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날씨가 조석으론 쌀쌀해 졌어요. 농사꾼이라 그런지 절기를 자주 보곤 하는데 절기는 정말 속일수가 없는가 봅니다. 지난주만 해도 새벽이 되어도 더워서 잠을 못이루게 하더니 이젠 서늘한것이 새벽이면 발끝에 있는 이불을 올려서 덮게 하네요. 올님들도 더위에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몇칠 몸이 찌부등 하고 만사가 귀찮아 집에서 푹쉬고 있다 어제는 새롭게 세종시로 승격한 조치원에서 "복숭아축제"가 열린다기에 몸도 풀겸 카메라 메고 다녀왔습니다. 조지원은 천안 특히 제가 사는 병천 지역과는 아주 가까운 거리 랍니다, 차로 휙 가면 30분정도 걸린 다지요. 그렇게 가까운 거리인데도 10회째 복숭아 축제가 열렸다는데도 한번도 못 가보았었네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시 캠프에 도착 하니 달콤한 복숭아 향이 제 입부터 유혹합니다. 마치 판매 하는곳엔선 맛있는 복숭아 시식도 있고해서 한집 한집 둘러 보면서 맛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올땐 오늘 오이심을때 간식으로 먹기 위하여 저도 3박스를 사왔어요.
복숭아 축제에는 복숭아만 있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종시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재배 하시는 재배농민들도 상품을 가지고 나오셔서 판매와 시식을 하고 계셨어요. 축제가 오늘까지 이니 가까운 충청 지역에 사시는분들은 함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블로그 이웃님 이신 쾌걸난님은 표고버설 슬라이스와 표고버섯가루를 판매 하고 계셨어요.
ㅋㅋ 이젠 슬슬 체험과 함게 하는 복숭아 요리 체험을 엿보러 다니겠습니다, 요거이는 복숭아 초밥 복숭아 식초에 살잘 버무리 밥에 갖가지 새싹순과 복숭아 슬라이스가 들어가서 새콤 달콤 정말 맛있었어요.
요거이는 복숭아 찹쌀부꾸미 복숭아 즙으로 반죽 한데다 꾸미로 복숭아를 올려 놓으니 마치 화전 같기도 하지요. 눈도 즐겁고 입고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복숭아 즙에
복숭아 장떡
복숭아 식혜까지 아웅 복숭아 막걸리와 복숭아 와인.복숭아 찐빵도 있었어요. 두루 두루 살펴 보러 다니면 주인님들이 불러서 시식을 시켜 주기에 눈만 가지고 가서 입이 호강 하는 조치원복숭아 축제장 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사람들이 붐비지 아니할때 조용히 카메라 셧터를 누르고 다니면서 역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땐 이렇게 사람이 부적대는 곳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다시 보면서 사람으로 치유 하는게 인생 인듯 합니다, 축제장 한쪽에 복숭아 전문농업인들의 땀과 혼이 들어 있는 이쁜이 복숭아들도 저희되어 있으니 그 전시된 패를 보시공 복숭아 구입 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저도 선물용으론 요기서 제일 당도가 좋타고 평이된 농가에 전화해서 구입을 하였더니 정말 꿀맛 입니다요. 100년 전통의 맛과 품질을 전국최고로 자랑 한다는 조치원복숭아 오늘(12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시 캠프에서 펼쳐지니 울님들 직접 가보셔서 맛있는 복숭아 싫컷 맛보시공 저렴하게 구매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봉황52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봉황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