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옴부즈퍼슨(Aspect) 지역 사회 변화를 꿈꾸다
2015 청소년 옴부즈퍼슨 기자단
문화팀: 권준우,김가은, 김지윤, 정찬영, 강건
교육팀: 김민세, 김지은, 최지은,이유진, 강다혜,김민형
정치사회팀: 유효찬,신예지,최호석,박효건,황기연,이지원
국제경제팀: 김지율, 이영현,김효석,신채린,김신정,김솔문,권민규, 최영선
* 본 글은 2015년도 청소년 옴부즈퍼슨 기자단 활동을 요약한 것입니다.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의 시작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까?”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이 발견한 문제를 논의하여 해결해 나가고 더 나아가 지역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하는 과정까지 함께 하고자 하였습니다.
지난 5월 청소년 사회참여아카데미-기자학교를 시작으로 24명의 옴부즈퍼슨 청소년들이 조직되었습니다. 청소년 옴부즈퍼슨(Aspect-보이는 사실 뿐만 아니라 ,알려져 있지 않는 부분을 파고들어 진실을
전달한다)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자료조사와 취재 홍보 등 모든 전반을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 했습니다.
5월에서 12월까지 매주 정치사회(새론결), 문화교육(글적글적), 국제경제(해!리포터)의 총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회의를 진행 하였습니다.
청소년, 새롭게 다시 보다
청소년들은 ‘군산 롯데 아울렛 유치’나 ‘실버존의 실태’와 같은 지역의 사회적인 이슈에서부터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추진재개’ 와 같은 청소년 관련 키워드까지 지역사회 전반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자료 조사를 위해 시청이나 경찰서와 같은 기관에 인터뷰, 시의원인터뷰와, 지역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등의 지역 변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변에 지나칠 수 있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보면서 “변화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청소년, 목소리를 내다
앞선 활동들을 통해 알아본 지역은 청소년이 행복하기위해 변해야 할 점들이 보였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듣고 변화하기 위한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청소년참여, 지역을
바꿉니다” 포럼을 기획 진행한 것입니다. 포럼은 당일 자문 전문가가 지원하며 청소년 참여포럼
추진위원회 주관하에 진행되었습니다. 100여명의 청소년이 7분야로(경제, 건강, 안전, 교육, 관계, 활동,
참여)의 분임토론을 통해 각 분임별 청소년 관련 내용의 정의와 문제점, 해결방안과 제안에 관해 이야
기 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 과정을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제안의제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지역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청소년참여포럼을 통해 청소년이 토론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정책반영을 모색
하고자 지자체, 시의회, 청소년이 함께하는 “달달포럼-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지역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을 열었습니다. 관련전문연구자의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과제 제기와 청소년의
제안사항 발표, 지자체, 시의회, 현장 실무자 와의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에 한발 다가갔습니다.
“청소년 정책을 청소년이 제안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진 순간 이었다.” 라는 시의원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정책제안서를 시에 제출하여 청소년 관련 과에 배포하여 2016년1월 현재
시장님과의 면담과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언론활동을 통한 지역 공유
▲ 새전북신문과 청소년자치연구소는 21일 새전북신문사 본사에서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업무협약과 위촉장 전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오세림 기자 |
"청소년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고파" |
새전북신문과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청소년기자단을 발족했다.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참여 활동도 보장하자는 취지다. 기자단은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기자단은 앞으로 새전북신문 제작에 동참하게 된다. 다음달부터(12월) 매주 수요일자로 발행될
‘달그락 달그락’ 코너를 통해서다. 기자단은 스스로 발굴한 기사를 직접 작성해 지면을 꾸미게 된다.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다.
또, 그 대안이 뭔지도 청소년의 눈높이로 찾아보게 된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게 목표다.
학계와 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들도 함께 펜을 들어 응원한다. 청소년이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걸림돌이 뭐고 디딤돌은 뭔지 고찰하기 위해서다. 새전북신문과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 새전북신문 보도 (2015.11.22. 정성학기자) 중 일부
"청소년 문화시설이 뭐죠? 문화공간 조성사업 주차장만 덩그러니" 김가은,권준우 청소년기자
"자유학기제, 청소년들 의견 반영해야" 정찬영 청소년기자
"자율인 듯 자율아닌 반강제 '야자' 늪에 빠진 학교- 인권조례, 야간자율학습-방학보충학습 강요 금지"
김민세, 김지은 청소년기자
더많은 내용은 -->>> http://cafe.daum.net/ymcaleader/S9Ut/24 과 게시판 참고
청소년이 바라본 사회와 청소년 환경에 대한 고찰과 의지 전라북도전역에 기사라는 매개체로
공유 하였습니다.
청소년이 말할 수 있는 기회
청소년기자단은 이렇듯 1년동안 사회참여아카데미, 동아리 조직화. 위촉식, 정기회의,
취재활동, 기자단위촉, 청소년 참여포럼, 정기 기사 기고 활동으로 숨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이제까지 나 혼자만의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봤다면, 이 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여러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역을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졌고, 나도 사회문제 해결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말할 수 있게 되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 청소년 옴부즈퍼슨 활동 소감 중 일부
또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고 믿어주신 성인 분들 덕분에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포럼을 지원하고, 기사기고를 위해 지면을 내어준 신문사,
지역과 청소년 또 청소년 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잡는것에 큰 빛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 기자단 1기의 남은 3월까지의 활동, 새롭게 시작하는 2기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2015년 청소년 옴부즈퍼슨 기자단 활동을 돌아보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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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소년 옴부즈퍼슨 기자단 활동 '지역사회 변화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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