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수련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호흡수련 초기에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뱃속의 장이 꼬르륵거리거나 방귀가 나온다.
가슴이 번거롭게 꽉 차는 듯 하거나 우렛소리을 내며 무엇인가 내려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손,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바늘로 콕 찌르는 듯 따끔 아프기도 하고
가슴아래로 시원한 기운이 내려가기도 하고 발바닥으로 찬기운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단중혈이 열릴 때 가슴이 아프기도한다.
몸에 미세한 가려움증이 있거나 어느부위가 뭉쳤다 풀렸다 반복하면서 수련의 진척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수련이 정상적으로 잘되어가고 있다는 좋은 현상이다.
* 어떤 부위가 뭉쳐(아픈것 포함) 일회성이면 괜찮으나 장기적으로 계속될 경우 운동이나 등산 산책을 하면서 잠잠할때까지 쉬었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수련시 처음부터 머리가 아프거나 팅하면 좋지않은 반응이라 수련을 중지하여야하고 소주천 초입이나(진기가 만들어 졌거나) 상당한 수련의 진척이 있을시에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수련에 강약 조절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수련을 해야한다.
소주천되고 대주천에 접어들면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이명같이 귀에서 쇠하고 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한쪽귀에서 나다 양쪽 귀에서 들렸다 끊어졌다 반복한다.
나중에는 뇌가 멍하면서 맑았다 반복하며 백회도 열리고 수련을 묘미를 더하는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면 뇌가 움찔움찔 숨쉬고 움직인다. 또한 뇌가 자연계의 기운을 느끼면서 진화한다.
20150430. 가경.
첫댓글 수련을 시작하면서 항상 궁금한 것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수련의 반응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알려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몸은 복식호흡을 하면서 산소만 잘 공급해주면 의사나 처뱡약이 필요없다는 사실 간단하면서 정말 신비롭지요.
호흡수련은 욕심부지리않고 자연스럽고 꾸준히 관리해준다면 장수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수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