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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0장 8~18절) - 새 언약과 새 곡식(레위기 26장 6~12절)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40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죄사함을 위하여 번제나 속죄제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한 몸을 예비하신 예수님을 원하신다고 말하며
다윗이 자신의 징벌을 거두어 달라고 예물과 제사를
드리려 했지만 하나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 아니하고
다윗의 징벌을 거두어 주기 위하여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대신 징벌을 받으시고 거두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본문 8~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다윗이 시편 40편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아간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하시는 말씀으로
죄사함을 위하여 드리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율법에 따라 드리는 것으로 첫 언약을 말하는데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다는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셔서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해 주시는 것은
새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는 것으로
첫째 것을 폐하시고 둘째 것을 세우려는 것이라 말합니다.
둘째 것은 새 언약을 말하는데 둘째 것을 세우려고
예수님은 10절에 이렇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히10: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단번에 대속해 주심으로
다시 속죄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모두 단번에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11~12절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히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구약의 제사장들은 쉴 새 없이
속죄제사를 드려야 했으므로 서서 섬겨야 했는데
언제나 죄를 없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모세에 속하여
광야 생활을 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과 같은데
여호수아 5장 7절을 보면 ....
수5: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할례는 복음을 먹고 깨달아 믿어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을 모형하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길에 있었다는 것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는 모세에 속하여 광야 생활을 한 것을 말합니다.
모세는 씨가 없는(생명의 말씀이 없는) 율법을 상징하는
것으로 로마서 3장 20절의 말씀처럼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여김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받을 자가 하나도 없고
율법을 주신 이유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해 주시려고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과 같이 광야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에 속하여 광야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의롭다 여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씨가 없는
누룩이 들어간 다른 복음의 말씀만 들었음으로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에게 속해있음으로
진리의 말씀만 듣게 되어
이스라엘 백성이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된 것으로
할례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과 같이 성막을 통하여 드리는 제사는
반복하여 제사를 드렸지만
죄를 없이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로는 의롭다 여김을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으로
다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과거에서부터 미래의 죄까지 단번에
죄를 사해주셨다고 이어지는 본문 12~14절은 말합니다.
히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10: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이며
원수들을 지옥불에 던지는 그날까지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한 번의 제사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5~17절은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히10: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히10: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히10: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 말씀의 의미를 알기 위하여
예레미야 31장 31~35절을 봅니다.
렘31:31 <새 언약>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렘31: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언약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과 다르다는 것으로
복음으로 구원하실 것을 말하는데
그들이 남편이 되었어도 내 언약을 깨뜨렸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내 언약을 깨뜨린 것이 무엇인지
사도바울은 로마서 10장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2~8절을 봅니다.
롬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올바른 지식인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어지는 3~4절을 보면 ....
롬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하나님의 의는 십자가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며
자기 의는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것을 말하는데
율법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시려는 것을 모르고
율법만 생명처럼 여기며 지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은 율법을
다 지킨 자로 여겨 주심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세도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했다고
신명기 30장 11~14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어지는 5~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10: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롬10: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롬10: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롬10: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이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라고 모세도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율법만 생명처럼 여기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바벨론 포로에 끌려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하신다고 예레미야 31장 33절은 말합니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나의 법인 복음의 말씀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으로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성령이 오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고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새 언약의 말씀과 동일한 말씀을
레위기 26장에서도 말씀하고 있는데 6~12절을 봅니다.
레26: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레26:7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사나운 짐승을 제하여 평화를 주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신다는 뜻으로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여 평안히 살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레26:8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레26: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이행한다는 것으로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이행하신다는 뜻이며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셔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시면 어떻게 되는지
이어지는 10절을 보면 ....
레26: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을(첫 언약) 말하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실 때까지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임을 말합니다.
그 후에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시면
율법을 버리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는 것이
새 곡식으로(새 언약) 하나님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지
이어지는 11~12절을 보면 ....
레26:11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레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 시대에
성막을 세운다는 것인데
이 모습은 요한복음 2장 19절의 말씀을 말합니다.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예수님이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여 성령이 오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오셔서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것으로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레위기 26장에서도
새 언약과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오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고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율법을 다 지킨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8절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히10: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이것들을 사하셨다는 것은 죄를 범해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의 값을 대신 다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 1~2절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롬8:1 <생명의 성령의 법>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사도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힘쓰고 애쓰지만 자신도 모르게
죄를 범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말하며
그 죄로 인하여 사망의 몸이 되었다며
자신을 건져 달라고 로마서 7장 24절은 외침니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죄로 인하여 이러한 사망에 이르는 몸이 되었지만
자신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육신의 법을 섬긴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법인 복음을 믿고 있다는 뜻이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자신이 복음을 믿고 있으므로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약에서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시고 성령을 보내어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하실 것을
성경 곳곳에서 이미 다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기 전이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해 성경을 문자 그대로 보고
하나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새 언약의 말씀대로 성령을 보내주셔서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율법을 다 지킨 자로
여겨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죄사함을 위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떠나 유대교로 돌아가지 말고
복음의 말씀만 꼭 붙잡고 살아야 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 복음을 떠나지 마시고 복음의 말씀만
꼭 붙잡고 살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