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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별 ♡ 시인방 땅끝 마을에서 보길도를 가다
김별 추천 1 조회 114 14.03.04 00:0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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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4 06:41

    첫댓글 지친 너도 나처럼 행복해했으면 좋겠구나 ~~~~~
    행복자라 칭하시는 별
    별
    하루 하루 행복된 날이며
    하루 하루 삶이 축복임에 감사하며
    오늘도 오짜든지 많이 많이 웃으시구유
    행복하셔야 해유
    아셨쥬우
    빵긋 빵긋
    좋은 아침이여유

  • 작성자 14.03.04 11:41

    행복자라 칭했다니...^^*
    슬픔없이도 행복하고 싶었던 저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듯 하네요.^^*
    연일 햇살이 눈부십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살아있다는 것이 축복일 것 같네요.
    그렇건만 사방에서 멍울이 터지는 소리... 오케스트라의 화음처럼 들려옵니다.
    재 너머 오는 구성진 노랫소리도 들리고요.
    천둥이님 오늘도 멋진 말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14.03.04 11:48


    홧~~~팅 이여용
    으쑤 으쑤
    하하하잉
    웃으며 살아융
    히잉

  • 14.03.04 06:45

    어느곳에가셔서 이리 인생을 토하시니까요
    바다밑으로 끝없이 가라 앉으면

    어쩌유 힘내시고 언능 오소 별님
    벗이있고 칭구가있는 여기로 어서 오세요
    사람사는게 다 그렇다오

    별님 좋은일만 있으시요 행복하게요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04 11:45

    밝은미소야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요즘은 사는 게 꿈을 꾸는 듯 합니다. 그것이 때로 허방을 걷는 듯...
    위태롭기도 하지만... 위험하고 두려운 길은 아니니 걱정은 없지요.
    세상의 모든 문제는 시간이 해결하고 지나가리니...
    다시 우리는 사랑과 삶의 아름다움과 별처럼 빛나는 진실을 찾아야겠지요.
    오늘도 뵙게 되어 행복합니다.^^*

  • 14.03.04 08:32

    시인님 인생은 그리
    길지가 안터이다
    가슴에 응어리
    바다에 모두 던저 버리시고
    하루빨리 현실속에
    꿈찿아 행복을
    펼처보시길
    오늘도 시인님에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일만 가득가득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놓고
    갑니다

  • 작성자 14.03.04 11:49

    바위꽃님 안녕하세요.
    눈부신 햇살이 오늘의 소중함을 증명하는 것만 같습니다.
    네 길지 않기에 더욱 귀하게 살아야겠지요.
    사람이 한 오백년 산다면 얼마나 힘겹고 무료할까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어찌 알까요.^^*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덧글 한 말씀 한말씀도
    인생을 여물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귀한 금언인 것을요.
    대단해서 귀한 것이 아니라...
    평범하기에, 소박하기에, 배려하는 마음이기에
    더욱 귀한 것을요.
    바위꽃님의 오늘이 봄꽃처럼 피어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4.03.04 09:42

    보길도를 어찌 그리 바쁘게 다녀오셨나요?
    깨끗하고 맑은 섬 보길도.
    가본지 10 여년
    동백꽃 흐드러진 산자락
    옛 선인들 발자취 더듬으며
    1박2일 도보여행이 일품이었는데.......

  • 작성자 14.03.04 11:52

    이평산인님 안녕하세요.
    10년 전에 보길도를 다녀오셨군요.
    지금도 여전히 눈에 삼삼히 감기지요? ^^*
    아름다운 건 소금 같아서... 아무리 오래되어도
    빛이 바래지 않고, 오히려 쓴맛은 빠지고... 단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보람있기를... 감사합니다.

  • 14.03.04 15:37

    보길도란 섬 이 그림처럼 펼쳐지는것 같아요.
    작은 배가 통통 거리며 물고기와 김 미역 같은 것들을
    연신 실어나를 것만 같은
    배에서 소금기와 뱃 내음 가득한
    부둣가에서 고단한 어부들이
    작은 생선으로 만든 찌게를 앞에 두고
    소주 잔을 기울일것만 같은 상상을 해 봅니다.

  • 작성자 14.03.04 18:07

    겨울공주님 안녕하세요.
    바다와 섬의 풍경이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또한 같은 것도 없겠지요.^^*
    물씬 풍기는 비릿내 미역냄새, 소금냄새...
    젓갈 냄새... 그런 것들은 싱싱합니다.
    살았는 생명의 냄새지요. 그 냄새에
    주인도 나그네도 힘이 나지요.
    그리고 파도는 쉼없이 출렁이지요.
    회며 찌개며 먹을거리 풍성한 부둣가에서
    기울이는 소주 한 잔... 그 멋, 낭만은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겠지요.
    님의 여정이 어느 섬에서 인어가 될지...^^*
    기대해 볼게요.

  • 14.03.04 17:19

    세상으로 돌아가는길은 천금같이
    무거운길..어떤 것으로 그마음이
    가벼워 질수있을까요 우리의 어떤 말 로도
    가벼워 질수도 위로가 될수 없겠지요
    다만 그마음을 느껴줄뿐 손흔들며
    물끄러미 바라봐주는 소녀의눈빛일뿐..
    손 내밀어 잡아줄수 없다면..
    저물어 가는 오후 별님의마음이
    편안함으로 전해져오네요

  • 작성자 14.03.04 18:12

    혜원님 오늘도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은 이토록 차이가 나는 걸까요.
    여행이란 그래서 사람을 새롭게 만드는가 봅니다.
    고단한 삶으로 돌아오는 여정... 그것은 휴가에서 입대하는
    병사의 마음이라 해도 될까요?
    눈보라가 치는 벌판을 지나 휴가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하는
    병사... 그를 맞는 것은 다시 빡빡하고 숨도 크게 쉴 수 없는
    꽉 차인 환경... 그 환경 아시나요? ^^*
    오랜 병영생활이 처음처럼 낯설어지고 길들여진 적응력을 어느새
    며칠 만에 잃어버린 그 참담함 같은 거 말이지요.
    벌써 해가 질 시간이네요. 남은 시간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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