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학」 2026년 38호 특집
-우리 고장의 술 문화-
「화순문학」은 작가의 주옥같은 글을 싣는 일을 통해 자신의 창작 의지를 고양합니다. 또 화순지역에 거주하는 작가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혼자 글을 쓰면서 겪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장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화순군에서 1,000만 원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화순군민에게 글로 보답해야 하는 책무 역시 없지 않습니다.
바로 화순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화순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순의 문화와 화순 사람들의 정서를 담아내는 것, 우리 「화순문학」의 자랑이자, 마땅히 우리 화순 작가들이 지역에 복무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지금까지 화순의 기차역, 화순의 전통시장, 화순의 탄광, 화순의 11경, 화순의 정자 등 화순만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지금은 초라할지라도 언젠가 이 특집들이 따로 화순군에서 책자로 엮어내면 좋겠다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번 호는 ‘화순의 술 문화’를 담아내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면 단위로 주조장이 있었고, 또 마을마다 막걸릿집이나 막걸리 가게가 꼭 한두 군데 이상 있어서 어른들이 풍류, 여유, 휴식 공간이 되었고 특히 윷놀이도 하면서 긴 겨울을 보낸 곳입니다. 밥때가 되면 아이들은 어머니 부탁으로 아버지를 데리러 그 막걸리 가게에 가서 아버지 편도 어머니 편도 되지 못하고 서성거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만 남았습니다. 사라져가는 고향의 그 웃기기도 하고 슬픈 이야기도 있는 술집, 그 어떤 풍경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화순이 음주문화 또는 술집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나 풍경을 당신의 기록으로 당신의 시 한 편, 수필 한 줄로 남겨주십시오.
흑백 사진이나 오래된 사진 첨부하면 더욱 좋습니다.
화순읍, 능주면, 이양면, 청풍면, 백아면, 춘양면, 한천면 동복면 이서면 동면, 사평면, 도곡면, 도암면
각 면에 대표 작가를 모집합니다.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첫댓글 시간의 여유도 있으니 화순의 술 문화도 잘 우려내길 바라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도암면 주조장은 저요!!! 손 들어봅니다.
도곡주조장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