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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녕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공사 다망 하심에도 불구하고 멀리 지방에서 오신 대의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고문님, 자문위원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차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께 축하드립니다. 또 자문위원과 임원으로 위촉되시는 분께도 축하드립니다.
현대 문명의 꽃이라 일컷는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지도 어느덧 100년 세월이 넘었습니다.가난했던 우리나라가 1964도년에 10억$ 수출했던 것에 비교하면, 하루에 10억$ 이상 수출하여 2007년도에는 3700억$을 수출하는 경제 기적을 일구어 냈습니다. 여기에는 IT산업과 더불어 자동차산업이 쌍두마차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KOREA는 세계 자동차 생산 5위 국가가 되었으며, 자동차를 제쳐 놓고는 잘사는 나라 선진국 진입은 꿈도 꿀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자랑스러운 100만 자동차 기술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인들은 선진국이나 다른 업에 종사하는 기술인에 비해 홀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시지탄 이지만 2006년도에 건설교통부로부터 법인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가 출범하여 명실공히 100만 한차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여 협회의 업무기능을 향상 시켰습니다. 그리고 협회 정관에 근거하여 협회발전을 위하여 봉사하실 유능하고 훌륭한 전국 15개 지역 지부회장과 대의원을 선출하여 전국조직을 강화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부장과 임원 각 위원회의 워크-샾을 통하여 업무숙지는 물론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신속 정확한 조직형태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사업의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불법으로 인식 되었던 전국 일만여 외장관리 분야를 협회의 자동차 외장관리협의회로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변화혁신하여, 친환경과 안전을 모토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외장관리사 민간 자격검정제도를 만들어, 이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인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갖도록 하였으며, 광택위주의 기능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정비 기술발전을 위하여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중심으로, 협회의 한 기구로서 자동차정비 기술발전위원회가 성공적으로 태동하였으며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경제 6단체로 도약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일천만 직능인과 함께 지난 17대 대선 때에는 메니페스토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천만 직능인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대통령를 선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2만$시대의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 하고자합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그동안 흩어졌던 자동차기술인들을 위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며, 권익보호와 상생공존에 사명을 다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기술개발과 신기술보급, 정보제공, 기술교육, 친환경운동, 교통안전에 대한문제등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아 가겠습니다.
특히 2008년도에는 첫째 :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자동차분야 전문기술직은 의사나, 약사 처럼 60만 자동차전문 기술자격증 소지자로 하여금 반드시 종사할 수 있도록 법제화될 때가지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둘째 : 중고자동차 매매시 직거래를 제외하고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현행법을 모든 매매차량에 적용 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노력 할 것입니다. 셋째 : 그동안 범법자로 규정 되었던 자동차 외장관리 분야에서 친환경과 안전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직업형태로 제도화 하는데 진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장관리분야 종사자에게 자격점정을 활성화하여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 자동차정비기술발전을 위하여 제4회 선진 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를 개최하여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생공존 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고 제도개선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U시대에 걸 맞는 차세대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 미리 준비 하여야 합니다. 우리 한차인은 자동차산업의 역군으로서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기술이 미래이고, 사람이 희망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한차인이 잘사는 나라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하였습니다. 안중근의사는 “합성산패 만고정리” 뭉치면 이루고 흩어지면 패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No pains, no gains! 노력 없이는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차인의 꿈은 한차인의 힘으로 이루어 집니다.
끝으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전국 100만 한차인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2. 15
제2차 정기총회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 장 윤 병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