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대박이다.
죽마지우 부부동반 2빅3일
2019.09.29(일) ~ 10.01(화)
원래 일정 계획은 3박4일 /
그러나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박3일 아쉬운 마무리를 짓는
● 셋째 날 (차량 드라이브)
- 교래자연휴양림
- 신비의 도로
- 차귀도
- 바다목장
- 송악산
- 점심 (현재식당)
- 만보 홀로 남고 모두 귀경
- 엉또폭포
- 새별오름
- 친구 집에서 숙박

아침식사 떡국

▼ 신비의 도로

내리막길이 오르막길처럼 보이는 신기한 현상이 나타는 곳이다. 공식명칭은 '신비의 도로'이며, 이전에 도민들은 도깨비도로라고 불렀다고 한다.
길이는 860m 구간에 달하며 내리막길에 세워둔 차량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거꾸로 오르막길로 올라가면서 알려진 착시현상을 유발한다.

▼ 차 귀 도



출처 ▲ 제주관광공사

차귀도의 본섬인 대섬에는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서너 가구의 주민들이 살았으나 현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됐다.

차귀도는 낚시터로 유명하며 참돔, 돌돔, 벵에돔, 자바리 등이 잘 잡힌다. 특히 1~3월과 6~12월 사이에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경면 고산리 자구네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5분이면 간다.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데, 동그란 창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들과 바닷속 풍경이 아름답다.
대섬, 와도를 포함하여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아열대서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도 매우 높다.
.

차귀도 유래
차귀도는 옛날 중국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백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료 변하여 갑자기 폭풍을 일으켰고 호종단의 배를 침몰시켰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배가 돌아가는 것을 차단했다고 해서 섬의 이름이 차귀도가 됐다고 한다.
▼ 제주 바다목장 체험관




바다목장은 해상낚시를 즐길 수 있는 186m길이 교각과 돌담을 쌓아 전통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원담체험장, 수산 체험 교육장, 홍보전시실을 갖춘 2층 규모 수산체험지원 시설 등도 들어섰다.
최근 한경면 신창리 해안도로에 있는 신창리 바다목장이 빼어난 경관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자연과학과 문화역사지식을 재미있게 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소재가 있는 곳이다.

▼ 송악산 둘레길


소요시간 : 약 1시간


송악산에서 바라본 ▲ 산방산과 형제섬
비가 내려 ~
지난 자료로 대신하는 송악산 둘레길의 이모저모 ~ 송악산은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풍광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며 올인과 대장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독특한 모습인 산방산과 사이 좋게 바다에 떠있는 형제섬을 바라보는 그 자체가 곧 힐링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며
▼ 저 멀리 마라도까지 보이니 ~ 제주에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다.




▼ 점심 식사

요메기섬 현재식당
생선조림 전문
그 중 우럭조림!!!
★★★★★
제주공항 인근
제주시 도두1동 2605-2
☎ 070-7778-3356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하루 앞당겨 귀경(10월 1일)
만보는 10월 4일 귀경 일정
▼ 엉또폭포

평소 말라 있다가
한라산에 비가 많이 내려야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 ~
그래서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려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 갔는데
몇해 전에 이어 두 번째 꽝!!!

▼ 새별오름



한 해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들불축제가 개최되는 곳 새별오름은 해발 519.3m, 높이 119m 나지막한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새별오름은 주 봉우리를 정점으로 북서쪽과 북동쪽에 작은 봉우리가 있다. 서쪽 비탈은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산구를 이루고 북쪽 비탈은 부드럽고 작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는 오름이다.
서북쪽에서 보면 부드럽고 굽이치는 굼부리의 능선 윤곽이 뚜렷하다. 저녁 하늘의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새별오름이라 불러 졌다고 한다.



등반 소요시간 약 30분
나지막하지만 제법 가파른 오름길에
모녀가 함께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어찌나 정겹게 느껴지던지...
.

평화롭게만 보이는 이 들판은 고려말 '목호의 난'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의 부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역사의 현장이다.
2000년부터 매년 한 해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들불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 국 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서쪽 인근에는 이달봉이 위치하고 있다.






늘 고마운 친구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도치돌 식당을 찾아
싱싱한 육회
+
당면 듬뿍 넣은 갈비탕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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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제주 여행 함께 한듯 ㅎ 늘 건강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