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에는 될 수 있으면 강의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학교 눈치도 좀 보이네요.(작년부터...)
오랜만에 아이들 만나러 가는 시간,
약간 긴장감을 갖고 갔답니다.^^
인천신정초등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4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들었답니다.
학년마다 다른 작가....
저는 1학년 대상(학부모 포함)- 물론 오고 싶은 아이들도 오고요.
꼼꼼한 준비...
장소가 협소하지만
나름 원화전시회도 하고....(출판사의 적극적인 지원)
1학년 아그들이라 작가에게 궁금한 점은 적은 편이네요.
1시간 30분의 강의
1학년 아이들에게는 긴 시간이지만 어쩌면 그렇게 집중하여 듣는지
참 기특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질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싸인회도 가졌어요.
청어람주니어 출판사에서 원화도 준비해줬고
싸인할 엽서도 준비해줘 풍성하게 잘 치렀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싸인해주는데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예쁜 아이들.....
또,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하는 아이들은 미리 책을 읽고
독후화를 그려왔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만나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학교에서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선생님, 사진은 어떤 분에게 받으셨어요?
사서샘에게 보내달라고 했어요. 사진 못 받으셨나요?
아 저도 조금 전에 받았어요.^^
ㅎㅎㅎ, 각 책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들입니다. 기막힌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신정초등학교에 오셨다가셨네요 ㅠᆞㅠ
바로 저희집앞까지...
미리 알았으면 찿아뵙고싶었는데...아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그러게요. 만날 수 있었던 기회를 서로 놓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