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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밥상의 시그니쳐메뉴 -해조비빔밥
남해안 섬지방에서 자생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초류를 기본재료로 만들어진 보기만
하여도 건강한 밥상이다.
충청도에서 비빔밥에는 고추장이 국룰처럼
들어가지만 해초비빔밥에는 고추장이 들어
가지 않고 자연에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홍합살이 듬뿍들어간 미역국이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해장이 되는 기분으로 리필하여
두그릇먹은건 안비밀~~^^
울 회원님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준 햇반.
하루에 한끼는 꼭 외부식당에서 먹는 나로
서는 용납이되지 않는 일이다.
먼저 손님한테 양해를 구하던지 ~~^^
당연하듯이 내어 주시는모습이 씁쓸하다.
울 회원님 모두가 마음씨가 좋으시고 이쁘시
기에 무탈하게 넘겼지 종이상자 개인적으로
갔으면 사고났을 상황이다~~^^
어느 회원님이 한씀하시더라구여.
'맛있으니까 모든게 용서된다구,
첫댓글 ㅎㅎㅎ 육지였음 일 났지요. 한철. 특히나 수국이 만개한 시즌의 딱 그순간과 섬이라는 특수성. 거기다 맛까지 좋았으니 햇반이 가져다준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보아요.^^:;
난 마음이 바빠 정신없이 먹었는데... 그 와중에도 해초비빔밥을 아주 멋지게 찍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