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4억 원 모금됐다.
행정안전부는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8개 지자체에서 총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64억 원)의 69% 수준이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 달 21일부터 31일까지 각 지자체는 ▲ 울산 울주군 1억 8천만 원, ▲경북 안동시 7억 9천만 원, ▲경북 의성군 11억 2천만 원, ▲경북 청송군 2억 7천만 원, ▲경북 영양군 2억 2천만 원, ▲경북 영덕군 14억 원, ▲경남 산청군 2억 7천만 원, ▲경남 하동군은 1억 5천만 원을 모금 받았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3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8개 지차체는 ’고향사랑e음‘으로 일반기부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산불 피해복구 관련 지정기부 사업도 마련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빠른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의 회의 사전 의결 대신 지방의회 보고만으로도 모금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창구인 ‘고향사랑 e음’, ‘농협(현장)’ 외에도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위기브, 액티부키 등 7개 민간플랫폼으로도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올해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 적용된다.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하는 경우 현행 16.5%에서 33%의 세액 공제를 받게 된다.
첫댓글 모금성과+현재 기부사업을 핵심으로 쓴 기사로 읽힙니다.
1~3문단까지는 명료하게 읽히는데 4문단부터 핵심을 분명하게 하는 문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에도 이렇게 하고 있다, 사업도 마련했다, 창구도 많다' 이런식의 뉘앙스를 주는 어미나 첫문장을 추가하는 건 어떨까요?
+고향사랑기부제 정의를 설명하시려는 의도가 따로 있으셨을 텐데요. 그 의도가 더 드러나게 문장을 설명식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의가 포함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도 1~3문단은 깔끔했는데, 4~6문단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조금 수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4, 5문단에서 기부금 모집 내용이 겹치는데 하나로 합쳐주면 좋겠어요. 4문단으로 이 내용을 옮기고 5,6문단을 하나로 합쳐서 행안부의 세액공제에 대해서 집중 설명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사 구성이 컴팩트하다는 장점이 돋보입니다.
다만, 세액 공제 부분에 대해서 언제부터 적용되고 관련 법 사항에 대한 구체적 배경 설명이 추가되는 것이 기부자들의 혼선을 줄일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3문단의 마지막에 '모금받았다' 부분이 조금 어색했습니다.
'모금하다'와 '모금되다'로 많이 사용되고 '모금받다'는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해 보니 잘 나오지 않기도 해서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4~6문단의 내용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요건 완화 이전에는 어땠는지도 추가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