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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가 좋아요♥★ 여시의 표지선물!
★준묘나★ 여시의 표지선물!
큥니엔젤
w.수스타그램
25.
"아 예쁘다..."
별거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오늘도 하루종일 둘이 꽁냥거리다가 맛있는것도 해먹고 그렇게 보내고 있었는데 저녁을 다 먹고나서 백현이와 나란히 앉아서 티비를 보던
찬열이의 입에서 예쁘다는 소리가 나오기전까지는 평소와 똑같은 하루였다.
"이뻐?"
"어?"
둘이 앉아서 티비를 보다가 그냥 티비 안의 여배우가 좀 예쁜것 같아서 찬열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는데 그걸 기막히게 들은 백현이 표정이 금새 새초롬해졌다.
"쪼기 여자 이뻐?"
"아..."
"이쁘냐구우!"
기분좋게 찬열이한테 기대서 앉아있던 백현이 말에 찬열은 당장 아니!라고 하려다가 괜시리 장난이 치고싶어 음흉하게 웃었다.
"이쁘지"
"이뻐어?"
"응, 백현이가 보기엔 안이뻐?"
"...항개두 앙이뻐"
"왜~ 이쁜데, 찬열이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너무도 장난에 심취한 찬열이 뱉어서는 안될 말을 뱉어버렸고, 백현이 표정이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아직 사태 파악을 못한 찬열은
맘에도 없는 말이면서 진짜 예쁘네~ 하고 중얼거렸고, 결국 백현이가 폭발해버렸다.
"끄러명 찬녈 쩌기 여자랑 사러!!!!!!!!"
빽 소리를 질러버린 백현이가 쿵쾅대는 발걸음으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렸고, 푸하하 웃던 찬열이 금새 뒤따라 들어갔다.
백현이는 침대에 엎드린채로 엉엉, 아주 집이 떠나가라 울고있었고 꾹 웃음을 참은 찬열이 침대에 걸터앉았다.
자꾸만 새어나오려는
웃음에 입 안쪽 살을 깨무는데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서 천장을 한번 바라보고 마음을 다잡은 찬열이 조용히 백현이를 불렀다.
"백현아"
"흐어어어어어엉"
"현아~"
"흐앙"
찬열이 불러도 불러도 엉엉 우는 백현이에 슬쩍 등에 손을 올렸더니 하지마아! 하고 앙칼지게 말한 백현이가 다시 엉엉.
그제야 심각한
상황임을 깨닳은 찬열이도 당황해서는 백현아...하고 연신 불러보지만 백현이는 울기만 할 뿐이었다.
"미안해 응? 장난으로 한말이야, 난 백현이 좋아하잖아 그치?"
"흐어어엉"
"그만 울자, 백현이 너무 울어서 못난이
되겠어"
"흐엉...배켜니 몬나니니까 찬녀리 쪼기 여자랑 살으면 대겐네!!!!!!!!!! 흐아아아앙"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일어나봐 응?"
"시어!!!!!!!!!!!!!"
평소보다 훨씬 토라진 백현이때문에 끙끙거리던 찬열은 한참 울던 백현이가 제 풀에 지쳐서 끅끅대는 틈을 타서 겨드랑이에 팔을 넣어서 간신히 백현이를 일으켰다.
얼마나 울었는지 얼굴 한가득 눈물 자국에 코에는 콧물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서 숨쉴때마다 움직이는데 그게 하나도 더럽지가 않고 귀여워
미치겠는 모습에 찬열이 웃음이 터지려다가 다시 꾹 참아냈다.
"백현아"
"흐어어엉..."
"그만 울어, 얼굴봐
응?"
"흐으...쩌기..흐..여자가...그케..흐...조아?"
"아니~ 백현이가 훨씬 이쁘고 훨씬
사랑스럽지"
"그렁데...흐.....흐아아앙"
생각할수록 분하고 서러운지 다시 울기 시작한 백현이에 찬열이 끌어당겨서 품에 꼭 안았다.
서러운게 가시지가 않는지 품에 안겨서도 잘게
떨면서 우는 백현이를 보고 웃기기도 하고 미안해서 미안해...하고 등을 토닥였더니 살짝 진정이 된 백현이었다.
"..앙이뿌자나..흐..여자 항개두 앙이뻐 찬녀얼..."
"맞아, 하나도 안이뻐
그치?"
"....겨론이하지마..흐...웅..찬녀얼..."
"안해, 내가 왜 결혼을 해
저여자랑"
"징짜...앙이뻐어....흐앙"
"응, 안이뻐, 백현이가 더 이뻐"
서러움에 끅끅대면서도 말을 내뱉는 백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찬열은 백현이를 더 꽉 껴안았다.
어깨에 고개를 파묻고 남은 울음을 내뱉던
백현이는 찬열이 등을 꼭 안고서는 흐으.....하며 몸을 떨었다.
"....흐....배켜니가..흐으..더 이뿌지.."
"그럼 당연하지"
"이뿌다 하지마아...흐앙"
"알겠어, 안할게.
백현이만 이쁘다고 할게"
"흐으...개무리가치 생겨써...쩌기 여자 개무리야...개물..."
"맞아 괴물이야 그치"
졸지에 괴물이 되어버린 티비속 여자에게는 미안하지만 백현이를 달래는게 우선이기에 맞장구를 쳐주며 그렇다고 해줬더니 백현이가 끕끕 울음을 삼켰다.
"다 울었어?"
"...흐으...."
어깨가 축축해서 백현이를 살짝 떼내고 얼굴을 쳐다봤더니 우느라고 눈물범벅에 발갛게 달아오르기까지 한 볼이 너무 귀여워 찬열이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리고는 엄지를 들어 눈물도 살살 닦아내주고 땀에 절어서 제멋대로인 머리도 정리해줬더니 끄흐...하며 백현이가 다시
안겼다.
"...흐..배켜니하구..."
"응 백현이하고"
"찬녀얼...흐...채김이 어디가써....여부우...해짜나"
"맞아,
백현이 책임지기로 했잖아, 여보도 하고"
"흐..그렁데 왜에..흐으....쩌 여자하구...겨론이
항다구..."
"장난이지"
"....배켜니..흐..기부니가..눈무리 대짜나.."
"아이구 그랬어?
미안해"
"내가아..흐...내가 쩨일 이뿌야 찬녀얼"
"맞아, 우리 백현이가 제일 이쁘지 세상에서 제일"
한참을 안고 달랬더니 눈물도 완전히 그치고 진정이 된 백현이에 찬열은 괜히 질투나게 했네....하고 중얼거렸다.
"배켜니가..흐..멈머 뽀 해주꺼야...흐으..그러니까아...배켜니하구 이쓰자 찬녀얼"
"백현이하고
있어?"
"녜에....배켜니하구망 이쓰자아..."
"알겠어"
진짜 찬열이 어디를 갈것도 아닌데 말 한마디에 불안해졌는지 저렇게 말을 해오는 백현이때문에 찬열은 괜히 더 미안해졌다.
그래서 꽉 안았더니 고개를 든 백현이가 제 혀를 쏙 내밀어서 찬열이 입술을 살살 핥아오기 시작했다.
제일 애교스러운 뽀뽀에
찬열이 피식 웃었더니 아예 찬열이 목까지 꼭 껴안고 할짝할짝, 저 혼자 불안해하면서 안겨오기에 찬열은 백현이 얼굴을 붙잡았다.
"찬열이 어디 안가, 여기 있을거야"
"움..."
"이쁘다 우리 백현이"
이쁘다고 해주고는 입술에 쪽쪽, 뽀뽀를 했더니 백현이가 가만히 안겨서 뽀뽀를 받아냈고 한참 쪽쪽거리다가 백현이 입술을 가르고 들어갔다.
"...찬녀얼"
"응,
백현아"
"..........."
"왜요"
"..잉챠잉챠...하까...?"
"응?"
"잉챠잉챠
하자아..배켜니하구.."
백현이 말에 잠시 벙찐 찬열이 입을 떼고는 멍하니 쳐다보자 안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는지 백현이가 더 안달이 나서 웅? 하며 찬열이
볼이며 입에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백현아"
"찬녀얼...잉차잉차해요오..."
"종종 우리 백현이 질투나게 해야겠다"
흐뭇하게 웃은 찬열이 그대로 백현이를 뒤로 눕히고서 위에 올라탔더니 자연스레 찬열이 목을 감싸안은 백현이때문에 찬열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티셔츠를 벗고 백현이 옷도 벗겼더니 아직도 옷벗는건 부끄러워하는 백현이 얼굴이 살짝 발그래해졌고 그거에 또 찬열은 자꾸 아랫도리가
묵직해졌다.
순식간에 서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가 되버렸고, 얼굴을 가리고 끙끙거리는 백현이 손등에 뽀뽀를 했다.
"...배켜니 또 빨강이가 대써 찬녀얼...얼구리가..."
"부끄러워? 자주하면서 뭐가 맨날
부끄러워"
"몰라아..."
"아 이뻐죽겠네 얼굴 보여줘"
얼굴을 가린 백현이 손을 치워내고 입에 가볍게 뽀뽀를 했더니 백현이가 벌건 얼굴로 같이 뽀뽀를 해왔다.
그렇게 백현이를 풀어주고
밑으로 내려와 목과 가슴을 지나 백현이 것을 잡았더니 백현이가 또 끙끙거렸다.
"소리 내, 끙끙거리지 말고"
"흐응...흐..."
"옳지, 착하다 우리애기"
"흐...찬녀라아...하으..."
손에 쥐고 흔들었더니 금새 -가 나와서 그걸 또 백현이 뒤로 가져다댔다.
적응이 되었으면서도 뒤로 들어오는 찬열이 손길에 백현이 허리가 뻗뻗하게 굳었고, 찬열이 살살 등허리를 쓸어내려주고 나서야 살짝 풀어진 백현이었다.
손으로 충분히 풀어주고 찬열이것을 가져다대자 백현이는 본능적으로 알고는 찬열이 어깨를 꾹 잡았고, 흐흐 웃은 찬열이 들어가기 전에
백현이를 배 위에 앉혔다.
갑자기 바뀐 포지션에 백현이가 흐으..모해에...하고 찬열을 내려다봤고, 자길 내려다보는 백현이 시선에 찬열은 백현이 허리를 꽉
잡았다.
그리고는 백현이를 살짝 들어올려 제 것과 맞추자 체중때문에 더 깊게 들어간 것에 백현이가 하으....하며 짙은 신음을
내뱉었다.
"흐으...흐응....찬녀얼....아포...."
"괜찮아, 움직여봐 백현아"
"하응..하아..."
찬열이 배 위에 앉혀진채로 꼼짝도 못하는 백현이에 허리를 잡고 살살 움직이게 해줬더니 처음 느껴보는 또 다른 느낌에 백현이가 힘겹게 움직이다가 찬열이 위로 풀썩 누웠다.
"아푸....흐응...."
"이렇게 누워"
아무래도 처음이라 아직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다시 똑바로 눕히고 들어갔더니 찬열이 목을 꼭 끌어안은 백현이가 밀착해서 붙어서는 찬열이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
어깨에 고개를 묻으니 더 잘들리는 백현이 신음에 찬열은 열이 잔뜩 올라 허리놀림이 빨라졌다.
그렇게 백현이 안을 들락거리던 찬열은 한참만에 백현이 위로 쓰러지듯 누웠고, 처음 해보는 자세에 힘든 백현이도 숨만 색-색-
몰아쉬었다.
"찬녀얼..."
"응"
"배켜니 아포..."
"따뜻한 물로 풀자"
끝나고 나면 꼭 이렇게 아프다고 어리광이 많아지는 백현이에 욕실로 데리고 들어가 욕조에 함께 앉았더니 또 부비작대며 품에
안겨왔다.
무릎에 앉혀놓고 따뜻한 물속에서 허리를 주물주물 만졌더니 갸르릉거리는 울림소리를 내던 백현이가 찬열을 쳐다봤다.
"왜"
"....머시써"
"찬열이 멋있어?"
"녜에"
"고마워"
"얼구리도 머시써구...다아 머시써
찬녈"
"백현이는 다 이뻐 다~"
"힛.."
찬열이 말에 힛, 웃은 백현이가 아가가 요기 아파요...하고 한껏 어리광을 부렸다.
"아이고 우리애기 여기가 아파요?"
"녜에..아가 아푸..."
"우리 백현이 아가에요?"
"..녜에 배켜니
아가에요오..."
"오구오구 그래쪄~ 우리 백현이 아가여쪄~"
"힝..."
어리광 부리는게 미치게 귀여워서 허리마사지를 한참 해주고는 백현이 얼굴을 붙잡고 입술을 아프지 않게 앙앙 깨물어줬다.
"움...배켜니 입쭈리 머거써 찬녈?"
"응"
"또 머거"
"또 먹어?"
"녜에....움"
애교스럽게 입을 쭉 내밀기에 앙앙 깨물었다가 쪽 한번 빨고 놔줬더니 헤헤 웃고는 배켜니두 머거야지 잉제.....하며 찬열이 얼굴을 붙잡았다.
장난이 치고싶어서 입술을 안으로 말아넣고 찬열이 입을 꾹 다물자 아이잉! 하며 백현이가 작게 짜증을 냈다.
푸스스 웃은 찬열이 입을 쭉 내밀어주자 얼굴을 양손으로 꼭 잡고는 찬열이처럼 앙 깨물고 쪽쪽 빨다가 마지막에는 제 분홍빛 혀를
내밀어서 할짝할짝.
그걸 내려다보고 있으니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서 우느라 부었던 눈두덩이며 콧잔등이며 볼에 뽀뽀를 했더니 기분이 좋은지 큭큭
웃었다.
"찬녀라"
"네"
"배켜니처럼 이뿐 아가 바써?"
"봤는데?"
"오디?"
"여기"
"아이이 또 잔나니
쳐찌"
"백현아"
"녜에 찬녈"
"찬열이 꽉 안아줘봐"
"아쪄!"
찬열이 말에 제가 할수 있는 최대한으로 찬열을 꽉 껴안은 백현이에 찬열이 크큭 작게 웃었다.
그리고는 자기도 팔을 올려서 백현이를 꽉
안자 백현이도 베시시.
"우아...이케 하니까안...찬녀리 콩다기가 이써"
"콩닥콩닥하는거 느껴져?"
"녜에...콩다기콩다기..."
꽉 안고 있으니 서로의 심장 뛰는게 느껴지는것 같은지 백현이가 웅얼거리고, 찬열이 조용히 눈을 감았다.
"찬녈...자?"
"아니 좋아서"
"눙 떠어...배켜니 바바"
"그래, 우리 이쁜 백현이 봐야지"
눈을 떴더니 눈 앞에서 베실베실 웃는 백현이 얼굴이 보여서 찬열은 웃음이 났다.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백현이가 같이 있는게
좋아서.
"질투쟁이야"
"왜에"
"뽀뽀한번 하고 나가자, 이제 춥다 그치?"
"녜에 배켜니 아츄야..."
"감기들겠어,
나가야지"
푸스스 웃다가 물이 많이 식어서 추워지는것 같아 가볍게 쪽, 뽀뽀를 하고 백현이와 함께 나왔다.
옷도 대충 껴입고 둘이 동시에 침대에
다이빙하듯 누워서 함께 이불을 덮었다.
이불 느낌이 좋은지 이불에 얼굴을 부벼대던 백현이가 고개를 휙 들더니 차니 오디찌? 하고
물었다.
"찬이 거실에"
"움...차니 가지러 가자"
"갔다와 백현이가"
"무서어..."
"그래"
곰인형을 찾기에 갔다오라 했더니 혼자는 무서운지 고개를 젓기에 손을 잡고 함께 거실로 나갔다.
쇼파 위에 있는 곰인형을 집은 백현이
우유도 머그꺼야....하고 말했고, 부엌으로 가서 우유도 하나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한손으로는 인형을 꽉 껴안고 한손으로는 젖병을
잡고서는 쪽쪽 맛있게 먹는 백현이에 옆으로 가서 꼭 끌어안았더니 폭 안겨서 쪽쪽거렸다.
"찬이도 우유 먹고싶대 백현아"
"움...차니두?"
"응"
"앙대에...차니는 우유 몬머거...배켜니만
머그는거야"
"왜 백현이만 먹어?"
"움...배켜니 아가니까"
아까 찬열이 밑에서 앙앙거릴때는 그렇게 야하다가 끝나고나면 자기가 아가라며 이렇게 어리광을 부리는 백현이에 찬열이 푸스스
웃었다.
누가 진짜 변백현인지....중얼거리던 찬열은 백현이 머리카락을 살살 쓸어넘겼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 느낌이 좋아서 계속 만지는데 그런 찬열을 쳐다보던 백현이도 손을 올려서 찬열이 머리카락을
만졌다.
"찬녀리 머리가아...이케 간지러어"
"부드럽다고 하는거야, 그런건"
"부두러?"
"응, 이렇게 백현이 살 만져도
부들부들, 부드러운거"
"차니도 부두러어야?"
"그치, 찬이 털도 부드러운거"
"배켜니 부드러웅거 조아"
부드럽다,의 느낌을 안 백현이는 이내 부드러운게 좋다며 찬이 몸에 제 얼굴을 부볐다.
"찬이 좋아?"
"녜에..차니 조아"
"찬열이는?"
"찬녀리두 조치..."
"찬이 저쪽에다가 놔, 백현이
안게"
"시어..가치 안어조...."
"찬열이는 찬이 별로 안좋아해"
"왜에..."
"질투나니까"
백현이 품에 안긴 찬이를 옆으로 치워두고 팔을 잡아당겨서 품안에 쏙 가두고 이불을 덮어놨더니 고개만 빼꼼 내밀고 백현이가 웃었다.
"다 마셨으면 젖병 빼놔"
"요기.."
우유도 다 마신것 같아서 빼놓고는 품에 안긴 백현이 엉덩이로 슬쩍 손을 가져다댔다.
"꺄하! 하지마아"
"왜, 내꺼 내가 만진다는데 누가 뭐래!"
"잉...배켜니 엉더니야..."
"알어"
"배켜니
엉더니 부두러어?"
"큽........."
"찬녀라"
"응"
"배켜니 입쭈리도 부두러어가태....찬녀리가
머거바"
"아오! 이 귀여운걸 어쩌지?"
"아 얼르응..."
뽀뽀해줘도 아닌 먹어보라니.....
찬열은 자꾸 올라가는 광대를 꾹꾹 내리누르고 백현이 입술을 물었다.
말캉한 입술을 빨아보기도
하고 잘근잘근 아프지 않게 깨물어보기도 하고 하던 찬열이 입술을 떼자 백현이가 헤헤 웃었다.
"찬녀리 입쭈리도 부드러어잉가 머거보까?"
"싫은데~"
".....나뻐야 찬녈"
"왜?"
"왜 찬녀리망
머거...배켜니두 찬녀리 머거야지이"
"알겠어, 대신에 백현이가 찬열이 입술 무는 순간 넌 끝이야"
"끗이가 몬데?"
"오늘
밤에 잠 못잔다는 뜻이야"
"으응?"
"자"
입술을 쭉 내밀어줬더니 크크 웃은 백현이가 제 입을 가져다대고는 쪽쪽 뽀뽀를 하기에 찬열은 속으로 흐흐 웃고는 스리슬쩍 백현이 위로 올라탔다.
"이뻐 죽겠다 우리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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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질투 맨날
해라.......찬열이 미치게 맨날 질투해라 백현아.....ㅇㅅㅇ
항상 읽어주는 여시들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