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符經
2011-12-11 11:59:2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장)
하늘의 본질이 영생이요 부활이듯이
'나'의 本質도 생명이요 부활입니다.
생명이란 약속約(糸)입니다.
생명의 씨줄을 緯(糸)라 하고 날줄을 經(糸)이라 합니다.
생명은 입자(물질)만도 아니고 에너지만도 아닙니다.
생명이 관계係(糸)인 까닭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기강紀綱이라고도 부릅니다.
생명은 에너지이자 입자인 것이지요.
紀綱이란 그물의 날줄벼리와 씨줄벼리를 말합니다.
하늘의 법도를 天網(천라지망)이라고도 하니 바로
天符입니다.
'나'의 동의어가 生命이고 이 생명이 씨줄과 날줄로 짜여진
그물網이기에 동양의학에서는 소우주 人體의 網인 經絡(경맥과
絡脈)을 진단과 치료의 근본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동양철학은 易學(易術),象數哲學으로도 부릅니다.
干支의 術, 運氣學이라고도 합니다.
이 상수철학의 밑바탕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六甲(육십갑자)인데
이 六甲이 오運육氣, 십干십이支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갑이란 하늘의 도술이니 하늘 生命인 天羅之網의 변화를 가르치는
학문입니다.
五運(십간)은 하늘 그물의 씨줄緯이요, 육기(十二支)는 天符의 날줄經
입니다.
오운과 십간의 명칭은 씨줄(예; 지구의 위도)이 南緯,北緯로 이루어진
까닭에 달리 불리운 이름입니다.
육기 십이지도 마찬가지로 東經과 西經으로 날줄이 이루어져 있어서
입니다.
六氣란 시간宙의 변화를 총칭한 이름이니 易(팔卦),占,象,卜術과 관계가
있고
五運이란 공간의 변화宇를 가리키는 말이니 數學(십진법 자연수), 運命,
命理 (推命), 相學의 기초라 할 수 있습니다.
영생 부활이란 시간적으로 永遠한 존재이자 공간적으로 無限한 존재인
하늘의 또 다르게 일컫는 이름이라 하곘습니다.
#수학 #점술 #상학 #복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