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맨발걷기를 알게 된것은 23년 9월쯤인듯 싶다
사람들이 황톳길이 어디냐고 묻고 해서 가려켜 주긴했지만
나는 실천하지 않았다
신발신고 하루에 2시간정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 들 맨발걷기에 혈안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박동창회장님의 유튜브를 보게되었다
온갖 사례들이 난무하게 쏟아져 나온 경험담을 듣다 보니
나도 고질병인 당뇨와 혈압을 낫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실천하기 시작한것이 10월 1일이다
그러니까 23년 10월 1일부터 나는 맨발걷기 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씩 해야하는데 첫날부터
나는 욕심을 내서 1시간넘게 걸었고
점점 시간을 늘려서 2시간 2시간 반정도씩 걸었던것 같다
그러기를 한달쯤되었을때 부작용이 찾아 왔다
족저근막염이 였다
발등과 발뒷꿈치 까지 아파서 절뚝거리면서도 하루도 안빼고 걸었다
그 부작용은 한달정도 가더니 금방 사라졌다
무릎도 아프기 시작하더니 사라지고 혈압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혈당도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고 몸이 너무 가볍고
체력도 아주 단단해졌다
석달후 나는 혈압과 당뇨약을 의쌤과 상의도 없이 몽땅 다 끊어버렀다
그러나 그 부작용은 넉달후 일어났다
혈압도 올라가기 시작했고 당뇨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래혈압이 100에 가까워지고 혈당도 300가까이 올라가고
공복혈당이 160이 넘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겁이 덜컹났다
그런증상이 맨발걷기 6개월이 다 되도록 진행되서
합병증이 올까 무서워서 결국 나는 항복했다
먹다 남은 약을 다시 복용하기시작했다
약을 다시 복용하니까 혈압과 당뇨가 정상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지금껏 약은 조금씩 먹고 있다
그런데 점점 피곤해지고 몸이 처지기 시작했다
호전반등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해서 나도 그런줄 알았고 '자꾸만 체중이 빠져
사람 몰골이 말이 아니다 싶었다
어디에 병이 난것도 아닌데 점점 체중이 빠지니 맨발을 너무 심하게 해서
그런가 하고 한시간으로 줄였다
그래도 마찮가지로 체중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지금까지 10개월차다
갑자기 환기가 들고 떨리고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해서
감기 몸살인줄 알고 내과에 가서 감기약만 열라 갖어다 먹었는데
그게 신우신염이 였다
남들은 몸속의 염증이 사라진다는데 나는 피속까지 염증이 가득해서
그런것이란다
말이안되잖아 맨발걷기를 열심히 했는데 없던 병이 새로 생겼다니 말이되나
맨발걷기에 대한 회의가 생겨서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며칠씩 빼 먹기도 하고 하기도 하고 하면서
근 2개월을 지니면서 병원약을 병행하고 있다
조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어느여성이 55살이나 되었는데 유방암에 걸려서 수술을 하고 '
약부작용으로 거의 죽게 생겼는데
맨발걷기를 알고 하루종일 산에가서 살았다고 한다
그결과 3개월후 완전히 정상회복했다는 체험사례를 접하고
땅과의 접지시간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하루 5시간내지 8시간을 산에서 살았다고 한다
당뇨와 혈압 암 온갖 병이 다 사라졌다는 많은 사람들의 시례를 듣고
접지시간이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하루에 한두시간만으로는 어림도 없다는것을 .........
지금도 내 몸은완치가 되지 않았다
낼부터 산에가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새롭게 해 본다
점심을 싸갖고 가서 앉아서도 놀고 서서도 놀고 걷기고 하면서
한번 내 몸속의 독소를 빼 보겠다고 새롭게 다짐한다
55섯살에 다시 생리를 사작하고여름에 더위도 모르고 겨울에 춥지도 않다는
그여인의 말을 듣고 정말 맨발걷기가 신비한 일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