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장애인 고객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박소영]

홈페이지 통해 접수…100대 선정, 최대 15만 원 지원

▲ 초록여행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안내. ⓒ초록여행

기아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오는 4월 11일까지 그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면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초록여행의 장애인 고객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기사(탁송) 서비스 비용과 간단한 점검, 엔진오일 및 에어필터 교체 등 차량 경정비 비용을 합쳐 최대 15만 원이 지원된다.

총 100대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초록여행에 신규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도 신청 할 수 있다.

서비스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차종, 연식, 운행 거리, 마지막 정비사항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차량점검을 하기 어려웠던 사연, 점검이 필요한 부분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은 원하는 지역의 ‘기아 오토큐’를 통해 직접 차량 경정비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경정비 일시 예약 후 전문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가져가게 되며 최종 견적을 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

단 5월 중으로 차량 경정비를 완료해야 하며 최대 지원금 15만 원을 초과하면 자부담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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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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