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_#27(영화_3-3) Rózsa, Waxman, Zimmer

[김두천]

◆  Rózsa

   「미클로시 로저(Miklós Rózsa,1907~1995 헝가리)」

   ● 요약
  헝가리 태생의 작곡가 및 지휘자로, 여러 영화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버나드 허먼, 알프레드 뉴먼, 막스 슈타이너, 프란츠 왁스만과 함께 '영화 음악의 창시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 생애
  로자는 황금시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가장 존경받는 유명한 작곡가에 속했다. 그는 또한 모든 시대를 통해 가장 위대한 영화 음악 작곡가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그는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100곡에 가까운 영화의 음악을 작곡하였고, 그 중에는 런던 필름 시절 동양 판타지를 그린 영화 <바그다드의 도둑>(1940년)·<정글북>(1941), 필름느와르 또는 서스펜스 영화들인 <이중배상>(1944년)·<잃어버린 주말>(1945년)·<스펠바운드(망각의 여로)>(1945년)·<이중인생>(1948년)·서사극이 주가 되는 MGM 시절 영화들인 <마담 보바리>(1949)·<쿼바디스>(1951년)· <아이반호>(1952년)·<원탁의 기사>(1953)·<줄리어스 시저>(1953년)·<불꽃의 사람 고흐(Lust For Life)>(1957)·<사랑할 때와 죽을 때>(1958. UA 작품임)·<벤허>(1959년)·<왕중왕>(1961년)·<엘 시드>(1961년)·<소돔과 고모라>(1962), 바이올린 협주곡을 사용한<셜록 홈즈의 사생활>(1970년), 세자르 음악상에 빛나는 <프로비던스>(1976년), 마이어의 감독 데뷔작 <미래의 추적자(Time After Time)>(1979년), 스파이 스릴러인 <바늘구멍>(1981) 등이 있다.
  그의 영화음악은 순수음악과 다르지 않게 형식과 내용의 균형이나 밀도가 높아 최근에도 계속 새로 연주, 녹음되고 있다.
  ◆ 수상
  헐리우드 활동기간에 17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Spellbound(망각의 여로)>(1945)·<A Double Life(이중 인생)>(1947)·<벤허(Ben-Hur)> (1959)로
세 번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출처 : Wikipedia 발췌 번역>

◆  Waxman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1906~1967 미국)」

   ● 요약
   프란츠 왁스만(Franz Waxman/Wachsmann)은 독일 출생의 유대인 미국 작곡가·즈휘자로 1940~1950년대에 가장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이다.
   ◆ 유년 시절과 미국으로의 망명
  왁스만은 독일제국의 프러시아(지금의 폴란드 Chorzów)에서 유태인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다. 3살 때 난로에서 끓는 물이 뒤집어 엎어져서 눈을 다쳐 평생 고생하게 된다.
16세에 드레스덴 음악원에 들어가 작곡가 지휘를 공부하면서 대중음악을 연주하여 생계를 이어 갔고, 그 후 재즈악단과 댄스밴드에서 피아니트로 일하다가 프레드릭 홀란더를 알게되고 그를 통해 유명한 지휘자인 브루노 발터
를 소개받는다.
그는 독일 영화계에서 관현악 편곡자로 일하면서 그의 최초의 영화음악인 <
Liliom>(1934)을 작곡했으나, 그 해 나치의 유태인 핍박에 못이겨 파리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


  ◆ 작품
대표작으로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1935>·<레베카(Rebeca)>(1940)·<지킬박사와 하이드>(1941)·<선셋 대로>(1950)·<젊은이의 양지>(1951)·<제17 포로수용소>(1953)·<이창(Rear Window)>(1954)·<페이톤 플레이스>(1957)·<파계(Nun’s Story)>(1959)·<대장 부리바(Taras Bulba)>(1962)등이 있다.
 
그는 12회에 걸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선셋 대로(Sunset Bulevard)>(1950)와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1951)로 2회 연속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골든글로브상도 받았다. 버나드 헤르만은 <대장 부리바>는 왁스만의 생애 최고의 음악이라고 평했다.


그는 순수 클래식 음악분야에서도 오라토리오 <Joshua>1959)·<The Song of Terezín>(1964–65)을 비롯한 오케스트라합창곡등 작곡하였고, 1947년에는 ‘로스앤제레스 음악축제’를 창립했다.
그는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을 편곡하여 1946년에 녹음하였는데, 수많은 편곡들 중에서 오늘날 연주되는 것은 대부분 왁스만의 편곡일 정도로 유명하다.


<출처 : Wikipedia 발췌 번역>

◆  Zimmer

    한스 짐머(Hans Florian Zimmer,1957~ 독일)

   ● 요약
  한스 짐머는 독일의 영화음악자곡가·제작가이다. 그는 2번의 오스카상과 4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하였고, 두 번의 에미상과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전자음악의 음향과 전통적 관현악을 혼성하여 편곡하는데 있다. 그는 1980년 이래 150개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 생애
  짐머는 1957년 9월 12일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숲으로 우거진 온천이 있는 Königstein-Falkenstein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에는 피아노 레슨은 받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연습했는데 그마저도 적당히 넘겼고, 밴드에 가입하여 자습하는 정도였으며, 주로 머리로는 항상 음악을 듣고 있었으며 컴퓨터를 가까이 했다.
  짐머는 스위스 베른에 있는 국제기숙학교인 Ecole D'Humanité에 입학했으나 십대에 런던으로 와 Hurtwood House schooldp 입학했다. 소년시절에 그는 ‘에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영화음악에 크게 감명을 받았는데, 특히 <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에 고취되어 영화음악 작곡가 되기로 결심했다.
  1999년 베르린영화제에서 한 연설에서, 짐머는 자기가 유대인 임을 밝히고 그의 어머니는 1939년에 독일에서 영국으로 도망가서 살아남았다고 했으며, 2014년 5월의 한 인터뷰에서 그는 유대인으로 독일에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는데, 부모님들은 항상 이웃을 경계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2013년 2월 ‘Mashable(2005년에 Pete Cahmorerk 설립한 국제 연예·문화·디지털 미디어 회사)’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어머니는 음악가였고, 기술자인 아버지는 자기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는데, 그로 인해 음악으로 피난했고, 음악이야말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짐머는 미국으로 건너가전에 영국에서 활동했는데, 드림위크(DreamWorks)스튜디오의 음악단장으로 있으면서 여러 작곡가들과 미디어벤처 기업인 ‘Remote Control Productions’을 설립했다.
  그의 현재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데, 수많은 컴튜터장치와 키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재빨리 영화음악 버전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 작품
  짐머는 1980년 이래 150개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는데, 대표작은 다음과 같다.
1995년에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작인 <라이온 킹(The Lion King)>(1994)· <글래디에이트(Gladiator)>(2000)·<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2003)·<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2003,2006,2007,2011 &2017)·<다크 나이트 3부작(The Dark KnightTrilogy)>(2012)·<인셉션(Inception)>(2010)·<인터스텔라(Interstellar)>(2014)· <덩케르크(Dunkirk)>(2017)있다.
  2022년에는 <듄(Dune)>으로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출처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