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창고보다 지혜와 꿈을 발견하는 지성의 성소입니다.
관옥나무도서관은 병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영적 성숙을 얻어가는 곳간이기를 바랍니다.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법을 배우고 저마다 자신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는 정신을 이어 받습니다.
우리는 이를 이루기 위해 저마다 관옥나무도서관이 되어 관옥나무숲을 이루어갑니다.
< 관옥나무도서관 기도문 >
1. 관옥나무도서관이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창고보다 지혜와 꿈을 발견하는 지성의 성소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 상처받은 이들이 위로와 힘과 용기를 얻는 치유의 품이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 관옥나무도서관이 저마다의 정신을 성숙시키는 곳간이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 관옥나무도서관이 진실이 살아 숨 쉬는 샘터이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5. 관옥나무도서관이 한 그루 신성한 나무이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6. 관옥나무도서관이 국가와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7. 관옥나무도서관이 정갈하고 소박하게 살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8. 관옥나무도서관이 사람의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9. 관옥나무도서관이 한 사람을 위한 곳이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0. 관옥나무도서관이 자급, 자립, 자치를 실현하는 마을공화국이 되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1. 관옥나무도서관이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2. 관옥나무도서관에서 만나는 책과 사람이 기도가 되고 치유가 되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3. 관옥나무도서관에 따뜻하고 선한 기운이 흐르길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4. 나의 성장과 성숙이 곧 세상의 성숙을 돕는 것임을 알고 배워가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5. 나의 내적 가치를 배양하며 스스로의 삶을 고양시켜가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16. 영성을 바탕으로 정신적 성숙을 이루고, 몸과 정신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17. 심오한 지혜를 깨달아 다르마(법)로 나아가며 진리를 실험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18. 언제 어디서나 무엇에서나 배우는 학생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19. 사랑과 자비, 친절로 보디사트바(보살)의 삶을 사는 사람.도서관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0.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과 경륜을 넓혀가며 새로운 도서관운동을 펼쳐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1.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의 눈으로, 마을의 눈으로, 생명의 눈으로 바라보고 세계와 만나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2. 한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나의 의지를 침묵케 하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3.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겁 없이 하는 용기를 갖기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4. 제가 어쩔 수 없는 일을 순히 받아들이는 평온한 마음을 얻기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5.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분별하여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6. 사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이 모든 것임을 알고 항상 깨어있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7. 나의 눈길을 상대방이나 바깥에 두어 구시렁거리거나 핑계대지 않고 내 안에 둘 수 있기를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28. 학생일꾼으로 함께 서 있는 동무(나무) 옆에 나란히 서서 아름다운 숲을 이루길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29. 다르마의 눈으로 관옥나무도서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0. 게으른 나의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명상하길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1. 누구를 만나든지 우정과 환대의 정신이 살아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2. 내 생각을 말하기보다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3. 나는 독립된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우주만물이 한 몸 한 형제라는 것을 몸으로 알아가길 염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34. 티비에서 선전하는 자본주의적 욕망을 소비하기보다 이웃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욕망을 갖는 자기주체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5. 저마다 자기주체성을 가진 사람들로 만나, ‘더불어 사는 건강한 문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6. 마을인생.大.두레. 학생일꾼으로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마음 모으며 절을 올립니다.
37. 땀 흘려 일하는 것이 행복임을 알고 農的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8. 날마다 새롭게 알아가고 공부하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39.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람도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0. 함께 하는 사람들을 자기 목숨처럼 사랑하고 눈동자처럼 지키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1. 전체를 보되 많은 것에 눈을 감고 조금만 변화시키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2.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나는 모든 사람을 섬길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3. 남이야 알든 말든 나의 존엄을 지켜 착한 일 하며 마음이 밝아지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4. 탐욕과 분심 눌러 얼굴이 빛나고 마음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6. 청빈을 감수하고 덕행에 힘써 마음이 씻기우길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7. 하늘을 예경하고 이웃을 도우며 기뻐하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8. 사랑어린 연금술사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49. 인내와 이타심을 기르는 가장 큰 스승은 바로 적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배워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절을 올립니다.
50. 관옥나무도서관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