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책] 대입전형의 방향과 기본틀

[서참동]

대입전형의 방향과 틀

2020. 1. 14

대입전형의 설계 방향

1. 쉽고 단순하게 한다.

2. 누구에게나 공평하도록 한다.

3. 교육환경(경제력⋅학교⋅지역)의 불공평을 완화하고, 자신의 역량과 노력으로 얻은 결과만으로 전형한다.

4. 평가는 학교와 국가에서, 대학에서는 전형만 한다.

5. 교육목적과 시대변화에 맞게 고교체제를 개편하고, 그에 따른 교육과정 중심으로 전형한다.

6. 국가의 성취기준과 학교교육의 다양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7. 시시콜콜한 현실이 잘 포용될 수 있는 보편적 규칙으로 설계한다.

8. 대입정책을 사회문제 해결수단으로 삼지 않는다.

9. 정책을 구현할 현실성이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

(이를 구현할) 전형의 기본틀

전형종류	일반전형	특별전형
선발비율	정원의 70% 이상	정원의 10% 이상
전형요소	학교수준평가 + 국가수준평가	학교수준 + 국가수준 + 특기평가
반영비율	학교⋅국가수준평가 각 40% 이상, (최저기준점)	학교⋅국가수준 각 10% 이상, 특기평가 (최저기준점)
전형시기	국가수준평가(11월 초순) 이후
지원횟수	일반⋅특별전형 구분 없이 4회
학교체제개편	단순학교유형⋅동시고입선발 / 계열통합⋅학점제 필수⋅선택 교육과정 / 기본⋅심화⋅고급 과목
평가등급	최저 1등급(1점) 최고 9등급(9점)으로, 상대평가중심
학교수준평가	과목교사별로 평가 기본과목 1-9등급, 심화과목 5-9등급, 고급과목 7-9등급 3학년2학기는 국가수준평가로 대체
국가수준평가	지역단위로 평가 9등급 상대평가(+표준점수+백분위) 유효기간 3년, NEIS 3학년2학기에 기록
전형자료	학교수준평가는 (100)학점만 전형자료로 제출 국가수준평가는 필수과정⋅선택과정으로 구분 대학수준평가는 특기평가(특별전형에서만)
전공필수 가중치 반영	기본과목 ×1.5 심화과목 ×2.0 고급과목 ×2.5 이내

(전형기본)

∙대입전형의 종류는 수시⋅정시가 아니라 일반전형⋅특별 전형으로 구분한다.

∙일반전형은 교육과정 중심의 전형으로 학교수준과 국가수준 평가를 종합하고, 정원의 70% 이상을 선발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안정성을 유지한다.

∙특별전형은 재능 발굴과 재도전의 기회로 정원의 10% 이상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이 일반전형보다 유리하지 않도록 한다.

∙전형시기는 일반전형⋅특별전형 모두 국가수준평가(11월 초순) 이후로 한다.

(전형규칙)

∙전형요소는 학교수준⋅국가수준만으로 하고, 특별전형일 경우에만 특기평가를 추가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수준⋅국가수준을 각각 40% 이상, 특별전형은 학교수준⋅국가수준을 각각 10% 이상 반영한다.

∙지원횟수는 일반⋅특별전형 구분 없이 4회로 하여 전형기회를 공평하게 한다.

(평가기준)

∙평가는 상대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현행과는 반대로 최저를 1등급(1점) 최고를 9등급(9점)으로 하여 등급이 곧 점수로 변환되게 한다.

∙기본과목은 1-9등급, 심화과목은 5-9등급, 고급과목은 7-9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등급을 과목의 수준(기본⋅심화⋅고급)에 따라 달리 평가함으로써, 실질적인 공평성과 등급수준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심화과목은 관련 기본과목이 상위 50%에 들어야 신청하고, 고급과목은 영재수준의 교과목으로 한다.

∙전공필수 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진로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케 한다. (기본과목은 ×1.5 심화과목은 ×2.0 고급과목은 ×2.5 이내 가중).

∙평가단위는 학교수준평가는 과목교사별로, 국가수준평가는 지역단위로 평가함으로써 교육환경에 따른 불공평을 완화한다.

(전형방법)

∙학교수준평가는 전체학점 중 100학점만 전형에 반영하고, 3학년2학기 학교수준평가는 국가수준평가로 대체함으로써 형편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한다.

∙국가수준평가의 경우 필수과정은 1,2학년에 실시하고, 3학년에는 선택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 필수과정은 객관식 선다형으로 하고, 선택과정은 (실기포함)서술형 중심으로 평가한다. 선택과정 중심의 국가수준평가는 지원하는 대학에서 실시하고 채점한다. (연구사항)

∙국가수준평가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여 불필요한 교육비용을 줄이고, 졸업 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

[서참동]

2019. 11. 11 - 12. 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