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하다보면 겨울 장비는 만만치 않습니다. 텐트부터 시작해서 침낭,매트리스,.... 더우기 화목난로까지 덧붙이면 부피는 상당히 늘어나지요. 문제는 연통입니다. 3-4m를 올리려면 보통 90짜리 4개는 필요하지요. 그래서 수납의 부피를 줄여보고자 말아쓰는 연통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화목난로 한셋트입니다.
화목난로 , 100mm엘보우, 100-75레듀샤, 말아쓰는 소켓, 75댐퍼,450mm말아쓰는 연통,75mm엘보우,900 mm말아쓰는 연통2개,
75mm고정소켓 2개, 2000mm말아쓰는 스텐연통, 75mmT소켓, 연통지지대(외부,내부), 스텐반도(100mm,75mm),기타부속품
나중에 펠렛자동투입기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함석판(아연도금판)0.3t입니다. 지름의 1.5배정도 크게하면 75mm정도는 말아쓸수 있습니다. 길이는 900mm입니다.
연통지지대입니다. 짜투리 함석을 이용해서 비스로 고정을 했습니다.
2000mm연통입니다. 스텐0.1 입니다. 물론 통으로 5000미리로 할 수 있지만 바람의 영향때문에 작게 했습니다.
지지대 하부는 카메라 소형 다리입니다. 상부를 띠어내고 텐트폴대를 이용했습니다.
전체 풀셋트입니다. 천정이 낮은 관계로 연통은 하나만 세웠습니다. 높이는 닥까지하면 4m20cm입니다.
이 모든 장비가 지름35, 높이35 안에 다들어갔습니다. 지지대도 줄여볼 생각입니다.
필드에 나가야 되는데...
아직 나가질 못했습니다.
이번 설에는 방문모드로 갔기때문에 사용을 못했습니다.
2월 말에 펠렛투입기가 올것같으니 그때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벌써 2월입니다.
올해 한해도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부럽구요..완성하시구 필드에서 사용기 올려주세요...궁금합니다.잘 보았습니다
대단하시단 말밖에,,,,
저도 혼마를 사용하다 귀차니즘으로 파세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혼마연통으로 피어오르는 연기에 지금도 보관하고 있구요
티피형의 텐트을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티피형이 아닌이상 홀짹을 가공하거나 연통을 텐트 밖으로 빼내서 사용하는데
연통지지대(사진상 자작하신 카메라 삼각대)는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수납하는데 번거로울것 같네요
삼각대 검색하시어 자작하시면 더안전합니다.
넘어지지도 않고요 또 T자배관은 바람이 역풍에 취약합니다. 2중연통, 또는 45도 통을사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불티방지막이 없어서 본인의 텐트는 물론 주위의 타텐트 구멍내는것 보았습니다.
맨위에서 2~3개 정도관에 열쇠고리 동그란거 3개 걸어놓고 비너에 스티링걸어 팩다운하여 사용해 보세요^^
삼각대가 안전하기 하더군요. 이것도 부피가 나가다보니 삼각대를 생각하게 됬지요. 폴대외에는 이 41에 다들어갑니다. 전동드릴까지요. T자배관이 별로 안좋군요. 혼마60의 역류방지용 캡을 변경해서 사용해야되겠군요.
따라가야 할텐데 길이 머내요 ㅎㅎ
언제가 가~겠지, 그리운 캠핑장.. 좀 비숫한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저도 팰렛자동 공급기를 머리속에서 굴리고 있네요
어디서 공구는 합니다만 자작의미가 있어서요
펠렛만 사용하시면 연통조립과 분리는 시간상의 문제이지 크게 문제될게 없어 보입니다만
펠렛이 아니고 참나무 장작이나 주위의 나뭇가지를 사용하실때는 꽤 난감합니다,
진액이 흘러나와서 연통분리도 쉽지않고 더불어 냄새,검정때,무지 불편하더군요
다음에 필드에서 뵙고 녹차한잔 하시면서 즐캠할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몇가지 사용자후기? 였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겨울캠핑은 안하는 관계로 난로는 없습미다만
참 대단 하십니다...
멋훗날 혹 이길로 들어설때 많은 참조가 될듯 합니다
있는 재료를 저렴하게 돈 안들이고 만들어봤습니다.
화목난로 지참 캠퍼를 보면 그 부지런함에 놀랍니다. 석유도 귀찮아서 개스로 가고 있으니까요
저도 부엉이 2구 가스와 석유난로도 있습니다만 가스는 보조용으로 쓰고 캠핑의 맛이라고, 화목난로를 고집하게 되더군요.
하~ victo님~ 혼마소형 난로죠? 조~기에다 펠렛 자동투입기 얻으면 최고일듯 합니다.
네이버'자작의 숲' 일톤님께서 만드신거... 공구 합니다. 알고계시죠?^^
화목난로에는 티피가 최고죠~
카메라 삼각대를 활용하시다니...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화목난로 유저로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언젠가 꼭 필드에서 만나뵐날이 오겠죠?
사는곳이 조치원이라 인근 캠장만 갑니다만....
꼭 만나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안녕하신지요.혼마60은 오래됬지만 RS-41은 구입한날로부터2개월됩니다. 소장한지는 1개월정도 된네요. 저도 신청은 해놨습니다. 저는 화목난로, 화목스토브,화목오븐,..이런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거꾸로 타는 난로, 완전 연소되는 난로 등등, 스케치는 많이 함니다만, 실재로 제작은 난관이 있습니다. 삼각대는 작아보이지만 3단이기때문에 늘리면 상당히 높아집니다. 저도 티피를 좋아하지만 아직은 캠타의 빅돔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오늘 발송합니다.민들레님도 상당한 캠퍼신것같습니다.
시후아빠님 송장에 전화번호가 있어야 된데요. 번호가 어디로 날라간나봅니다. 조금만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