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유난히 햇살이 따갑던 날, KB부동산신탁㈜ 임직원 9명은 마음 따뜻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에 사랑이 가득 담은 점심상을 차렸다.
정오가 막 지나자 길게 줄을 섰던 노숙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돼지 불고기와 김치, 오이 무침, 시금치 국 등을 5평 내외의 좁은 주방에서 식판에 담기 시작했다. 노숙자들은 식판을 깨끗이 비웠다. 찾는 노숙인이 많아지면서 급식소 안은 금세 열기로 뜨거웠고, 밥을 푸고, 반찬을 담고, 설거지를 하는 당사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손놀림도 점점 빨라졌다.
300명이 넘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이 찾는 이곳은 평온한 일상마저도 꽁꽁 얼어붙은 경기침체의 후폭풍에 신음하고 있었다. 안식처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당사 임직원들의 얼마 안되는 정성과 노력이 하루를 영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다.
당사 박광묵 부사장도 “우리가 손수 밥과 반찬을 나눠주면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이 보람차고 의미 있었던 하루였다.
첫댓글 은주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꽃이 이곳저곳에서 피어나고 있음에 기쁨과 은총이 가득합니다. KB부동산신탁[주] 사장님과 부사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봉사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도안에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좁은 공간안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토마스의 집 봉사자님들에게 축복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그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으며, 기쁘게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움이란 바로 저런 모습이야!!!! 느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뒷담화를 들으니 거액의 금일봉까지 전달하셨다는데.... 주님께서 모두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매
마지막 주 월요일에 토마스의 집에서 봉사를 하고 계신 선율자매님과 또 함께하시는 모든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이날은 "토마스의 집" 에서 봉사의 피정을 하고 가신다는 자매님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아멘.
장하신 우리 봉사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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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옵니다
무더운 날 + 사랑의 열기 또한 가득한 토마스의 집이었네요. 모든 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