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말벌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로소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인 당신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입니다.
지금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신 거요?
선서!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국민을 위하여 일하고 국민을 섬김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익을 앞장세우며
국방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국가 발전에 힘쓸 것이며
역사와 전통을 따르는 대통령으로서 국가 발전과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 하는 바입니다
2022년 2월 2일 대한민국 대통령 개 구라
2024년 신년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바로 이 사실을 역사와 문화가 증명해 주고 있다.
어떠한 말이냐 하면
역사나 문화는 바로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화는 지금의 이 시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역사는 기록이요 거울이다
문화는 풍자요 해학이다.
문화와 해학은 바로 말하지 않는다
빙빙 한 바퀴 돌려서 풍자하고 해학 하는 것이다
지금에 대한민국이 그렇다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가고 있다.
이러한 지금의 시대를 문화는 과거를 빗대어 표현하고 해학적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하는 헌법 정신을 뛰어넘어 과거 유신 독재나
군부독재 시대와 견주어 볼 때.
버금가는 검찰 조사 공화국이다.
검찰이라고 하는 집단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수사권 조사권
남발로 국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검찰 수장은 사람에게 충성하는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놓았다.
상식적으로 반대 급부적으로 말해보자!
검찰총장 개소리 총장 대한민국 대통령 아무개 000
아니, 보아도 가관이다.
물고 뜯고 조지고 흠집을 내고 할퀴고 숨기거나 감추려 하지 말고 문제가 있다면
국민이 뽑아준 국민에 대통령이라면 적어도 솔직하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여야 할 대통령이 과거처럼 밀실에서 술자리에서 국가 정책
국정을 운운한다는 자체가 과거 독재 정부와 무엇이 다른가?
역사가 되돌이표 되고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는 것이
비단 나 뿐이란 말인가?
지금이야 심판하고 벌할 수는 없지만, 역사는 반드시 심판하고
값을 묻는다는 것이다.
어찌 유구한 역사 앞에 찰나도 되지 않는 순간을 감추고
얼버무려야 하려고 한다는 것인가.
다시 말하면 수사하고 조사하고 덮어씌우는 역사 속의 집단이
이 유구한 역사의 민족을 어떻게 이끌어 나아가려 하는지….
개탄스럽다.
나를 도와주고 나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이 나라들 이끌어
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맥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을 언론이 보기에는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부라고 강하게 비판하련만 지나가는 기차를 보고 개도 아니 짖는다
그러니 이 정부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이지 아니한가
범인 잡는 형사가 고기 잡는 어부를 하라고 하면 범인 잡는 형사가
고기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물론 잡기야 하겠지.
시쳇말로 바다에 그물 던진다고 고기 다 잡는다는 말이냐
하는 말처럼 말이다.
운동하는 선수보고 정치를 하라고 하면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재미없다.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이 없다.
지금에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흠집 내고 험담해도 잡혀가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다.
이러한 개 같은 노릇을 충실한 검찰이 하고 있다.
그것도 알아서 스스로 하고 있다.
견 대통령이 말하지, 아니 하였던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말이다.
더 말한 듯 무슨 소용이 있으랴 만은 오늘도 참새들은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개고기를 안주로 삼아 세상 한탄을
하고 있을 뿐이다.
2024년 1월 25일 c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