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기차바위 능선
이곳 오르는 길은, 자전거로는 정말 GR같은 곳인데
그래도 워낙 풍광이 빼어나고 멋진 곳이라
꼬맹이 사진 한장 찍어주려고 꾸역꾸역 올랐습니다.
자전거로 오려면 워낙 큰 마음 먹고 와야 하는 곳이라
나몰라라 하고 있다가, 딱 2년반만에 올랐더니
지기들이 재미나게 노닐던 바위 미션은 이리 되었고
그사이, 풍광 좋던 바위능엔 모두
철심 박고 밧줄 두른 난간들이 세워졌더군요.
탐방객들 안전을 위해 이리한듯 한데
쇠꼬챙이 재봉질 당한 바위들은 많이 아팠을듯합니다.
이제 자전거로는 이곳에 오고 싶지 않을듯.. Y.Y
해진 후 어둑해진 다른 하산 길, 바위 풍화는 더 극심해져서
타고 내려오는 내내 넘어졌다 하면 피부 홀라당 까다 못해
뼈까지 갈릴듯한 바위 왕모래 잔차썰매 타다가
물길 돌탱들 우당퉁탕~ 몇번을 끊어 타야 했는지 하악~!!
근데 이런 재미에 이곳에 온다던가.. ^&^
안산
북한산 비봉능 일대
좌로 기차바위, 우로 인왕산 정상
안산, 홍제동 일대
좌로 북악산, 강북일대
기차바위
좌측에 인천 계양산
계양산 우측 긑자락 인천 바다 건너
신도,시도,모도와 장봉도
우측으로는 바다 건너 동검도가 보이고
쌍봉 같이 보이는 곳이 강화도 길상산과 마니산
좌 인왕산, 우 안산
아래쪽 삼각으로 파먹힌 곳이 백련산
좌측 쌍봉중 좌측이 강화도 길상산 우측이 마니산
가운데 진강산 우측이 고려산
좌측 인왕산 우측 안산
꼬맹이 요거 한장 찍어주려고 이 GR했군요
^&^
노냥 그 꼬락서니, 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