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뛰어난 기량의 악력기 노셋 영상에서 특히 그러한데, 수준 높은 악력기 및 그립관련 퍼포먼스 영상 및 사진을 보면 꽤나 딸려오는 말 중 하나가 '손이 엄청 크신가 봐요.' 혹은 '손이 매우 크시네요. 부럽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저도 한때는 큰 손을 무척 부러워 했고, 손가락 길이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그립관련 운동에 있어서 힘보다 손 크기가 대빵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그동안은 마냥 사실로 받아들였었는데요.
헌데 무조건 손이 크면 유리한가를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굵은바를 제외하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핸들 굵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악력기를 체험해 보고, 손이 큰 사람, 작은사람들과 만나면서 직접 그들이 악력기 닫는 모습을 보고 하다 보니 이런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이상에 대해 썰을 풀기 전에 한가지 강조할 사항이 있는데요.
이 글을 이해하는데 핵심내용이며, 악력기 압착시 가장 염두해야 할 사항이 바로 아래의 사진처럼
'악력기가 닫혔을 때 두 핸들의 위치가 감정선 부근에서 맞닿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진1(데이브 모튼의 MM6 인증영상)
저번 세팅관련글에서 주구장창 강조했던 내용이 손바닥쪽 핸들은 감정선 부근에, 손가락쪽 핸들은 중지 둘째마디 부근에 위치하라 였는데요. 이를 제대로 실행하면 본 글의 핵이자 세팅의 끝(?)이라 말할 수 있는 '악력기가 닫혔을 때 두 핸들의 위치가 감정선 부근에서 맞닿아야 한다는 것' 을 지켜낼 수 있고 이것이 악력기를 손의 구조로 보았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닫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헌데 이는 가장 어렵고 애먹이는 사항가운데 또한 하나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악력기 세팅 및 노셋클로즈 시도시 악력기 핸들이 자꾸 뒤로 밀려서 제대로 된 압착을 하지 못하게 되거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중핵내용은 최대한 핸들이 감정선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어렵다는것, 그것때문에 효율적인 압착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악력기인 coc와 bb의 핸들지름은 19mm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너무 별 생각없이 사용해 왔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별다른 자각이 없었는데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헌데 이 정도 굵기는 그다지 굵은편이 아닙니다. 한 20mm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며 약간 더 커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악력기 닫을 때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악력기를 압착했을 때 핸들이 감정선 부근에서 맞닿아야 한다는 겁니다. 초보자가 흔히 범하는 실수인 사진2와 같은 위치에 악력기를 놓고 압착을 하게 되면 힘은 충분하지만 손가락의 관절 구조상 손은 안으로 말리려 하고, 악력기는 손목쪽으로 힘이 가해져야 핸들이 닿기 때문에 완전한 압착이 되지 않습니다. 즉 힘주는 방향과 악력기가 닫히는 방향이 엇갈리게 된다는 겁니다.
사진2
위와 같은 상황의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RT세계기록 보유자인 마크펠릭스의 영상 첨부하겠습니다. 마크가 no3을 무척 많이 남은 거리로 실패하는 영상인데, 롤링썬더 세계기록보유자가 과연 no3을 할 힘이 없어서 실패한 걸까요? 그게 아니고 사진2처럼 되도 않는 포지션에서 악력기 압착을 시도 했기 때문에 손가락은 말아쥐려 하고 악력기핸들은 수직으로만 압착되어야 하고 하다보니 둘의 힘의 방향자체가 어긋나 버려서 클로즈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출처:유튜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노셋에서도 세팅클로즈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은 어떻게 악력기 핸들이 손목쪽으로 덜 밀리게 하면서 악력기를 압착하느냐 입니다. 이것이 잘 지켜질 수록 악력기가 보다 적은힘으로 수월하게 손이 움켜쥐어지는 합리적인 구조안에서 압착이 되는 겁니다.
즉 손바닥쪽 핸들이 뒤로 밀리면 밀릴수록 손은 쥐는데 핸들은 도저히 닿지 않는 악력기 입문자라면 누구라도 한번이상 느껴보았을 위의 영상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핸들이 얇으면 얇을수록 악력기가 감정선보다 뒤쪽에서 닫혀지는 효과가 나오는 겁니다. 악력기 닫을 때 포지션 잡기가 더욱 고약해 지기도 하고요. BB악력기 시리즈들 중, 손잡이가 16mm짜리 버전이 있는데, 같은 장력 스프링19mm짜리 손잡이보다 더 닫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줄어든 손잡이 만큼 더 압착을 가해야 하므로, 쉬운말로 스프링을 더 우겨닫아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는 측면도 있지만 계속 강조하는 핸들의 맞닿는 포지션을 잘 잡기가 어려워서 난이도가 증가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위에서 몇 번인가 언급했지만, 악력기든 뭐든 움켜쥘 때(주먹쥐는 모양을 생각해 봅시다) 손은 말아쥐는 형태이고 악력기는 위아래로 압착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핸들이 얇을수록 손 구조와 악력기 핸들이 닫히는 수직구조하에서의 구조상 괴리감이 크게 든다는 겁니다.
이와는 반대로, 핸들이 굵으면 굵을수록 손바닥쪽 핸들이 손목쪽으로 약간 더 밀려도 악력기 핸들은 감정선 부근에서 맞닿게 됩니다. 세팅을 다소 소홀히 해도, 손바닥쪽 핸들이 감정선에서 좀 뒤로 밀려도 악력기가 보다 손쉽게 닫혀지게 됩니다.
이게 말로는 별 차이를 못느낄 수도 있고요. 겨우 1mm, 혹은 몇mm차이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이는 생각보다 큰 차이입니다. 이론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원의 둘레는 2πr이므로 핸들 지름이 1mm만 커져도 그를 둘러쌓을 손의 크기는 훨씬 더 커야 한다는 겁니다.
복잡하다면, 아래의 사진3과 사진4를 사진1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coc나 mm, bb보다 손잡이가 더 굵은 hg 400을 세팅 및 클로즈하는 어떤 해외의 그립스터의 영상인데, 세팅할 때 보면 손바닥쪽 핸들이 꽤나 뒤로 밀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정도면 일반 악력기의 ccs보다 더 밀린, 거의 노셋에 가까운 위치로서 일반악력기를 저 위치에 세팅하면 십중팔구 클로즈에 실패하게 됩니다.(위의 마크의 영상과 비슷한 이유로) 그런데 클로즈 했을 때의 사진을 보면 맞닿는 핸들의 위치가 감정선 부근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닿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붉은선으로 표시해 두었는데요. 일부러 비뚤게 그린게 아니라, 위쪽의 데이브의 사진에서는 악력기가 완전히 누워있는 반면에 사진4에서는 악력기가 약간 기울어져 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하여 선을 악력기와 수직이 되게끔 그어준 겁니다.)
사진3 사진4
방금 말했듯이 일반악력기로 일컬어 지는 coc나 bb를 사진3처럼 세팅했다간, 조금 과장하여 위의 마크펠릭스의 영상처럼 힘은 남아돌지만 악력기 압착 자체가 안되는 상황을 맞딱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들 굵기가 굵기 때문에 사진3처럼 손바닥쪽 핸들이 뒤로 많이 밀려 있어도 클로즈시 제가 계속 강조하는 '감정선 부근에서 핸들이 맞닿아야 한다는 규칙'이 지켜질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의 사항을 염두한 상태에서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손이 큰 사람은 상대적으로 핸들이 얇은 악력기를 다루게 되는 것이고 손이 작은 사람은 핸들이 큰 악력기를 다루게 되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1. 핸들이 굵으면 굵을수록 세팅을 소홀히 하여 핸들이 다소 감정선 뒤로 밀려도 효율적으로 악력기를 압착하는게 가능하다는 것과(사진3과 사진4)
2. 핸들이 얇으면 얇을수록 세팅에 심혈을 기울여 악력기 핸들이 닿는 지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악력기를 제대로 압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실패하면 마크처럼 된다는 것)
이것을 바꿔 말해 보면,
- 손이 크면 클 수록 손이 작은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핸들이 얇은 악력기를 다루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일어 나므로 바로위의 2번 내용처럼 악력기를 닫기가 상대적으로 곤란하다는 것과
- 손이 작으면 작을 수록 손이 큰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핸들이 굵은 악력기를 다루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일어나므로 바로위의 1번 내용처럼 세팅을 소홀히 하거나 감정선에서 뒤로 다소 밀린다 하여도 보다 효과적으로 악력기를 닫는 것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이상의 내용에서 강조하는 효과는 노셋이나 ccs에서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꼭 손이 크면 무조건 유리하고 손이 작으면 무조건 불리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굵은바에서의 최고리프팅 무게에 관해서 만큼은 큰 손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록경쟁을 위해서가 아닌 강한손의 단련과 평가를 놓고서 볼 때, 100kg을 리프팅하는 큰 손의 사람이 70kg을 리프팅하는 작은 손의 사람보다 강하다고 무조건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벤딩에서는 네일의 길이가 짧을 수록 큰 손은 불리해 지고요. 핀치에서는 큰 손의 이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표면적과 마찰력의 상관관계는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물론 실생활에서의 적용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글이 악력기 중심으로 흘려간 경향이 있지만, 아무튼 이상의 사실을 놓고 보았을 때, 지금까지 무조건 손이크면 유리하고 부러워 해야하고 손이 작은 나는 저렇게 할 수 없을 거라는 막연히 했던 가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걸쳐 이런 주제로 글을 적은 것이고요.
악력을 대표로 하는 악력기, 핀치, 벤딩에 있어서 작은손은 결코 빠지거나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글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악력기 클로즈 포지션같은 경우는 오히려 유리한 측면도 있으며, 그것은 세팅에서 두드러지고 노셋과 ccs라 해서 또 그렇게까지 예외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굵은바 무게 경쟁에서 있어서 만큼은 불리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벤딩이나 핀치에서는 경우에 따라 유리한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즉 모든 상황을 놓고 보았을 때, 일장일단이 있다는 거죠.
악력측정기로 기록을 내는 경우는 측정기에 손잡이 크기 조절장치가 있기 때문에 손이 작아서 불리하다고 하는 변명은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사실을 숙지한다면 내 손크기를 무조건 비판 혹은 자랑할 수 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멋진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한다는 겁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전 손가락이 조금만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coc2.5 tns시도하면서 자구 고개를 처듭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글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정말 쉽게 쉽게 배우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조금만 더 컷으면.. 조금만 더 길었으면.. ㅜㅡㅡ
하지만 위와 같은 내용들을 섭렵시 꼭 큰게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손이 커진다면, 지금의 내 모든 장점은 그대로인채 손이 커짐으로 인하여 단점들만 보완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것이며 생각못한 단점들과 애로사항이 분명히 공존할 것입니다.
아무튼 글에관한 좋은 평가와 격려 감사드립니다.
손바닥 길이 17.5인 저는 18cm만 됫으면 하는 바램이 ㅠ
파워볼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의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 것인데... 잘 읽고 경험해 보시고 생각해 보신다면 언젠가는 본인의 손크기에 적응하고 만족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도움은 됬습니다 ㅎ ㅇ ㅏ 손바닥 길이 길어지고 싶다고 한건 악력기와 무관한 내용입니다 ㅎ 제가 글을 잘못적었네요 ㅎ 개인적인 바램일 뿐입니당(훅그립이 안되는지라 ㅎ) 생각의 전환은 상당히 도움이 됬습니다 ㅎ
좋은 글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중한 노하우를 덧없이 알려주시는것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실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 해야만 합니다. 그점 알아주신것에 대해 많은 감사를 드리고요. 저 또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이런 정보들이 모이고 모여 보다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을 작성할 때 내용을 곡해하지 않도록,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하다 보니 글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질 때가 많습니다. 요점만을 간결하게 말해서 보는이가 편하게끔 할 수 있는 경지에 아직 당연히 이르지 못한 듯 합니다.
글이 괜히 길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보기엔 상대적으로 불리할 듯 하지만... 필력이 딸리는 관계로 앞으로도 이 체제를 유지해야 할 것 같네요. ㅜㅡㅜ
항상 그립과 네일에 있어선 교과서 같은 내용이라 너무 잘 읽고 많은 도움을 받는다~ 동욱아 좋은글 고맙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악력기 위주, 최근들어 네일위주가 되다 보니 이쪽으로만 글이 작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관심분야가 넓어짐에 발 맞춰 해당 분야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님의 칭찬과 격려 및 과분한 평가 감사드립니다.^^
꼭 강한 악력으로 손크기를 아쉬움을 이길 때까지... ^^ 열심히 해야겠죠..
경험으로만 인지하는 내게 오아시스같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강한 악력으로 손크기의 아쉬움을 이기는 경우라면 굵은바에 있어서는 정말 잘 맞는 말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그립관련 대표분야인 악력기나 핀치, 벤딩에 있어서 작은손은 결코 불리한 사항만은 아닙니다. 이유는 게시글에 게재했고요.
글에 관한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이야...정말로 명품글입니다! 나중에 형님글은 따로 모아서 책자라도 만들던지 해야겠어요.^^
맛스타드림님처럼요?? ㅎㅎㅎ 농담으로 하신말씀 농담으로 되받습니다.^^ 하잘것 없는 필력과 지식으로는 그저 꿈만 같은 이야기이네요.
과찬에 가까운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여태까지.. 제가 악력이 약한 이유는 손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위안삼고 있었는데.... 오늘로써 이제 핑계에 불과하게됬네요
^^; 이 글 읽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아 악력측정기는 손 크기의 영향보단 손가락이 길면 확실히 유리한거 같습니다. 악력측정은 핀을 얼마나 빠르고 강하게 뽑느냐 싸움이기 때문에..! 저도 악력측정기 요령에 대해서 요즘 글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올려볼께요~ 평가해주세요 !
이엠티님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저를 비롯하여 많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았고, 저도 손이크면 "무조건" 좋다고만 생각하던 와중에, 오랜 경험끝에 위와 같은 사실들을 알아내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측정기의 경우 사실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해서 짐작으로 악력기나 굵은바등과는 달리 짐작으로 작성한 측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손잡이를 자신의 손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면 손이 작거나 크거나 상관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틀린 부분이 분명 있을 것 같네요. 좋은길 기대하겠습니다.^^
이것은 한편의 논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읽는데 10여분만 투자하면 되는 이런 글을 작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나 경험이 필요했던 시간 등등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읽고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 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정보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그립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시고 접근하셨기 때문에 지금의 그립파워님이 계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손크기...저 역시 체구에 비해서 그렇게 작은 손은 아니지만 손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작은 손도 작은 손 만의 장점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다고 봅니다. 손이 작다고 '무조건' 불리하고 손이 크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며, 적어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이는 사실에 가까운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요. ^^
역시 깊이가 다른 분석글이네요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잘 배워갑니다 ㅎㅎ 딥셋의 경우 세팅력만 충분히 강하다면 작은 손이 오히려 약간 더 유리할것 같네요. 다만 TNS 같은 퍼포먼스는 coc 악력기 중에서 손잡이 간격이 좀 넓게 나온 버젼인 경우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아예 그립 자체가 안나오니까 같은 악력이라면 손가락이 긴 사람이 수월할것 같기는 합니다. 결론은 악력을 키우면 클로징이 된다는 것이겠죠 ㅎㅎ
아, 물론 노셋의 경우는 손에 악력기가 들어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큰 차이 없다고 글을 작성한 겁니다. 애당초 악력기가 손크기를 넘어갈 정도의 사이즈라면 클로즈는 커녕 시도도 못할 것이니까요. ㅜㅡㅜ
하지만 어떻게든 트레이너를 노셋으로 닫을 수 있는 손크기라면 그보다 높은 단계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며, 작으면 작은데로 핸들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뒤로 좀 밀려도 잡기가 그렇게까지 나빠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마크펠릭스는 무지막지한 손크기로 인해 뒤로 조금만 밀리면 잘 되지 않을 거고요.
항상 셋팅 능력이 부족함이 많아 개선하기 위해 님의 글들을 반복면서 최적의 셋팅자세를 연구한 결과 이제 감이 잡히고 있는 차에 이 글로 인해 완전히 정리가 되어진 느낌입니다.
이렇게 논문 같이 자세한 글들로 우리들을 고수의 길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ps.셋팅의 이유를 알게 되었고 손이 작다고 불평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글을 보다 잘 전달하고 이해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작성하다보니 길게 글이 작성됩니다. 이러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 잘 읽지 않고 스키밍을 하거나 그냥 쓱~ 훑어보고 지나가는데, 그러면 제대로 된 주제와 제가 전달코자 하는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네오미나리님은 세팅관련글도 그렇고 본 글도 그렇고 제가 전달하려 하는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신 듯 하네요. 대충 보고 가는 열명 백명의 사람들보다 이렇게 심도있게 읽으시고 도움을 받으시는 한분과의 교류가 저는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형님 이 글 네이버 마누스카페에 퍼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출처만 밝혀 주시면(^^;;) 얼마든지 퍼 가셔도 됩니다. 아니 좋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읽고 정답에 가까운 사실을 알아가고, 또한 제가 잘못알고 작성한 내용이 있다면 저도 도움을 받을 테니까요.
여건이 허락하는한 가급적 주기적으로 옳은 정보를 카페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수범이랑 같이 한 얘기가 손가락이 2센티만 더길었어도 훈련해서 넘버 3ccs 로 잡았을텐데 입니다.그 생각은 변함없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요즘 트레이너로 초고반복 해주고 있습니다. 노셋으로 수백회요 손바닥이 아파서 빨개질때까지요 .^^
참고로 제손크기는 그립파워님하고 비슷합니다.
악력기'만', 그 중에서도 ccs이상의 노셋'만'을 생각한다면 큰 손이 유리한 측면이 있겠죠. 제 글은 전반적인 그립관련을 다룬 것이며, 악력기의 경우는 대부분 세팅위주로 훈련하기 때문에 그것 포함해서 이렇게 쓴 겁니다.
무엇보다 손이 작으면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불리하고 무조건 큰 손을 부러워하는 그것이 정말 그렇지 않은데, 좀 보고 그렇게 했던 생각을 다르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겁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정선이 뭔지몰라서 이해하는데 좀걸렷지만(ㅋㅋ)보다 수월하게 악력기를 할수있도록 배운거같아 감사드리고 제가 손이무척작은데 마냥 부러워만했엇내요 ㅎㅎ 자! 지나가다가 댓글만 보고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한번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평가 또한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그립파워님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데, 항상 좋은글을 써주셔서 훈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감정선이라 좋은정보입니다.^^
정말 잘읽었습니다. 평소에 손이 작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고 힘이 되네요. 더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잘보고 갑니다...
19센치인데 작은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