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보수에 대한 글 (노동과삶에서 귀여운머슴님이 올린글을 퍼온글)

1111 아래의 글은 노동과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의 글임니다 아래는 어느 7기 노무사님께서 9기 노무사님들의 홈페이지에 올리신 글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보신 글이겠지만, 노무사의 경제적인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처음 노무사에 도전했던 시기에는 돈에 대한 생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다니던 회사를 사직하고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사무실을 운영하려니 보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더군요.. 그리고 2년정도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노무사의 수입에 대해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노무사와 변호사는 유사한 점이 3가지정도 있습니다. 첫째, 일을 직접해야 한다. 세무사나 법무사의 경우에는 사무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무사나 변호사는 직접 일처리를 해야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이 특징은 노무사로서 해야할 일이 과부하가 걸릴 수 없다는 의미이고 동기간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 정년이 짧습니다. 일반 자격증과는 달리 노무사나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정년이 짧습니다. 물론 특별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야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지만, 변호사나 노무사가 나이가 들어서까지 법원(노동위원회, 노동부, 관리공단 등)에 나기지는 않습니다. 또 노무사가 접하는 사람들은 노무사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것을 꺼려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너무 어린나이도 반기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노무사의 황금기는 35세부터 45세까지의 10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소득격차가 크다. 현재 변호사의 소득격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100배이상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무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노무사님들은 연간 수억을 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소득얘기를 구체화 한다면 최소한 1년간은 적자가 납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3년이 걸린다고 보이고요. 노무사의 평균수입이 연간 3000만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상 3,4년이 걸린다는 뜻이구요.. 노무사로서 연간 수입 1억정도가 되는 분들은 특별한 경력이나 자질이 있는 분들이 아니고서는 넘보기 힘들다고 사료됩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부분 일반 노무사의 평균 수입은 3000만원정도라고 보시면되구요. 그럼 평생소득의 개념으로 본다면, 1년간 적자 및 3년간 수지유지 4년차 이익발생의 경우, 25에 사무실을 연다고 보면 30에는 연봉3천 정도를 유지할거고, 15년간 누계로 약 5억정도는 번다고 볼수 있으며, 45세이후에는 점차 벌이가 줄어들어 60세까지 2억정도밖에 못번다면 결국 7억정도를 번다고 할 수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한 경우에는 초봉2000만원으로 시작하여 55세 부장정년시 연봉은 5500정도 되니 결국 대기업 입사자에 비해 단순한 연봉비교는 조금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기업에 있을 때에 비해 자영업자로서의 여유 등을 감안한다면 단순한 임금비교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취업노무사의 경우에는 더욱 취약한 것이 사실이구요. 그건 수습받으시면서 점차 확인해 보시면 될 겁니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다소 무모하게 노무사에 도전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구요 정말 노무사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자기확신이 없이 노무사를 돈벌이만을 위한 직업으로 선택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무리를 빗고 있는 노무사들의 문제가 바로 책임의식과 도덕성이 결여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참고하시길 바라며...." 2222...아래의 글은 수험생이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의 글입니다 (이 분도 글의 끝에는 조금 비판적이 더군요,하지만, 보수에 대한 답이 한 줄 있길래 퍼 왔음니다)) 안녕하세요.. 저역시 수험생입니다. 저도 시험공부하기전에는 여기저기 알아봤었는데 이 게시판에도 전망에 대한 좋은 글들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글들을 참고하시길..(현직 노무사께서 쓰신 글도 몇개 있습니다.) 그럼 다음은 제가 아는 정도 입니다. -. 업무 최근 각종 언론사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노무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개업한 노무사의 수는 자격증 취득자의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개업한다는 것은 물론 노무법인을 설립한다는 거겠죠. 또 노무사의 업무가 노무사법에 의해서 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특성상 아직까지는 노무사를 찾는 기업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같이 변호사가 팔방미인으로 등장하는 나라에서는 노무사같은 직업은 그 업무영역을 변호사에게 침해당하기 딱 좋다고 봐야죠..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지금 여기 들르는 수험생들은 다 바보들이겠죠? 노무사가 꼭 노무법인에서 일한다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편협한 사고라고 봅니다. 저도 노무사 자격증 따고 노무법인에서 일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대학원에서 인사관리나 노사관계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한뒤 컨설팅 쪽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컨설팅 쪽은 MBA가 꽉 잡고 있다구요..? 그렇겠죠. 하지만 노무사의 업무영역은 아직 미개척이 많아서 충분히 개척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러프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의 글임니다 ((이 글은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렸음니다)) -. 보수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졸 초임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어떤 사람은 초봉 3,000 정도라고 하는데 액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차라리 감평사를 하시는게 맘 편하실겁니다. 돈보다는 인간관계를 다루고 사람과 늘 함께하면서 사람을 연구하는 직업에 매료되신 분만 공부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노무사의 한달급여에 대해서 답변한 분의 성의없는 답변에 대하여 실소를 금할 길이 없으며 나른한 늦가을의 따분한 일상에 전혀 웃음을 주지 못하는 써늘한 농담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도 이 문제에 대하여(금전적 부분) 수험생활 동안 궁금하지 못한바 아니지만 백방으로 정보를 탐색할려고 해 보았지만 노무사 시험의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빈약한 정보와 기존노무사님들의 공개의 꺼려(사석에서까지) 등 노무사시험의 금전적 부분의 알길이 없더군요. 대체로 이야기 되는 것도 일반봉급생활자들보다는 높다는 추상적인 이야기뿐이고 또 누구는 100만원도 안되는 급여로 사명감하나로 일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정말 보편적인 기준을 모르겠더군요. 저는 노누사 시험의 금전적 문제에 대해서는 그 바탕에는 두가지의 의식의 큰 흐름이 있는 것 같더군요. 하나는 어설프게 공부해서는 안 될 고시정도의 시험(그렇게 안보시는 수험생들도 있겠지만)이기 때문에 그리고 전문자격사이기 때문에 노력한 것 만큼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는 시장경제의 원리에 입각한 급여와 다른 하나는 타 시험보다는 짧은 수험 생활을 요구하고 또 합격이 여타 전문자격사시험보다는 쉽기 때문에 그걸 빌미로한 전문자격사과 동일한 고소득의 기대라는 두흐름이 있더군요. 수험생들은 노무사는 노동문제전문가로서의 노동자보호라는 관점에서의 신념이란 총론에 입각해서 공부는 하시고 계시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인간이 그렇하듯이 이기적인 욕심이 없는 바는 아닌 듯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상기한대로 전문자격사이면서도 쉽게 취득할 수 있고 사회적 명예도 얻는 동시에 고소득이 직결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저만 그렇케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요. 어째든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노무사님들이 보편적으로 이야기하시는바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하나는 공통분모이더군요.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나는데 연 2000만원을 넘기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어떤 노무사님의 고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국세청에서 발표된 아니 올촌가...전문자격사들의 부가치세신고(당연히 실제 수입보다 작게 발표되어서 전문자격사수험생들에게 시험응시에 기준까지도 제시한다는 설도 있음)내역을 보면 공인노무사는 빠져 있더군요. 신문발표로는요. 지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빠진게 아닌지 모르겠더군요. 참 슬픈 현실이더군요. 공인노무사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는데.... @@@@@아래의 글을 비옷이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의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도움이 되는 글임니다 헐헐헐)) 안녕하세요...우연찮게 보고...도움을 드릴까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현재 모 노무법인에 취업해 있으며... 8회, 9회 합격자의 경우...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대가...30~33입니다...채용쪽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노무사들의 합격 평균연령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다른 자격사에 비하여... 또한 노무법인 취업은 공공연히 밝히기 보다는... 1. 수습 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채용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고.. 2. 채용을 전재로 하고 수습을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인 보수는 기본급과 인센티브(사건 수임료 및 성공보수)로 나눠지며... 기본급은 최저 100~ 최대 200 이며...기본급 평균 130정도가 가장 많으며... 성공보수는 20~40%... 참고로 본인이 머물고 있는 법인의 경우... 해고사건, 근로자 의 경우...(착수금 50, 성공보수 100) 산재사건, (착수금 100, 성공보수 15%) 체불사건, (상동)...입니다.../단위/만원 -> 근로자 사건의 경우...세금신고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따라서...적자 신고를 하는 노무법인이 상당한 수준임... 다만...공인 노무사 수임료는 제한이 없으므로...법인마다 많이 다름을 상기하시고... ------- 당장은 취업이 경제적인 도움이 크겠지만... 귀하의 경우...직장 생활을 하시면서...어느정도 경제적인 여력이 되신다면... 수습기간동안 마음에 맞는 분들과 함께 법인 개업을 하시는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공인 노무사는 어설픈 수험생들이 알고 있듯이 장롱 면허증, 굶어죽는 자격증은 절대 아닙니다... 8회 및 9회 기존(삼성,엘지,한전등) 취업자 제외한 합격자 대비 개업 및 노무법인,기업체 인사부 취업률 : 98%... 10회 후배님들의 01년 2차시험 건투를 바라며... 이상 몇개의 글을 올렸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