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인수마을의 이웃청년, 노래하고 기타치는 방지영이라고 합니다!
방정환 선생님과 성씨가 같아서 그런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웃음, 생동감을 좋아합니다. ^^
2. 한몸살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계기는?
작년 봄에 누나와 매형, 조카가 살고 있는 북한산 자락의 인수마을로 이사 왔습니다.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데, 사실 뭔가 계획된 일이 아니었기에 이곳에서 살고 있는게 참 신기할 때가 있어요.
자연스레 마을밥상, 찻집 오가며 밝은누리 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며, 기청아 / 공지훈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증이 조금씩 커진 듯합니다.
마을 어르신들도 다들 친절하고 뭔가 여유로운 마을 분위기에 도심으로 잘 안나가게 됐는데 '도시의 빠른 속도, 경쟁, 축적'과는 다른 대안적인 삶은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어요~
3. 꿈꾸는 한몸살이의 모습이 있다면?
생기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관계를 떠올려 봅니다. 무엇보다 기쁨으로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서로를 밝혀주는 모습이 제가 꿈꾸는 한몸살이가 아닐까 싶어요.
4.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내 삶을 더욱 창조적으로 생명답게 살아갈지 고민이 있어요. 평일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일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서 어떻게 상처받은 존재들이 치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있습니다.
귀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 되길 바랍니다! 다들 쇠날에 보아요 ㅎㅎ
( 제가 예~전에 만든 '샤이닝스타'라는 노래예요 )
첫댓글 지영님~ 반갑습니다😄생기 주고 받으며 한계 뛰어넘으며 살아가는 삶 함께 살아가길! 바랍니다~ 내일 뵐게요!
노래가 참 좋네요 ☺️
우리는 모두 샤이님 스타겠지요~~?
노랫말처럼 우리안의 빛.... 내며 살아가요^^
노래도 가사도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