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마다 회를 먹을때 찍어먹는 양념이 각기 다른데 여기에 정답은 없다.
각자 입에 맞는 양념을 선택하여 맛있게 먹으면 좋은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표적인 양념으로는 초고추장, 고추냉이(와사비), 된장
이 주류를 이루는데 과거에는 초고추장이 대세를 이루었
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조금씩 양념의 종류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단체 회식 장소에서 각자 어떤 양념류를 선택 하는지를
보는것도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저도 초고추장에서 변화 과정을 거쳐서 요즘은 된장에다 다진마늘 + 청양고추 + 참기름을 혼합한 양념을 선호하게 된지가 오래 되었다.
어떤분들은 된장 + 초고추장 + 와사비를 혼합하는 경우
도있고 된장 + 초고추장 + 다진양념을 혼합하는 경우도 있고 한가지만 선호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리고 야채를 싸서 먹는 사람들이 그냥 회만 먹는 사람보다 많은 모습들을 보게된다.
고추도 밋밋한것 보다 땡초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더 많은것을 보게된다.
나는 어느부류에 속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적어 본다.
그리고 회를 먹으러 횟집에 갔을때 수족관을 한번 관찰해
볼것을 권유한다.
그 이유는 수족관에 들어있는 생선의 종류보다는 활성도
를 관찰해 보라는 것이다.
어떻게 활성도를 보느냐? 하면 딱 한가지만 보면된다.
그것은 물고기의 눈이다. 물고기의 눈동자가 까맣게 반짝
이면 활성도가 좋은것이고 물고기의 눈동자가 흰색으로 덮혀 있는 고기는 수족관에 들어온지 상당히 오래되어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병이든 고기라 이런 횟집은 피해 갈
것을 권유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건장한 사람들도 유치장에 오래있으면 의욕도 상실되고 건강도 약해지는 경우와 같은 현상이다.
활발한 사람들의 눈동자는 반짝이며 빛이 나기도 하는데 눈빛이 흐린 사람은 건강이 좋을리가 없듯이 물고기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되어 진다.
비싼돈을 지불하고 신선한 회를 먹을 권리가 우리에게는 있기 때문이다.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회를 먹을때 어떤 양념으로 드시나요?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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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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