강의를 듣다.
*(셋은 현상학과 더불어)
1906 레비나스(Emmanuel Lévinas, 1906-1995)(89살) 리투아니아 출신 프랑스인 프랑스 현상학자.
1905 사르트르(Jean-Paul Sartre 1905-1980)(75살) 프랑스 철학자. 현상학적 관심에서 인간의 본성에로 향한 실존주의의 관심을 펼쳤다. 크리스트교나 현상학에서 말하는 본질과 달리 인간의 비결정적인 근원에서 나오는 허무에 대한 불안과 부조리을 직시하며 살아가자는 것이다.
1908 메를로퐁티 (Maurice Merleau-Ponty, 1908-1961)(53살) 프랑스 철학자. 과학의 인식이 넘어설 수 없는 곳에 대한 인식이 즉 보이지 않는(지각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인식을 긍정하면서, 현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내재성으로서 몸 전체에 대한 지각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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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 앙리 구이에 (Henri Gouhier, 1898-1994)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문예비평. 1941년부터 소르본 교수로 지내다가 1979년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블레즈 파칼 주석(1966)은 전문서이다. 벩송에 관한 단행본들도 있다.
1905 무니에(Emmanuel Mounier 1905-1950)(45살) 프랑스 철학자. 인격주의 창안, Esprit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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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쟝켈레비치(Vladimir Jankélévitch, 1903-1985) 유태계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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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들뢰즈(Giles Deleuze, 1925-1995) 구조는 선전제가 아니라, 차이가 만들어낸 여러 양태들이다. 이 차이의 본래적 생산은 '미친 생성'으로 디오니소적 내재적 부피(괴물 덩어리)이다. 이것은 욕망의 덩어리로 시간 지속에서 생성중인 자연이다. 이 단일성이고 특이성인 존재는 다양한 존재자들을 (위하여) 대신하여 고함을 지른다. 이것이 대존재(자연)의 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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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 유태인출신의 프랑스 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한다. 하이데거의 현상학으로부터 출발하여 존재의 계시가 어떤 것으로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미 지워진 어떤 것으로 바꾸어서 설명한다. 이 대존재의 지워진 흔적에서 이제 대존재를 밝힐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그 생산작용에 대한 관심이리라. (38LLC) / 1991년 골레쥬 드 프랑스에 후보로 올랐으나 항의로 거부되었다.
**** 후설 계보
1859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 현대철학의 주요 사상 가운데 하나인 현상학의 체계를 놓은 철학자
1893 잉가르덴(Roman Ingarden, 1893-1970), 폴란드 현상학자, 존재론자, 미학자. 괴팅겐에서 후설에게 배움
1892 코이레(Alexandre Koyré 1892-1964), 러시아출신 프랑스 철학사가. 인식론자.
1893 헤링(Jean Héring, 1890-1960), 프로테스탄트 신학자, 현상학자. 레비나스에게 영향줌
*** 브랑슈비끄 계보
1869 브룅슈비크(Léon Brunschvicg, 1869-1944)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수학철학의 제 단계(1912)
1891 게루(Marcial Gueroult 1891-1978)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1888 베네제(Georges Bénézé, 1888-1978) 프랑스 철학자. 헤겔철학을 이폴리트에게 전수.
1881 나베르(Jean Nabert 1881-1960) 프랑스 철학자. 반성철학. 리쾨르에게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자유의 내적 경험(Expérience intérieure de la Liberté, 1923)
1907 이뽈리트(Jean Hyppolite 1907-1968) 프랑스에서 헤겔연구를 새로이 진작시킨 철학자.
1906 알끼에(Ferdinand Alquié, 1906-1985) 프랑스 작가, 철학자.
1930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2004) 유태인출신의 프랑스철학자. 하이데거의 현상학으로부터 출발하여 존재의 계시가 어떤 것으로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미 지워진 어떤 것으로 바꾸어서 설명한다.
1924 시몽동(Gilbert Simondon, 1924-1989) 프랑스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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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메이에르손(Emile Meyerson 1859-1933) 폴란드 출신 프랑스 철학자.
1884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1884-1962) 합리적 과학정신의 정립과 정신분석학에 대립하는 정신종합학의 이중 방식을 인식론적으로 전개한 프랑스 철학자이다.
1902 뤼이에(Raymond Ruyer, 1902-1987) 프랑스 철학자 ENS 출신, 사이버네틱전공자.
1904 깡길렘(Georges Canguilhem, 1904-1995)(91살) 철학과 의학을 배운 후, 프랑스 인식론을 새롭게 했다.
1903 뽈리쪄(Georges Politzer, 1903-1942) 헝거리 출신 프랑스 철학자. 맑스주의자. 나찌에 의해 총살당했다.
1920 뷔유망(Jules Vuillemin, 1920-2001) 프랑스 철학자 인식이론의 전문가. 꼴레쥬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교수(1962-1990), 영미인식론 소개자
1918 알뛰세(Louis Althusser, 1918-1990) 정치경제학을 이론적 인문주의나 관념적 역사주의와 단절시킨다. 인민의 생존 생활 문화를 중시한다.
1926 푸꼬(Michel Foucault, 1926-1984) 인간의 인식의 고정된 틀에 의해 정립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연관에서 보면 생산양식의 변화처럼 한 틀에서 다른 틀로 옮아가는 것이고 이들 사이에는 인식론적 단절이 있다고 보았다.
**** 알랭과 부글레 계보
1869 알랭(Alain, 본명 Emile-Auguste Chartier, 1868-1951), 철학자. 교육자.
1870 부글레(Celestin Charles Alfred Bouglé, 1870-1940), 프랑스 철학자 사회학자. Qu'est-ce que la sociologie ?, 1907
1905 아롱(Raymon Aron, 1905-1983) 부유한 유태계출신, 프랑스 정치학자.
1902 프리드만(Georges Philippe Friedmann, 1902-1977) 프랑스 사회학자. ENS 출신, 지적 맑스주의자로서 공산주의와 가깝다. 산업사회에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연구.
1909 베이유(Simone Weil 1909-1943, 프랑스)(34살) 노동철학. 레지스탕스. 수학자 앙드레 베이유(André Weil. 1906-1998)의 누이.
1908 레비-스트로스(Claude Lévi-Strauss, 1908-2009) 프랑스 사회학자, 구조주의자.
(54WLE) (4:15, 54WLF) (4:34, 54WMA) (6:14, 54WME) (6:27, 56N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