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가 미국들어가...
마이너 2년배우고..
그 다음해에 불펜 뛰면서 5승5패한해부터...
그당시 하일성해설위원과 허구연해설위원의
보이지않은 방송국의 로비....
본괘도에 오른 박찬호의 메이져중계해야한다꼬..하면서
그이듬해부터 K 본부를 시작으로 M본부를거쳐.ITV.엑스스포츠..를거쳐
지금까지..선발등판경기를 한경기라도 놓치지않고
본 사람으로서...
나라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왔고, 아시안게임.wbc경기등등..
이제는 후배를위해 ,자기마지막꿈을 위해 국가대표를
눈물로 물러나서...
다시제2의전성기를 맞이하여..필라의없어서는안되는 선수가되었습니다.
난 그동안 스타로서 ..좀 여렵고.. 조금의 쇼맨쉽도 있지않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마지막 한해를 무보수라도...조국 프로야구에 이바지하고싶어서
어느팀이던 상관없이 뛰겠다고 할때..자기가 마지막 봉사와
은퇴를 한국에서 한다면.그게 사실이라면....
진정한 스포츠인으로서...진정한 애국자가 아니겠는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프로야구..6백만관중등 한국야구도 불붙어가는과정에서
메이저에 선구자역활과..
프로야구에 이바지한다면...
뭐...향간에는 지도자로오라
얼마나 편향이될까...두렵다는 둥..말들도 있습니다만.
그런말을 하는사람과 찬호의 마음은 다른겁니다.
저는 찬호의 순수한 애국심을 인간성을 얘기하는겁니다.
97년 IMF가 오구..부실 업체정리하는과정에서
너도나도없이 부도로 길거리에..지하철역사밑으로
내다앉았을때...찬호가 그길 지나가다가..너무나
조국의현실과 이사람의 끼니걱정에 선뜻 그사람들을위해
써라고 2억을 내놓은적도 있습니다.
난 이런것들을 얘기하는게아니고
인성의 됨됨이를 얘기하는겁니다.
호텔의신세도 신세거니와...서울어느한아파트를장만했다고
그렇네요...
메이져은퇴후..또한 한국의 한해뛰고..한국사람으로
살고자 하고 후배양성에 매진을 하겠다고하네요.
평생을 야구로살고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참된 한인간으로서 살아간다면..아마 모든국민들이
얘기하는 참된 애국자의 길이 아닐런지요
지금 빠른회복세를 보인다니
디비젼시리즈부터 아마 볼수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의 앞날에 못다한 꿈을 마저이루고 돌아오는날에
우리야구메니아는 물론 우리국민의 모범표상이아닐런지요.
경기 없는날에 한번 글적여 봅니다.
--------스포츠기자--------
어제 WBC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실망으로 가다 마지막 감동을 주는 한일전..
경제가 어려워 국민들이 실의에 빠졌을 때 애국심을 자극하고
조국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는 힘이 스포츠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제 늦게 사무실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데 기사님께서 오늘은 WBC로 인해 사람들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우리 민족은 이러한 조국과 애국심을 자극하는 무언가에 아주 똘똘 뭉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무언가를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어려운 생활속에서 활력을 넣어주는 WBC야구단 정말 감동적이었으며
그들도 우리국민의 시름을 잠시 잃게 해준 고마운 애국지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다시 컴터앞에 앉아서 어제 야구 기사를 검색하다 박찬호 선수가 홈페이지에 쓴 글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이사람은 조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이 느껴졌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IMF 시절에도 국민에게 힘을 북돋아준 그러한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보배입니다.
그러면서 지난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을 하면서 울먹이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국민들 모두가 울지 말라고 당신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당신만큼 국민의 애환을 씻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많이 들 말을 했습니다.
참으로 동감되는 말입니다.
박선수가 저 멀리 미국에서 한일전을 보고 감동했고 너무나 기뻐했다는 소식에 아직도 당신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우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박찬호 선수를 우리시대의 진정한 애국지사로 추천합니다.
박찬호(35)가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에도 시속 96마일(154km)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헛스윙 삼진을 잡아 내자 중계하던 LA 다저스의 명 캐스터 빈 스컬리는 “만약 이 스피드가 사실이라면 그는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빈 스컬리는 1927년 생으로 81세인데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봉이 300만 달러(약 30억원)에 이른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야구 해설가의 수준을 넘어 사회 지도자(civil leader)의 반열에 올라 있다. 가장 큰 이유가 그의 말은 의심하지 않고 믿어도 되기 때문이다.
LA 다저스의 조 토리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브래드 페니의 어깨 통증이 회복되지 않자 박찬호를 그의 자리에 한번 더 선발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5인 로테이션대로라면 11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로리다전이 올스타 휴식 전 박찬호의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된다. 빈 스컬리의 말대로 박찬호는 올시즌 전성기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특히 다저스타디움에서는 10경기(선발 2)에 등판해 29이닝을 던지며 2승무패 평균 자책점 0.62, 탈삼진 28개를 기록중이어서 전반기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찬호는 불펜의 난조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승째를 따내지 못했으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LA 타임스의 딜란 에르난데스 기자가 ‘오늘 팀이 이겼으면 다저스가 애리조나를 제치고 서부 지구 1위가 될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다’고 말을 건네자 “그랬는가. 몰랐다. 그러나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고 여유 있게 대답했다. 행동에도 전성기 때의 자신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에게는 아직 자신의 재기 성공 보다 더 간절한 소망이 남아 있다. 6월29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그는 “내가 불펜 보다 선발을 원하는 것은 다시 한번 다저스타디움에 태극기들이 나부끼는 것을 꼭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때 우리 한국인 동포 여러분들께서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해주신 감격이 생생하다”며 “오늘 한국인 팬들이 많이 오셨는가? 태극기가 보였는가?” 묻기도 했다. 자신이 구원으로 뛰면 언제 나올지를 몰라 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야구장을 찾기 어렵지만 선발로 등판 일이 예고되면 다저스타디움에서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국인 팬들이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올 시즌 자신의 테마 송으로 윤도현의 애국가를 사용하고 있다. 홈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때 다저스타디움에는 윤도현의 경쾌한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박찬호는 “태극기가 나부끼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노래도 바꾸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박찬호가 홈에서 2게임 선발 등판했기 때문에 2번 애국가를 들을 수 있었다. 11일 플로리다전에 선발 등판하면 3번째인데 태극기까지 나부끼게 되면 더 바랄 나위 없는 한국인 팬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여자 프로 골프 LPGA에서 박인비가 19세11개월6일의 최연소 나이로 US 오픈 우승을 차지했을 때 최종 라운드에서 태극 문양의 마커로 볼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박인비는 “오늘은 왠지 태극 마커를 가지고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어쩌면 박찬호는 빈 스컬리라는 거물의 인정보다 한국인 팬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흔들어주는 태극기들을 보며 자신의 재기를 확인하고 싶은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