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 우편이란 자리
히브리서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공감:
히브리서 기자는 아마도 그가 바울이든지, 바나바든지, 누가든지, 심지어 클레멘트든지 할지라도 박식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한 분이겠지만 구약을 섭렵한 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을 인용할 때, 우리까지 알고 있는 저자와 연대를 밝히지 않고, '어느 때, 누가 증언하기'를 그런 표현을 씁니다.
그것은 당시 그런 표현이 보편화 된 듯 합니다.
오늘 본문인 이 글은 다윗이 그리스도 오시기 전에 무려 천년 전에 성령의 감동으로 찬송한 가사입니다.
내용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자기 보좌 우편에 앉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장차 오셔서 구속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셔서 보좌 우편에 앉을 그리스도를 예언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조명:
지금 히브리서1~2장은 천사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합니다.
천사는 피조물로서 그리스도를 돕는 영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성경 어느 곳이나 누구든지 "너는 내 보좌 우편에 않으라"고 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어떤 천사도 보좌 우편에 앉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보좌 우편은 곧 천지 만물을 통치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왕이란 뜻입니다.
그 자리는 오직 그리스도 외에 앉을 수 없습니다.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앉은 것을 보면 말세의 징조로 보면 될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 외에 보좌 우편에 앉을 수 없나요?
천사가 사람을 속죄하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린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피도 없고, 그런 고통을 당한 적도 없습니다.
적용:
인생은 의복처럼 낡아 질 것이며, 곧 없어질 것입니다.
그 육신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히 연대가 다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며, 본체의 형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보좌 우편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마찬 가지로 우리도 구원하는 일에 힘을 쓰면 주님께서 우리를 장차 대우해 줄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과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일은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살리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그 이름을 기도할 때, 능히 아버지의 응답을 받을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와 경배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곧 오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기다립니다. 마라나타!(계22:20) 아멘!
https://youtu.be/173UyaR_m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