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요즈음 우리 사회는 유명인사들과 인기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인기 연예인 안재환과 최진실의 자살로 온 나라가 떠들썩 했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가 중에 우리나라 자살률이 4위라고 한다. 평균 하루에 35.5명이 자살한다고 하니 보통문제가 아니다. 20-30대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아라고 한다. 20대 구직자 47.3%가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사망 원인 1위가 암, 2위가 뇌혈관질환, 3위가 심장질환, 4위가 자살이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본능에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 있는데 죽음의 본능에서 나오는 파괴적이고 정신적인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향할 때 자기에 대한 살인행위, 죽 자살이 이루어지고, 이 에너지가 다른 사람으로 향할 때 살인이 된다고 했다. 그렇게 보면 내성적인 사람이 자살할 확률이 더 많은 것 같다.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은 그의 저서 [자살론]에서 “자살을 사회현상이며 자살의 원인 역시 사회적이다”라고 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자살을 부추기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어서 사회문제로 되어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살 충동을 갖는다고 한다. 톨스토이도 예쁜 아내가 있고, 남들이 존경하는 명예도 있고, 많은 재물도 있었지만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남들이 볼때 외적으로는 부러운 듯 해도 속에는 남 모를 외로움과 고통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자살을 할때가 많다. 예전에 세계 만민에게 추앙을 받고 사랑을 받던 인기 영화배우 마리린 몬노가 자살한 것이나, 많은 물질을 품에 안고 자살한 코닥회사 사장의 자살이나, 요즈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이 그런 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마도 지금 많은 사람들이 자살충동을 받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자살충동을 잘 극복하고 이기면 된다. 어디 우리가 당하는 심적충격이 하나 둘인가, 우리가 사는 인간세상이 풍파 많는 세상과 같다. 그러나 우리는 자살충동을 잘 다스릴수 있어야 한다. 자살이 문제해결의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심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베드로와 가롯유다는 똑같이 사랑하는 선생 예수를 모른다고 저주하며 3번씩이나 부인했고, 예수를 은 30에 팔았으니 그리고도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보통 충격적인 사건이 아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해결받고 큰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가롯유다는 큰 충격을 감당하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자살하고 말았다. 우리가 죽어야 할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가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상에서 죽으셨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자살할 필요는 없다.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된다. 지금도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쉬게 하리라”고 하신다.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는 자서전을 쓴 요네꼬도 가정을 비관하여 자살하려고 달리는 열차에 뛰어 들어 중증 장애인이 된 사람이다. 두 다리가 다 짤리고 한쪽 팔도 짤리고 한쪽 팔 남은 것도 두 손가락이 짤리고 손가락 3개만 남은 사람이지만 병원에서 전도하는 신학생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영접하여 지금은 그 신학생과 결혼하여 목사의 아내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은가, 자살하고 싶은 사람은 예수를 마음에 모시면 마음이 바뀌어 “자살”이 “살자”로 바뀌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는 멋진 삶을 살게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첫댓글 베드로 처럼 주님앞에 해결받자는 회장님의 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