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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초심자'로써 에일리언을 플레이 하는데에 답답함이 많음을
본좌가 느끼고 제 친구가 느꼈던지라 미흡하게 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끄적여봅니다
이하 잠시 격식체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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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p2를 부푼맘으로 해온 그대 or 부푼맘으로 포장을 뜯고 시디를 꺼낸 그대!!
혹시나 멀티플레이에서 에일리언을 주 클래스로 사용하고 싶다면 알아둬서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에일리언?
한가지의 수식어구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클레스이다
그것은...
'강하다'
그렇다 에일리언에 관련된 모든 영화를 관람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들은 시뻘건 용광로에서도
살아움직이며 배기구에서 자주 튀어나오고 총을 맞는다고 쉽게 침묵하지 않으며.. 조용하고 날렵하며 잔인하다.
'다알고 있는데 왜 또 언급질이야? -_-'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와 '게임'에서의 에일리언은 그 외향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강함'도 아주 똑같은것이 아니라는
것. 에일리언이 약하다는게 아니라 영화와 게임에는 확연한 밸런스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자.. 저기 멀리 밋밋하게 생긴 마린 or 치렁치렁 스타일의 멋들어진 머리모양을 한 프레데터가 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가장 스타일리쉬한 당신은 에일리언 이다.
가장 평범한 드론을 준비물로 사용하겠다.
자 어떻게 행동할텐가..? 상대는 아직 당신의 존재여부를 모르고 있다. 뭐 마린의 모션트랙커에 걸려서 총알이 날아온다면야 당연히 으레 그래왔듯 괴성을 지르며 튀어야겠지만 당신은 현재 정지상태..
그 마저도 당신의 존재여부를 모르고 있다.
정답은 당연히 '공격'이다.
여기까지 읽고 게임에 접속해서 비슷한 상황에서 파운스를 뛴다면 당신이 파운스에 상당한 소질이
있거나 or 운이 상당히 좋았다거나 or 에일리언이거나... 가 아니라면 그 정도의 거리에서 상대방을
한타에 맞추는것은 90% 실패율을 자랑하는 무모한 짓이다.
딱히 장거리 공격기가 없는 에일리언에게 실패란 곧 죽음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준비물은 '은밀함' 과 '미행'이다. 당연 마린의 모션트랙커를 비켜서 미행하기 위해서는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갈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엉덩이에 찰싹붙어서 '하앍 하앍~ 그대만을 따라가겠나이다'
를 외치고 있다면 불쾌해진 마린의 총알을 집어삼키는 상큼한 경험을 할 수 있을것이다.
즉, 요점은 은밀하고 빠른 미행 이다.
상대가 사냥감을 발견하고 자신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때나 탄약이 떨어져서 등 잠시라도 주위에
대한 경계심이 흐트러져 이동하고 있을때를 노린다면 그것이 바로 완벽한 미행라고 할 수 있겠다.
미행=> 빠른공격으로 이어지는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효율적이며 정석적인 행위이다.
빠른공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란... 미행으로 자신이 이 정도 거리에서 파운스를 쓴다면 80% 맞출수 있는 위치까지 따라가서 곧이어 파운스 혹은 꼬리치기를 감행하고 재빨리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눈치가 하도 빨라서 주위 공기의 농도가 조금이라도 짙어지는 순간 뒤를 돌아보는 경우의 수가 생기기도 하는데.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거리'를 줄이지 못했다면 파운스로 도망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 지금까지의 글을 잘 읽어보신 분이라면 뭔가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시밤바야 게임하는데 뒤에 한번씩 안보는 색휘가 더 병신 아니니? 뒤에 보면 튀시고 아니면 쫄쫄 따라
가야되는데 어느 세월에 잡으라고..!!!!'
정답이다. 따라가서 거리를 줄이는 성공률이 높지 않다. 뭐 이게 미행의 가장 큰 단점이자 고찰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단점을 10% 이상 극복할 수 있도록 고안된것이 있는데 바로 '벽타기'이다.
벽을 탄다라... 에일리언의 가장 기본적인 보행법(?) 중 하나인 벽타기로 볼 수 있는 효과는 생각 이상으로 무궁무진하다.
1. 총알 맞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2. 미행을 할때 더욱 기척을 죽일 수 있다.
3. 정면 싸움을 할때에도 아래 벽을 타고 뒤로 돌아가 습격 등의 '에일리언'다운 싸움이 가능하다.
4. 폼난다.
등등
미행을 하기 전에 마스터 해야할 스킬이 바로 이 벽타기인데 초심자부터 숙련자가 되기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 과목중 하나이기도 하다. 좀더 벽을 쉽게 타는 법이 없냐고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는 멀티플레이에서 울퉁불퉁한 동굴벽면(?)같은 벽은 비추천이다. 시야가 이리저리 흔들리기 때문에 더욱 어지럽고 숙련되지 않은 자라면 안타느니만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파운스.
몸이 무거워 날지 못하는 불쌍한 프레토리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에일리언이 사용할 수 있는 공격or 이동수단이다. 제대로 맞으면 헤드바이트를 제외한 가장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이며 꽤나 긴 스턴시간이 있다. 키보드의 알파벳 e를 누르면 기본적으로 '끼외엑~' 이라는 에일리언이 변기에 앉아 용쓰는 듯한 괴성을 지르며 활공하고 있는 자신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드론에게 파운스가 없다면 굉장히 암울해지고 러너에게 파운스가 없다면 속도 빠른 저글링에 불과하며 프레데일리언이 파운스가 없다면 걸어다니는 표적물=프레데일리언=접어라 라는 말도 안되는 공식이 성립되게 된다. 즉, 파운스는 프레토리안과 퀸을 제외한 모든 에일리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이다.
이렇듯 쓰면 쓸수록 좋고 습격시 가장 빛을 발현하는 파운스에게도 심각한 단점이 부여된다.
그것은 바로 쓰는 순간 자신의 몸 전체를 이동시키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그게 뭐 어때서'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마린의 펄스라이플 한 두 발이 빗나갔다고 그 마린이 80퍼센트 죽을 위기에 처하지는 않는다.
허나 에일리언의 파운스가 빗나가는 순간 자신이 어지간히 탭댄스에 자신이 있지 않는 이상 자신은
이미 죽을 확률 80퍼센트의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파운스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근거리 공격시에는 시야를 가장 낮추고 써야한다는 점이다.
파운스는 발사형 무기와는 달라서 크로스헤드에 적을 조준하고 쓴다고 해서 그를 맞추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를 훌쩍 뛰어넘어 헛질한 유저의 심장에 정을 꽃기도 한다. 따라서 시야를 최대한 '바닥'을 바라보도록 하고 파운스를 써야 상대방의 몸 어딘가에 '내가 적중한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파운스를 행하기 전에는 몸을 납작하게 엎드려서 최대한 낮은 곡사각을 그리면서 날아가도록 주의하는것이 필
수이다.
파운스를 실패했는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떨어지지도 못하고 어중간한 거리인가? 매우 어중간하다면
1~2초 정도 폴짝폴짝 탭댄스를 추며 상대의 공격을 피하다가 파운스로 꽁무니를 빼는것이 현명하다.
허나 정말 어중간(?)해서 조금만 더 한다면 아주 따라붙을 정도...라면 차라리 잡는게 나은 판단이다. 이럴때 프레데일리언 or 드론 등이 주의 해야할 점이 있는데..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른체 팔만 휘두르며 앞으로 전진했다가는 '그냥 누워계세요'가 된다는 것이다.
왜냐한고 하니 드론은 마린보다 조금 빠른정도고 프레데일리언은 한없이 느리기만 하며 프레데터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약간 빠른 정도이다. 즉, 자신이 앞으로 전진하면 상대는 거리를 벌리기 위해 뒤로 도망가며 쏜다는 것이다. 정말 답답해지는 경우이다. 특히 폴짝폴짝 하이점프와 번갈아 섞어가며 스피어건 쓰는 라이트프레데터를 만나거나 로우점프만 하며 펄스 갈기는 마린... 대가릴 뽀사버리고 싶어진다.
이럴땐 역시나 탭댄스가 제격이다. 불규칙하게 최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망가뜨리면서 때로는 하이점프와 수그리기를 반복하면서 1~2초정도 시간을 끌어주며 앞으로 전진 하는게 포인트이다. 그러다 파운스
쿨타임이 된다면 다시 한번 실수 없는 예측or 직격 파운스를 먹여주자.
꼬리치기.
참고로 미리 말하는 건데 에일리언중에 꼬리 없는 놈은 없다.
체스트 버스터와 페이스 허거는 에일리언이 아니라 에일리언 진화 전의 곤충이므로 제외하도록 하겠다.
꼬리치기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휙~ 하고 체감상 대단히 짧아보이는 꼬리가 한번 나가는 것인데 오래 누르고 있을수록 체내 열량과 에네르기가 증가되어 꼬리에 충혈되고 데미지와 약간의 스턴 이라는 보너스가 붙게 되는데 사정거리가 의외로 길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가까운거리에서 손톱을 쓰기 전에 써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몇몇 프레토리안이나 퀸이란 것들의 꼬리치기는 그 데미지 공식이 '사거리 짧은 스나이퍼건을 꼬리에 붙였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그래서 이들은 어느 상황에 적과 조우하더라도 맥스 데미지의 일격을 먹이기 위해 꼬리를 뻣뻣히 쳐들고 다니길 권장한다.
헤드 바이트.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방의 대갈빡에 커서를 놓을경우 화면에 이빨이 생겨나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야한다. 말그대로 상큼한 이중턱으로 적의 대갈빡을 한입에 뜯어서 즉사시킴+일정량의 hp를 회복하는 에일리언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일격필살의 공격이다. 어느정도 컨트롤이 된다면 기습+꼬리or파운스 후 가장 먼저 시도해 봄이 추천되는 기술이며 성공하면 체중 아드레날린이 급격히 증가하며 기분이 좋아진다. 가장 강한 공격력+미량의 기분 전환제 의 역할을 보이고 있으므로 성공하면 건강에 좋으니까 자주 사용하길 권장한다.
특성.
자신이 하고 있는 에일리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두뇌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다.
드론은 시커멓고 어중간한 능력치에 어중간한 속도 어중간한 파괴력 벽타기 등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가장 평균적인 에일리언으로써 기습+잠복에 전문화 되었다고 본다.
러너는 작고 아담한 체구에 약한 체력과 공격력이 꽤나 슬프지만 그것들을 모두 메꿀수 있는 무지막지한 속력으로 상대방의 정신을 쏙 빼놓을 수 있는 전술을 구사할수 있다.
프레데일리언.. 맵집,파괴력,최장거리 파운스.... 그러나 매우 느린 속도라는 메리트 한방에 사기적인 종으로는 거듭나지 못하고 있지만 꽤나 버틸만하고 파운스도 있는 클레스라 돌격+들이대기에 특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레토리안. 근위병이라는 호칭 답게 엄청난 방어력과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력(특히 꼬리)도 상상이상으로 강력하다. 그러나 '벽타기','파운스'....가 없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하는 에일리언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엄청난 점프력과 빠른 달리기 속도로 기습과 동시에 들이대기로 꾸준히 적을 농락할 수 있는 녀석이다.
페이스 허거. 공격기? 파운스 하나다.. 체력? 종잇장이다. 믿을건.. 원샷원킬 파운스 밖에 없다. 그나마 시전후 딜레이가 다른 에일리언에 비하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종종 타 종족과 대등하게 싸우기도 한다.
체스트 버스터. 최대한 잘 숨어라 장점이라면 귀여운 외모.. 뭐 이 정도로 만족해야한다.(후반 도모형)
마지막으로...
퀸. 1킬 = 퀸 제도가 아닌이상 퀸까지 키운 사람이라면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러너 뺨 후려갈기는 속도에 프레토리안 대갈빡 후려치는 몸빵, 프레데일리언 머리털 쥐어잡는 공격력에
드론 꼬리 당기는 멜라닌 색소 분포도(?)등의 각자 에일리언의 거의 모든 장점을 섭렵하고 있는 궁극적인 형태이며 퀸 됬다고 너무 싸돌아댕기면 일점사로 인한 추태를 보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선택권.
에일리언에게 가장 축복받은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적의 페로몬을 감지하여 특정 색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avp2의 거의 모든맵은 거의가 어두침침,시커멓스,안보여 젠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상대를 먼저 발견한다=선택권이 주어진다=생존과 킬 확률이 높아진다. 라는 절대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즉, 어떤 비전모드 없이도 적을 가장먼저 발견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는것은 '모션트랙커'가 마린의 가장 강한 무기인 것처럼 에일리언의 가장 강력한 무기중 하나이다.
멀리서 적을 먼저 발견하고 적은 자신을 발견하지 못했을시 자신에게는 두가지의 선택권이 주어지게 된다. 1. 다가가서 기습한다.
2. 상황을 지켜본다.
물론 적이 이쪽을 바라보고 발포한다면 개인적인 재량에 따라 도주or들이대기등의 선택이 있겠다.
개인적으론 거리가 꽤 된다면 파운스를 쓴다고 해도 적을 잡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적이 자신을
발견한 순간 장소 이동과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은신하는 등의 플레이를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높은곳.
이것 역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가장 먼저보고 가장 먼저 판단하는 것이 적을 해치우고 생존을 도모하는것의 필요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 카페에 접속해서 여러 게시판을 뒤져보면 자주 마주치게
되는 *[L]FishBuster 님의 프레토리안 플레이 스샷을 한번이라도 접해본적이 있는가?
내 기억이 맞다면 그는 자주... 아주 자주 높은 곳에서 적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런 몇장의 스크린샷이
에일리언이 싸우는데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데에 지형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알려주는 증거자료가 된다.
어디서 디스크가 날아오고 어디서 프레데터와 마린이 싸우고 후방에 동료 에일리언이 있는가.. 일부러 체크할 시간? 당연히 없다. 그러나 '스쳐지나가며 둘러보는것 만으로' 우리의 뇌는 순간기억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후방에 프레데터 한마리 방치해두고 전방에 마린 뒤치기 하러 가는것 보다는
후방에 러너 한마리 돌아댕기는거 봐두고 마린 뒤치기 하러가는것이 되려 '사냥감이 되는것'을 방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파운스나 벽타기가 없고 높은 고공 점프(?)가 있는 프레토리안에게 있어서 높은 곳을 섭렵해 기습을 도모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필자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때 괜히 리드웍스 복도 옆에서 꼬리들고 씩씩 대다가 반대편에서 튀어나온 스나이퍼에게 해드 맞고 피 토한적이 있었다.
높은곳은 정신없는 난전속에서 플레이어 들이 가장 잊어버리기 쉽고 가장 지나치기 쉬운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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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굉장히 힘드네요. 1시간 반정도 제가 알고 있는 에일리언의 전술을 대충 요약적으로 정리해냈답니다. 초심자분들이 더 쉽게 에일리언을 플레이 할 수 있고, avp2 유저가 조금이라도 늘었으면 하는 바램도섞어서 즐겁게 적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첫댓글 이걸 전술에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_- 어쨋든 간만에 재밌고 유익한글 이군요 잘봤습니다 :> 다음것도 기대해도 되겟죠? 쿠쿡
읽고 싶으나.. 귀차니즘 땜시 그냥 스크롤을 내려버렸으나... 왠지 잘쓰신거 같다는... (맨처음하고 맨 마지막만 읽음..)
치렁 치렁 스타일의 멋들어진 프레데터...
보는 내내 공감하게 만든 게시물입니다. 유머도 섞인게 맘에 들고... 그리고 예리하시군요. 제가 높은곳에서 적을 노리는것을 유심히 보시다니... 보통은 그냥 별생각 없이 지나치는데 ;; 게다가 내용중에 제가 언급되서 기분좋았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