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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적의 창조
2008.12.28 (일)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경배) 요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시한 것을 읽어줘요. 전체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거 읽어요.
라스베이거스의 표상적인 대표 호텔
‘참가정’ 편 3장의 6절 7절, 그리고 4장 전체, 5장의 1절 2절 3절이에요. 3장이 뼈와 같고, 그 다음에 빼 놓은 것이 살과 같아요. (김효율, 설명 후 『천성경』‘참가정’ 편 제3장 1절부터 훈독 시작)
이 말씀은 특별히 하늘이 이 대회를 위해 정해 준 내용입니다. 보통 훈독회를 하던 것과 다르다고요. 이번에 이 일이 역사의 종결을 짓는 이런 섭리의 때이기 때문에 워싱턴 대회와 뉴욕 대회는 가인 아벨의 문제입니다. 횡적인 문제, 종적인 문제! 종에서도 상하관계, 수평에서도 이 공식은 마찬가지예요.
라스베이거스의 본 도시, 번화가에는 엠지엠(MGM)이라는 사자 표시를 한 회사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벨라지오(Bellagio)예요. ‘별나지요’와 똑같아요. 벨라지오, 이것은 표범을 상징하는 거예요. 표범이라는 것은, 사자 새끼가 2년 반, 2년 8개월 자란다면 어떻게 해요? 1년 8개월까지 큰 사자 새끼들을 잡아요. 이 표범은 용맹스러워요. 짐승 중에서 호랑이보다도 무섭고, 사자보다도 무섭다는 거예요. 자기가 ‘저 사람을 없앤다.’ 하면 잡아먹는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가 제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사자 새끼 냄새를 맡고 찾아가요. 사자 새끼를 넓은 광야에서 찾아다니면서 잡아 가지고 물어 죽여 가지고는 어떻게 하느냐? 표범은 나무에 잘 올라간다고요.
똥똥하고 나무통처럼 생겼기 때문에 사자 새끼가 크지만 말이에요, 나무에 올라가서 그걸 나무에 걸쳐놓고 껍데기를 벗겨 가지고 살을 뜯어 먹고, 뼈를 뜯어 먹고, 골수까지 짜 먹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사자 수놈 암놈이 와서 자기 새끼를 물어간 표범에게 아무리 떠들더라도 ‘너희들이 나를 해치기 위해 못 올라온다.’ 하고, 그 새끼를 다 잡아먹고 남은 뼈만 던져주는 거예요. 그런 용맹스러운 동물 가운데 제일 무서운 것이 표범이에요. 표범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요? 점박이 호랑이와 마찬가지예요.
그래, 라스베이거스의 표상으로 엠지엠(MGM)이라는 것이 있고 벨라지오가 있어요. 그건 별난 거예요. 동물들 가운데서는 사자 새끼만 잘 잡아먹는 거라고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미라지가 있어요. 미라지는 신기루예요. 신기루를 알지요? 자기들이 정신통일을 해 가지고 공중을 보게 된다면 신기루, 공중에 영계와 같은 것이 나타나는 거예요. 새로운 문화도시, 찬란한 이게 공중에 있는 거예요. 이걸 환상으로 보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베네시안이에요. 베네시안에는 블루 아이(blue eye), 블루 보디(blue body)의 뭐예요? 파란 눈을 가진 파란 몸뚱이인데, 이게 도깨비예요. 영국인가에 가게 되면 베네시아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 가보게 되면, 바닷물이 그 간만의 차가 한 피트 이것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요. 그곳에다 큰 도시를 만들었어요. 그게 뭐냐 하면, 해적들이 싸워 가지고 적수의 모든 것을 점령해서 거기에 갖다가 숨겨놓는 거예요. 그게 보물섬과 같습니다.
선생님이 이런 곳이 있는 것을 봤는데, 거기에 가게 되면 곤돌라라는 것이 이렇게 돼 가지고 그 모양이 도시의 신비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공중에 날아갈 듯한데 물에 떠 있어요. 그걸 타고 샅샅이 그 도시를 관광하는 거예요. 다리가 있으면 물 위에서 낮은 뱃전에 앉아 가지고 보게 된다면, 여기 앉으면 조그마한 이 사람 키만 할 거예요. 배가 그렇게 낮아요. 거기에 손님들을 태워 가지고 그곳을 안내하는 거예요.
그걸 보고 내가 놀란 것이 뭐냐? 세상에, 바닥이 깊어요. 깊은데, 그것을 사람의 힘으로 메우고 평평하게 만들어서 도시를 만들었어요. 굉장한 도시예요. 그 전부가 그렇게 되었는데, 높은 다리면 높은 다리를 놓더라도 그냥 다리만이 아니에요. 거기에 신기루든가 위에서 보이는 환상적인 그림이 있어요. 해적들이 세계의 나라 나라들을 점령해 가지고 거기에 보물들을 숨겨놓았는데, 표상이 될 수 있는 물건이 있는데, 여기에 무엇이 있다 이거예요.
다리면 다리 가운데서 ‘이 다리를 지나면, 어떤 물건이 있다.’ 하는데, 이 다리가 아름다운 미술품이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환상적이지요. 환상적인 도시예요. 그런 도시 이름이 베네시아라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파란 눈을 가진, 갈색 같은 몸을 가진 도깨비 집단이라는 뜻이에요. 그게 해적 보물섬과 같아요.
세계의 표상적인 모든 것이 전시돼 있는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고의 미술품이 있는 문화박물관과 같은 이런 것을 지었기 때문에 그런 집들이 돼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모든 상상의 동물 모양들이 있어요. 큰 본부에는 세계에 제일가는 동물세계로부터 세계의 도시, 환상세계까지 전시하는 건물을 지어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표상적인 모든 것이 라스베이거스에 있어요. 거기도 전부 다 보면, 안팎이라는 것이 가인 아벨이에요. 상하도 가인 아벨이고, 좌우도 가인 아벨이고, 전후도 가인 아벨입니다. 그 둘레 자체들도 어때요? 어저께 내가 무슨 얘기를 했나? 「둥글둥글….」 그와 마찬가지로 표면이 구형이 되어 가지고 핵이 참사랑에 와서 묶어지고, 핵을 중심삼고 이 세 우주가 둥근 보물섬과 같이 되어 있어요.
여러분 개개인이 개성진리체가 돼 있어요. 다 달라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동서사방의 모든 것을 대하고 있는 그 모든 방향에 따라서 개성진리체가 전부 다르다고요. 북쪽 타입의 형, 남쪽 타입의 형, 동쪽 타입의 형, 서쪽 타입의 형이 다 다릅니다. 그 다음에 표면에는 둘레둘레 이런 형의 인간들, 천국과 인간 세계…. 그 환상의 세계 전체를 표상적으로 상징하는 그런 건물들이 돼 있어요.
고대 건물을 표상하고, 지금 현대 최고의 과학문명 세계를 전개해 가지고 그 건물들과 도시 안팎에 장치를 해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서 보면, 전 인류역사의 표상이나 영계의 실상 혹은 지상의 실체를 전부 다 상상의 건물로서 전개시킨 도시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가보면, 없는 것이 없어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세계의 어딘가에 있는 것이 여기에 전시되어 있어요. 세계의 문명이면 문명시설에 대한 역사박물관과 같은 도시가 라스베이거스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가서 배울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아요. 신기루와 같은 이상형의 건물도 있다고요. 그런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미술품과 같이 전개해 놓았기 때문에 모든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 혹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거기에 가서 ‘내가 바라는 종교세계의 최고의 상상의 동물도 여기에 있고, 상상하던 것의 실체 건물도 여기에 있다.’ 한다고요. 표상적인 모든 것을 실제 도시에 전개해 놓았기 때문에 가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영국의 건물도, 로마시대의 건물도, 스페인이나 구교시대의 건물도, 신교시대의 과학문명 혹은 전기문명의 모든 것이 어느 곳이라도 빠짐없이 전개되어 있다고요. 라스베이거스에 가본 사람, 손 들어봐요. 많지 않을 거라고요. 여기는 안 가봤나?「예.」진짜 촌사람이구나. 다 안 가 봤구만!
그 문화를 중심삼고 문명의 결실이, 생각하는 상상적인 것이 실체로 전개된 박물관이에요. 선생님이 그곳을 앞으로 새로이 개조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쉽겠나, 어렵겠나?「어렵겠습니다.」여러분이 그와 같은 문명의 박물관을 관리하고, 더 차원 높은 우리 뜻 앞에 그 이상의 이상도시까지도 만들어야 돼요. 라스베이거스를 주관 지도하고 그 이상의 상상을 실천하는 노력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신문명, 하늘나라의 천국문명을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펼치게 되는 거예요.
천사장 세계가 만든 그 이상의 높은 문명의 유적을 남겨야 할 우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세계의 유명한 데는 어디든지 다 돌아봐야 돼요.
해저 120미터에서 캐내는 흑진주
50세 이상 된 사람, 손 들어봐요. 높은 산, 히말라야산맥의 이쪽에 있지 않고 저쪽으로 넘어간 사람들인데 넘어간 다음에는 죽을 각오를 해도 못 넘어와요. 춘하추동 4계절이 넘어갈 때 모든 체질을 대신해서 반대로 그 환경을 넘어가서 하더라도 공기의 압력 차이를 느끼니 만큼 그렇다고요.
여러분, 수중에 들어가는 잠수부들이 걸리는 잠수병이 있다고요. 120미터 되는 곳에 들어가니 말이에요. 옛날에 남태평양에는 흑진주를 캐는 섬이 있었다고요. 그건 진짜 조개에서 캐는 거예요. 그건 보통 인조진주보다 몇 백 배 값이 나가고, 모양이 좋으면 몇 천 배 값이 나가요. 값이 무한이에요. 제한이 없어요. 그런 섬에 이 진주를 캐러 간다는 거예요. 태평양에는 오대양을 중심삼고 흘러가는 조수도 있지만, 제일 깊은 곳에는 흑조(黑潮)라는 것이 흘러요.
깊기 때문에 태평양 가운데는 바닷물이 잉크 빛 같아요. 그러니까 그곳이 1만 미터 이상 깊이 되어 있으니 별의별 색깔이 물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요. 그 가운데 있는 그 섬의 이름이 났는데 그 가운데서 자동적으로 모래가 조개에 들어가 가지고 흑진주가 되는 거예요, 깊으니까. 그런 흑진주를 캐는 역사가 있는데, 거기에는 흑조(黑潮)라는 것이 흐르는 거예요. 흑진주가 아무 데나 나와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깊이에 맞는 곳, 빛깔이 검을 수 있으니 그만큼 깊은 데서 자라야 되는 거예요.
그걸 캐기 위해서는 120미터를 들어가야 돼요. 120미터면 얼마 깊지 않아요. 보통 해녀들은 15미터부터 20미터를 들어갑니다. 요즘에 인간으로서 120미터 이상 깊이는 홀몸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잠수기계를 통해서는 6천 미터 아래로 들어갑니다. 그 이하는 인간으로서 지금까지 미지의 세계입니다.
바다의 깊이가 얼마냐 하면, 6천 미터는 그 바다 수심의 절반도 못 됩니다. 1만 2천 미터, 히말라야산맥의 산보다 바다가 더 깊어요. 히말라야의 높은 데는 8천5백 미터지만, 이것은 1만 2천 미터가 되니까 얼마나 깊으냐 이거예요. 그러면 그 수심이 깊은 데는 압력이 얼마나 무섭겠느냐 이거예요.
120미터를 잠수해서 들어가는 데 3시간이 걸립니다. 갑자기 들어가면 잠수병에 걸리게 되는데, 그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와 같은 반대의 시간을 딱 맞춰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 잠수병을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런 잠수병이 있어요.
공기가 별로 없는 높은 산, 히말라야산맥의 산꼭대기 저쪽으로 넘어갔다가 넘어오는데 “아, 됐다! 한꺼번에 내려가자.” 하면 안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몸에 느꼈던, 고개를 넘으면서 압력을 느꼈던 거기에 비슷하게 몇 도 차이라는 융통성을 두고 거기에 맞춰 가지고 내려가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가서 활동을 못 하는 거예요. 정상적이지 못하면 새끼도 칠 수 없고, 생활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모든 것이 신비스러운 세계에 둘러싸여 있는 겁니다.
세계의 문화가 집약돼 있는 라스베이거스를 연구해 꿰찰 계획
라스베이거스라는 그 뜻을 보게 되면 ‘라스’는 ‘라지(large)’, 크다는 것이에요. 그걸 몇 개 큰 복수를 겹쳐 놨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베가스’는 뭐냐? ‘베가’라는 것은 거지를 말해요, 빌어먹는 사람. 베가스! 영어에서 말을 잘못 듣고 잘못 쓰면 ‘다시 빌려서 먹자! 용서하시옵소서.’ 그런 말까지도 쓸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수께끼예요.
그래, 장타령을 하는 사람들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푸푸….’ 하며 별의별 춤을 추고 그러잖아요? 그들은 한 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절이 달라져도 춘하추동 한다고요. 나라면 나라의 기후가 다르고, 세계 어디든지 다니는데 전부 다 다르니 어떤 지방에 갔던 그 기분을 가지고 그 지방과 같은 문화도시라든가 문화의 나라에 가서는 노래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 ‘푸푸…!’ 하면서 춤추던 거지 패가 “당신의 나라에 지난해에 왔던 패가 또 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매해 와서 장타령을 하면서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하는 거예요. 살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죽을 수 있는 어려운 고비를 넘어 가지고 또다시 왔으니 대접잔치를 해주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거지들이 장타령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예술세계를 넘어서 가지고 무술을 해요. 무술을 넘어서 마술을 하는, 외줄을 타고 광대놀음을 하고 춤추고 이러는 떠돌이 연예인들이에요. 그런 문화와 마찬가지로 라스베이거스에는 세계의 어떤 것이나 다 집약되어 있는데, 선생님은 금년에 여덟 번을 갔다 왔어요. 그것을 앞으로 종합하고 연구해 가지고 꿰차야 되거든요.
내가 기관차라면 차를 맡아 가지고 가야 된다고요. 미국 같은 데 가서 기차를 보면, 기차는 길다고 하는데 정말 길어요. 한국 같으면 ‘기차가 길기는 뭐 길어, 몇 칸밖에 안 되는데?’ 그러지만, 미국은 진짜 기차가 길어요. 사람이 타는 객차가 400칸 이상 되는 것도 있어요. 보통 150칸 이상 450, 500개 가까운 객차를 달고 달려요.
그게 몇 킬로미터나 되느냐 하면 10리, 20리 길이 돼요. 이야, 그러니까 얼마나 산골짜기를 많이 지나겠어요? 안 그래요? 그러면 몇 킬로미터 되는 것을 보게 되면, 산줄기도 기차가 가면 기관차는 4킬로미터 앞에서 간다고요. 4킬로미터는 10리고, 8킬로미터면 20리인데 20리 앞에 기차가 칙칙폭폭 칙칙폭폭 가고 있는데 꽁지는 20리 뒤에서 달려가는 거예요. 그러니 기차가 길다는 말은 미국에 가보면 알아요.
그리고 이걸 끄는 기관차라는 것은 말이에요, 전기기관차인데 전차를 움직이는 그 모터로써 달리니까 힘이 세지요. 그 기관차가 하나만이 아니에요. 하나 둘 셋 넷이에요. 어떤 것은 다섯 개가 있더라고요. 그걸 한꺼번에 끄니 얼마나 힘이 세겠어요. 그래, 그 큰 기차가 저 산에서 폭폭칙칙 해요. 옛날에는 연기가 나면서 푹푹칙칙 했는데, 여기는 ‘야, 그 큰 기차가 어디로 도망을 가나?’ 할 정도예요. 철로길이 있는 줄 모르면 완전히 수수께끼 얘기와 같아요. 이리 산 고비를 빙글빙글 돌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거든요.
문명 천국을 만들기 위한 소명적 역사적 책임이 있다
그런 꿈나라 같은 말들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를 창조해서 문명세계를 만드는 거예요. 문화생활을 하는 가정에서도 문명세계, 그 문화생활과 더 높은 미래의 미지의 세계까지 첨부해 가지고 밝혀요. 그러니까 문화는 시작이고 문명이라는 것은 그 안팎의 설명, 과학적인 설명 밑에서 이루어 놓은 역사적인 문화의 물건을 말하는 거예요. 문명세계! 문화의 발전은 가정에서 이뤄지는 거예요.
책에 있는 단어 단어도 분명하지 못하면 말이에요, 세계사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러면 라스베이거스 같은 데에 가야 된다고요. 영국이라고 하게 되면 세계에서 많은 국가를 점령했기 때문에 구교 문화의 중심으로 영국이 돼 있으니만큼 뭐 없는 것이 없어요. 박물관에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것이 전부 다 도적질해다가 쌓아놓은 거예요. 거기 한번 가보고 싶어요? 「예.」
이번에 이 대회를 하기 위해서 한 3천 명 이상, 3천 명에서 한 7천 명…. 평균 잡으면 5천 명이 한국에서 우리 교육을 받고 평화대사가 된 거예요. 자기가 뜻을 위해서 축복가정으로서 하늘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았으니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거예요.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문명된 천국을 만들기 위한 우리는 역사적 소명적 책임이 있어요. 하나님이 특별히 택해 세운 소명적 책임을 갖고 있어요.
하나님이 창조한 당시의 창조적 책임보다도 재창조이니만큼 소명적 책임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게 된다면, 지금까지 가정에 있어서 자기들이 살던 것, 몇 대조 할아버지를 중심삼고 사는 것도 귀하지만, 그것을 핵으로 해 가지고 다리와 같이 사방에 자기 가정을 버텨 줄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된다고요.
그 집안의 울타리라든가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 사다리 꼭대기를 묶어놓아 가지고 사다리 다리가 이 지구성과 같은 땅 끝에 걸쳐져서 문명의 흔적이 살림 정원에 다 이루어져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놓고 살아야 문화적인 문명세계의 백성들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화라는 것은 자기가 이렇게 했으면 뭐예요?
이렇게 해서 척 보면, 윤태근이면 윤태근의 모습을 꿈 가운데서 그려 볼 수 있어요. 윤태근은 이렇게 둥글둥글하고, 표면에 살도 주름살이 이렇게 엉클어져 가지고 다녀도 ‘울뚝불뚝하게 생겼다.’ 하는 그것이 도면처럼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신비롭듯이 신비로 꽉 차 있는 우주
그래, 제일 그리기 힘든 것은 자기 얼굴이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자기 아내의 얼굴이나 친척의 얼굴은 옆으로 보고도 그릴 수 있지만, 자기 얼굴은 자기가 그리기 제일 힘든 거예요. 좋을 때 보면 미남같이 보이고, 슬플 때 보면 추남같이 보이고, 춤출 때는 춤추는 얼굴을 따라 가지고 달라지고, 웃게 될 때에는 웃는 얼굴, 노래할 때는 노래하는 모습이에요.
그게 달라지니까 어디를 표준하고 그려야 될지를 몰라요. 자기가 좋아할 수 있는 모습, 내가 어느 것이 표준이라는 것을 자기가 모르기 때문에 자기 초상화(자화상)를 그리기가 제일 힘든 거예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남편을 대해서 ‘아이고, 우리 신랑하고 결혼한 지 10년이 됐기 때문에 내가 잘 안다.’ 해도 잘 알 게 뭐야? 눈 하나 중심삼고, 전체 눈을 중심삼고 바라보는 시선에 수많은 시각의 차이가 있어요.
그 자기 감정에 따라서 내 몸 전체가 닮아 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어요. 그러니까 자기 얼굴은 자기가 그리기 힘들다는 거예요. 자기 얼굴을 그릴 수 있어요? 자기 남편이나 색시 옆을 보게 되면 대번에 착착착 캐치(catch)할 수 있지만 말이에요, 사랑하는 남편을 좋을 때 보면 지극히 좋고, 성날 때 보면 죽여 가지고 뼈다귀까지 다 없애 마시고 싶은 거예요.
그 차이에 따른 표상적이고 정체적인 내 모습이 어떤가 모르니 자기가 자기 얼굴을 그리기 힘들어요. 한번 그려 봐요. 그리려면 그 누군지 모르게 그린다는 거예요. 그런 신비로운 대상자가 남자 여자라는 거예요. 남자 여자를 무시했다가는 이 우주가 무시를 하는 거예요.
우주가 천태만상으로 기후에 따라서, 바람이 부는 데에 따라서 달라져요. 꽃이 필 때의 계절, 무성할 때의 계절, 열매 맺히는 계절, 그 다음에는 거두는 추수의 계절, 추수 이후의 쓸쓸한 벌판으로 얼마나 천태만상이에요. 우리 동네라고 할 때 동네의 무슨 꽃이 있는 동산, 푸른 수엽이 왕성할 때도 있어요.
그 다음에 산 고개의 경치도 좋은 곳, 울긋불긋하고 높았다 낮았다 하고 평야도 있다고요. 그게 얼마나 천태만상이냐 이거예요. 그 모양의 자체를 갖춘 사람의 얼굴과 마찬가지예요. 상징적인 얼굴, 형상적인 얼굴, 실체적인 얼굴의 3단계 4단계로 닮아 있으니 얼마나 이게 복합 구성체의 그 가운데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 가운데 내가 중심존재가 돼야 될 텐데, 이건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가지고 중심이 되겠다고 할 수 있어요? 얘기하라는데도 얘기할 줄 모르고, 천 년이 가도 그냥 텅텅 비면 되나? 이 우주는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꽉 차 있기 때문에 거기에는 천태만상의 모양이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공중의 이 우주는 텅 빈 우주이지만 신비로 꽉 차 있는 거예요.
타락 인간을 통일하기가 쉽지 않아
여기에 가운데, 여기를 이러면 전파가 지금 선생님의 손에서 수천 개가 잘리고 있는 것을 알아요? 전파가 “아야, 아야, 아야…! 왜이래?” 그래요. 세계 라디오 방송의 전파가 여기에 꽉 차 있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그게 안 보이기 때문에 거기를 찌를 수도 있고, 차로 달릴 수도 있지요. 파괴요, 혼란을 일으키는 괴물단지가 인간이다 이거예요. 그거 통일되기가 얼마나 쉽겠나, 얼마나 어렵겠나?
그러니까 서로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쳐서 통일할 수 있는데, 타락 안 했으면 본래의 그 자체들의 자세를 어떤 면에서도 그 모양 모양대로 나타낼 수 있다고요. 그런 자세를 갖출 수 있는 요소가 타락하여 엉클어져서 엉망진창이 돼 있다는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그것이 진짜 좋아하는 거예요? 내가 싫어하는 것이 진짜 싫어하는 거예요? 그것이 좋아할 수 있는 대표적 모양이 아니에요. 그런 표상이 못 돼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신비에 포위되어 사는 사람들을 몰라 가지고 이 세상을 내 마음대로 하겠다구? 휘이익! (휘파람을 부심)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나? 그런 걸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선생님이 이제는 훈독회를 그만두고 낚시질하러 가면 좋겠다. 어저께 농어 큰 걸 한 마리 잡으려고 했는데, 농어는 5시 반에서부터 7시 반까지 그 수심에 딱 맞는 것들이 와서 먹이를 먹는 것이지 아무 때나 먹지 않아요. 시간을 맞춰 가야 되는데, 5시 반 됐다. 말씀을 그만두고 농어를 잡으러 갈까, 농어도 모르는 여러분을 바라보고 말씀을 계속할까요? 어떻게 해요?
여러분의 표정이 없으니 선생님의 표정은 물어볼 것이 뭐 있어요? 짐을 싸 가지고 보든 말든 내가 나가면 됐지…. ‘됐지’ 하게 되면 중국 땅이라는 거예요. 되놈들이 사는 땅이라고요. ‘여기서 살다가 날아가더라도 됐지, 누구도 반대하거나 평할 수 없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이래도 됐지, 저래도 됐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은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이야, ‘됐지’라는 말이 중국 땅이라는 말도 되누만! “됐지? 말에다 됐지?” 하고 물어보면 “그거 말할 게 뭐야? 됫박으로 됐지! 반말 자루로 됐지. 한말 자루로 됐지!” 그래요. 그러니까 내가 된 것은 척척척 잴 수 있는 기구를 거쳐서 나온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여자라는 모델 형태를 갖춰 나온 것이 됐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기 때문에 미워하는 사람이 지옥 가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천국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더 미울 수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더 천국 가고, 더 좋아할 사람을 더 좋아하다가는 얕은 천국인 지옥 가까이 경계선에 가서 산다. 그거 다 맞는 말이에요. 알싸, 모를싸? 「알싸!」 아이고, 배 아파! 대답 못 하겠다. 묻는데, ‘선생님이 딱 요럴 때 물어봐 가지고 대답을 못 했네. 남들은 대답할 때 내가 크게 똑똑히 대답할 텐데 듣기 싫은 말들은 듣기 싫다, 싫다….’ 그럴 수도 있어요. 때를 잘 맞춰야 돼요.
가고 오고, 먹고 자고, 좋고 나쁜 것을 느끼며 사는 인생
아기도 밸 때가 있고, 자랄 때가 있고, 태어날 때가 있고, 태어나면서 큰소리로 “나 죽는다!” 이래 가지고 ‘흑흑흑….’ 숨을 두 번,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일곱 번, 윽윽윽 악악악…! 14년 걸릴 수 있는 수고를 해야 숨을 한 번 쉴 수 있고, 140년 세월을 사는 것보다 더 길게 한 세상을 내쉬고 들이쉬고 있다고요. 가래침을 뱉기 위해서 기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게 죽은 길을 가서 몸뚱이를 보고 천국으로 입성하는 시간이 아니었던고?
나도 모릅니다. 아니었던고, 그렇게 물어보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니었던고?” 하면, “그랬던고!” 이렇게 답변을 해야 화답의 노래가 돼요. 그 슬픈 자리도 음악이 되고, 예술이 되지요. 답이 없으면 예술이, 문화가 생겨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죽을 때 ‘나 죽는다. 그래서 좋고 나쁘다.’ 이거예요.
고생하는 게 좋아요, 탕감길을 가는 게 좋아요? 고생도 나쁜데, 살다 보니 어때요? 살기 위해서 나쁜 것도 했는데, 탕감길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어요. 좋은 것이 뭐냐 하면 탕감의 길이에요.
일생 자기 마음대로 하고 죄지은 것이 이렇게 큰데도 지옥 밑창을 꿈에도 생각 안 해요. ‘나는 요것만 맛있는데, 이것만 먹는다.’ 하고 그때만 맛보고 맛이 기도할 때 입에 붙을 때는 좋다고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일생동안 나서부터 살면서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쁜 이 여섯 가지만 하면 다 들어가요. 먹고 자지요? 살려면 먹어야 돼요. 안 먹고 살아봐요. 못 사는 거예요. 안 자고 살아봐요. 못 사는 거예요.
그러니 아니 먹을 수 없고, 아니 잘 수 없다는 말이 돼요. 살려니 먹고 자야 돼요. 먹고 살 수 있고, 자면서 살아야 돼요. 그러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고, 못 먹고 못 살 수도 있다는 말이라는 거예요. 주체 대상의 관계입니다.
여러분, 눈을 봐도 눈이 이렇게 보면서 내가 일생동안 잠깐 사는데 좋아하지 않고 모르고 잊어버린 것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면 먹을 때 조금 먹고, 잘 때 조금 자고 그래야지 그 반대로 많이 먹고 많이 자는 것은 지옥판에서 뒹굴다가 지옥의 똥구덩이에서 냄새를 묻히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요. 먹고 자고, 가고 오고예요. 여기에 다 들어가요. 빠질 것이 없습니다. 그 다음엔 좋고 나쁘고예요. 인생살이가 그래요. 이 세 가지인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쁘고예요.
여기에 뭘 하러 왔어요?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가고 오고…! 뭘 하러 왔어, 뭘 하고 있어, 뭘 하다가 뭘 하러 돌아가? 누구를 위해서 돌아가? 본래 태어나기를 하나님을 닮아 태어난, 하나님 속에서 나온 알맹이인데 하나님을 닮아 가지고 왔다 갔다 하고 먹고 자고 해야 할 텐데 어때요?
하나님과 같이 되어야 될 텐데 좋고 나쁜 것도 없고, 여섯 가지 가운데 하나도 내가 패스할 수 없잖아요? ‘먹고’만 하더라도 하나님이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을 패스 못 하고, ‘자고’도 패스 못 하고, ‘가고 오고’도 패스 못 하고, ‘좋고 나쁘고’도 패스 못 한다고요. 그게 사람이에요, 바윗돌이에요? 뭐예요?
살아 있다면 춘하추동 나날이 공기가 움직이는 것도 알고 흔들흔들 춤도 추는데, 동산의 모르는 뱀들도 노래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뱀이 노래하는 것을 알아요? 뱀이 잡아먹는 개구리도 노래하는데, 뱀이 노래를 못 하겠나? 상식적으로 볼 때 말이에요, 뱀도 노래해요. 뱀 노래를 하지요. 소도 소 노래를 해요. 수놈은 수놈 소 노래, 암놈은 암놈 소 노래를 한다고요.
암놈은 암놈 좋아하는 분비를 하고, 수놈은 수놈 좋아하는 분비를 해야 돼요. 수놈이 좋아하는 분비물은 여자가 내고, 여자가 좋아하는 분비물은 남자가 내요. 그것이 무슨 약재냐 하면 말이에요, 정자와 난자라는 약재예요. 사람이 태어나게 하는 조화를 일으키는 약재예요. 맞아요. 이렇게 해석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세상만사가 무섭고 두려운 환경
그러니 세상천지를 이렇게 간단히 보고 “너는 어드런 거야?” 대번에 알아요. 자기가 자기를 알지요. 가고 오는 때에 내가 좋을 수 있는 것은 뭐냐? 내가 아내라면 남편이 가는 것을 좋아하고, 형제가 있으면 형제가 좋아하고, 또 그 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고, 그 나라가 있고 하나님까지 지키고 있는 세상에서 가는 것을 다 좋아하는 전체를 대표해서 가느냐? 답! 따라지예요, 따라지. 형편없는 녀석이라는 거예요. 형편없는 간나라는 거예요.
간나는 도망가는 거예요. 도망가는 것이 여자 아니에요? “나 싫어!” 하고 담을 몰래 넘고 도망가는 것이 뭐예요? 남자가 도망가요, 여자가 도망가요? 시아버지 시동생 전부가 자기를 감시하는 사람이지, 자기에게 “어서 가라!” 할 사람이 없잖아요? 때리긴 누가 때리고, 죽이긴 누가 죽여요? 자기 혼자 죽겠다고 해서 도망가지요.
생각할 때 세상만사가 무섭고 두려운 환경이에요. 손도 이랬다가는 벌금을 물어야 돼요. 전파를 끊어 놓고도 전기가 돼 있기 때문에 이렇게 끊고, 이렇게 끊고, 이렇게 끊어요. 이렇게 끊으면 오(〇) 엑스(×)에 전부 다 부정이요, 부정이요, 부정이요, 부정이에요. 둘레까지 부정하고 그런 것의 체면도, 예법도 몰라 가지고 그렇게 사는 녀석이 어디에 존재해 가지고 원형운동을 하는 대우주의 상대권 내에 들어가 끼우겠다고 그래요?
여러분 남자 여자들이 잠잘 때 말이에요, 잠옷을 입었으면 잠을 곱게 자야지 손가락만 보이는데도 어때요? 안 보이게 했는데 보였으면, 보이게 한 사람이 책임져야지요. 다리를 뻗쳐 가지고 시퍼런 다리를 내놓아요. 시퍼런지 싯누런지 새카만지 모를 오색 가지 얼룩덜룩한 다리를 마음대로 이불 위에 내놓고, 할머니 가슴 위에 내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는 그게 사람이에요? 얼마나 조심 조심, 심조 심조 해야 된다고요.
여기서는 조심이고, 저쪽에는 힘을 줘서 심조예요. 마음이 먼저 섰으니 먼저 가야지요. 여기서 ‘조심’ 하게 되면 조를 먼저 하는 거예요. 좋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에요. 좋아하고 나서는 양심의 가책은 왜 받아요? 자기 마음대로 했으니까 그래요. 자, 그런 것 저런 것에서 어디 한 치의 울타리를 마음대로 벗어나고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이라도 발견하기 시작해야 돼요.
내가 5시 반에 간다고 했는데, 지금 배 타고 ‘킥킥킥’ 가고 있다. 그래, 생각이라도 상징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해서도 ‘키키키’ 한다고요. 이래 가지고 ‘아, 떠난 지 15분 지났다. 더 빨리 가자!’ 그렇게 하면 조건이 돼요, 배 안 탈 조건. 그러니까 ‘아이고, 선생님이 그런 것을 다 알게 되면 죽는 길을 가서도 나 살아난다.’ 하면 죽었다가 살 수도 있다 그 말 아니에요?
이랬다 저랬다, 아무케나예요. 나를 캐서 밝혀라 이거예요. 나케무아! 나를 캐 가지고, 내가 없다고 하는 것까지 알아놓으면 만사가 형통하는 겁니다. 그래, 할 수 없이 그 말을 내가 만들어 쓰고 있어요. 한국말의 나무아미타불보다도, 우주의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귀한 말이 나케무아라는 말이 됩니다. 해봐요. 「나케무아!」
나를 캐 가지고 뭐예요? 캐 가지고도 모르겠어요. 그게 뭐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데, 하나님을 몰라요. 우주를 몰라요. 없는 가운데 있는 하나님을 어떻게 해요? 나를 캐 가지고 나를 없앰으로 말미암아 찾았으니 하나님이다. 그게 만사형통의 답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중심
그래, 선생님처럼 머리가 좋은 자의 총결론이에요, 머리가 나쁜 자의 총결론이에요? 「좋은 총결론입니다.」 왜? ‘나라 국(國)’ 자에 왜 혹(或)이라는 말을 썼어요? 아무케나 썼어요? 누가 이렇게 썼어요? 모르니까 그걸 알아야 돼요. 캐고 벗기고 해서 없었던 자리에 보니까 없는 줄 알았더니 하나님이 있다 이거예요. 하나의 주인이 있다 이거예요. 이야, 위대한 말입니다. 나케무아, 아무케나!
또 ‘나라 국(國)’ 자에 ‘혹(或)’ 자를 대신해서 ‘임금 왕(王)’ 자에 점(丶)을 친 ‘구슬 옥(玉)’ 자를 써요. ‘임금 왕(王)’보다도 옥(玉)이 오래가지요. 임금은 변할 줄 알지만, 옥은 변하지 않아요. 혹(或)이라는 것은 미분명하고 미달한 거예요. 어딘지 확실하지 않은 거예요. 나라 가운데 그렇게 된다, 이게 계시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임금 왕(王)’ 하고 여기에 점을 땅 했어요. 보통 보게 되면 ‘임금 왕(王)’이 아니라 ‘구슬 옥(玉)’이에요. 하나님이 중심이지, 옥이 중심이 아니에요. 임금이 중심이 아니고, 나라가 중심이 아니에요. 안팎을 모르고, 상하를 모르고, 전후⋅좌우를 모르고, 그 중심이 되는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는 어디든지 굴러 떨어져요. 영원히 정착할 줄 모르고 이리 굴러 가지고, 대우주에 안 거친 곳이 없다고요.
선이 있고, 형태 있는 데는 내가 거쳐 가지고 감정하기 위해서 공중의 떠돌이 패가 되는 거예요. 은하수라는 말이 있잖아요? 떠돌이 패! 벌써, 선생님은 계시적으로 ‘떠돌이 패’라고 해요.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동양이 서양을 지배할 수 있는 거라고요.
인공위성의 출발은 동양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서양은 솜털만한 집, 가죽밖에 안 돼요. 살이 없어요. 살이 없으니 핏줄을 몰라요. 뼈가 없어요. 동양 사람은 키를 보게 되면 위하고 아래하고 비준이 맞는데, 이 사람들은 어때요? 몸뚱이는 요렇게 되고, 다리가 길어요. 왜 그렇게 돼 있어요? 오고 가고, 먹고 자고, 좋고 나쁜 것을 찾아다니다가 그렇게 되었으니 꼬락서니가 누워 살게 안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반듯이 못 누워요. 다리가 빠지고, 이게 올라가니까 허리가 가늘어지는 것 아니에요? 허리는 위에, 다리는 아래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키가 큰 거예요. 동양 사람은 허리하고 궁둥이하고 가슴하고 아래를 보게 된다면 비슷비슷한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동양 사람은 앉을 수 있는데, 서양 사람은 왜 서야 돼요? 앉을 수 있는 궁둥이 방석을 깔았어요. 궁둥이 방석을 알아요?
여자는 보화의 창고, 남자는 보화의 씨
이렇게 볼 때 삶의 생활도 참 재미있어요. 궁둥이 방석을 까는데, 키가 높았다가는 큰일 납니다. 다리를 굽히게 될 때 크게 되면 넘어지기 쉬워요. 이렇게 딱 앉으면, 앞으로 가다가 이게 저기 가면 언제 넘어질지 몰라요. 조금만 해도 이렇게 넘어지고 이럴 텐데, 궁둥이에 방석을 딱 깔고서는 이렇게 갔댔자 어때요? 다리를 앞에 해서 머리가 나가지 못하니 이게 접혀졌다가 앉은 궁둥이가 펑퍼짐하니 뒤쪽은 못 나가고 서요. 버티고 가운데 딱 앉았으니 전부 다 균형이 잡혀요.
그래, 허리띠를 쓰지요? 서양 사람들은 허리띠를 매나, 안 매나? 「매지요.」언제부터 맸는지 알아, “매지요.” 하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매지요.” 하고 있어. 허리띠를 모르지. 허리띠를 한 번 매는데 힘껏 매는 것이…. “아버지 어머니같이 힘껏 내가 좋을 수 있게끔 조여 봐라!” 할 때 가늘게 척추에 껍데기만 붙은 허리가 어때요?
서양 여자는 몸뚱이가 그래요. 그렇게 졸라매니까 위는 뛰쳐나가고, 다리로 뻗어나갈 수밖에 없어요. 동양 여자들은 말이에요, 허리띠를 어디에 매느냐? 치마 고름을 어디에 갖다 매느냐 하면 젖 위에다 갖다 매는 것 알아요? 그러면 처녀 때는 어떻게 해요?
한국 여자들의 속곳이라는 것 알아요, 속곳? 속곳이오, 속옷이오? 「속옷입니다.」 속옷을 벗기면, 속곳이 있다는 거예요. 속곳이 뭐예요? 여자들 오목이에요. 그걸 꽃동산이라고 그래요. 거기서 생명의 꽃인 남자의 꽃, 여자의 꽃이 핀다고요. 오만 가지 인류, 칠색의 사람이 피어나는 거예요. 속곳! 속옷이에요, 속곳이에요? 속옷이 좋아요, 속곳이 좋아요?
속옷은 말이에요, 여기서 이걸 잡아 제기면 이 가랑이가 얼마나 큰지 몰라요. 이쪽을 벗겨서 궁둥이의 이쪽까지 덮을 수 있다는 거예요. 쓰고, 이쪽도 쓰고, 그러면 쑥 쓰면 허리까지, 젖 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예요. 가랑이가 있지만 가랑이야 뭐 넓으니까 이게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어요.
신랑을 맞이하게 될 때 어떨까? 무엇 가지고 그렇게 넓은 것이 필요할까? 무엇이 중심이에요? 오목을 중심삼고 깊은 데 들어오려면 깊은 데 길게 해서는 안되겠다 이거예요. 옆으로도 들어가고, 위로도 들어가고, 아래로 봐도 들어가고, 그 다음에는 둘레둘레 들어갈 수 있는 자유분방할 수 있는 옷이니 그 옷이 여자들이 자랑할 수 있는 꽃향기가 피어나는 꽃 중의 꽃이에요. 그 가운데 들어가게 되면 보화의 동산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오목이라는 굴입니다. 오색, 칠색 가지 보석을 갖다 다 숨겨놓은 창고입니다. 오색 가지 인종이 그 밭에서 태어나 자라기 시작해요. 여자의 그게 얼마나, 남자의 그것과 여자의 그것이 얼마나…. 여자는 보화창고와 마찬가지고, 남자는 보화의 씨예요. 아무도 몰라요. 씨는 몰라요. 씨 자체가 씨인 줄 몰라요.
하나님 자체도 씨를 알고, 씨가 생겨났다면 그 하나님이 창조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모르고 창조했으니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씨 자체가 씨인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이고, 내가 찾아갈 것은 자궁에 있는 소금물이다 이거예요. 담수 먹던 것인데 짠물을 먹어 가지고 “앗, 짜다!” 하고 버릴 수 있고, 커질 수 있는 거예요. 운동을 할 수 있는 물에 접해요. 정자 양반은 소금 바다의 맨 아래를 찾아간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소금 바다의 모든 천만 가지 요소가 다 숨겨져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벗겨놓고 보면 바다도 되고, 바다를 벗겨놓으려면 나머지 물이 들어가서 담수가 됩니다. 지구도 짠 소금밭이 있는 것을 알지요?
사슴의 생활 생태와 초점
사슴도 뒷동산, 뒤편에서 살지만 말이에요, 색깔이 다른 짭짤한 땅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훔치가 있으면, 그 훔치에 가서 핥아요. 벼랑에 그런 것이 있으면, 벼랑에 가서 핥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슴은 높은 데, 낮은 데를 잘 뛴다는 거예요.
그래, 사슴은 그렇게 뛰었다 내렸다 일을 하기 때문에 사슴이 사랑하는 시간은 ‘아!’ 하면 끝나요. 언제 사랑했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뛰어가서 맛보는 그 순간에 사랑했다는 거예요. 이야, 다들 그렇게 닮는다는 거예요.
이런 말도 다 그냥 선생님이 얘기한 것이 아니에요. 얼마나 치밀하면 그런 것도 알고 그러겠어요? 사슴의 사랑은 “야, 가지 마!” 하면 벌써 수놈이 사랑하고 돌아옵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신랑이 “오지 마!” 하면, 벌써 와서 일하고 돌아간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렇게 사랑받게 되면 3년 6개월 이상 매일같이 사랑받아야 여자로서 사랑의 맛을 안다는 거예요. 맛을 안다는 말을 내가 얘기하기 힘들어서 눈을 감았어요.
그래, 그렇게 말하면 참 재미나요. ‘왜 사슴의 사랑에 대한 말을 하고 눈을 감나?’ 그래요. 신비로운 경지니까 눈을 떠 가지고는 생각할 수 없어서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다 맞는 말입니다. 지금 여기 여수⋅순천 바닷가에 낚시를 던질 시간이 됐다. 이제부터 해질 때까지 시간이 늦춰진 만큼 더하라고요.
여러분이 가서 그 분량을 잡으면 요 몇 분의 1인가 여러분을 주기 위해서 기다렸다고 할 때는 얼마나 고마운 일이에요. 그거 고마운 것 알아요? 「예.」 저 여자는 얼마나 고맙게 생각했는지 이래요. (흉내를 내시자 웃음) 그것을 보면 말을 알아들었어요.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남들은 가만히 있는데 그래요.
그래, 화답이라는 말이 그래요. 말을 해서 답을 한다는 거예요. 화답을 통해서 화합이 벌어지는 거예요. 화답과 화합이에요. 그러면 답이 귀한 거예요, 화합이 귀한 거예요? 화답, 화합! ‘화답’ 할 때는 화합하고 난 후에 답변하는 거예요. 좋고 나쁜 것을 다 측정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치면 이렇게 한다고요.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신호라는 것은 뭐냐? 사실을 사실대로 비밀리에 전달하는 것이 신호, 암호라는 거예요. 센스가 빠른 사람은 압니다. 초점이 어떻게 해서 맞느냐? 이게 이렇게 되어 있는 줄 알아요? 초점에 맞춰야 돼요. 카메라의 조리개를 조이잖아요? 안팎, 동서남북으로 조이는데 딱 해야 돼요. 조리개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의 눈을 보게 된다면, 눈이 똑바로 서 있으면 어디 가서 똑바로 서느냐? 초점을 맞추는 점을 중심삼고 똑바로 보였다는 걸 몰라요.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모르는데도 초점을 다 맞췄는데 사람은 몰라요. 그 주인이 잘난 주인이에요, 못난 주인이에요? 「못난 주인입니다.」 그런 답도 못 하잖아요? 만사가 그래요. 일생이 얼마나 길어요.
천국과 지옥 보내는 결정을 못 하는 하나님
‘평화신경!’ 해봐요. 「평화신경!」 ‘나는 다 이루었다!’ 해봐요. 「나는 다 이루었다!」 그 다음에 튜너잡이 갔다 오고, 농어잡이도 갔다 와서 삶아 먹었으니 잠잘 것밖에, 쉴 것밖에 없다. 선생님도 피곤하지요? 갔다 왔으니 잠자고 쉬어요. 잘 자고, 잘 먹고예요. 저녁을 잘 먹었으니 취하니까 잠자야지!
몇 시간 자나? 낮 시간이 길어요, 밤 시간이 길어요? 「밤 시간이 깁니다.」 왜 길어요? 긴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깨어 있는 시간을 중심삼고 얘기하는 거예요, 자는 시간을 두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것도 모르면서 길다고 해요? “왜 길어?” 할 때 뭐예요? 밤이 왜 길어요? 모르고 답변했구만! 그거 바보예요. 바보니까 봤던 것을 잊어버리고 또 보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깨끗이 살아라!
어허둥둥 내…. 내가 노래 하나 할까요? 「예.」(박수) 박수를 해야지요. 천년만년 가야 선생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천년만년 값을 치러도 들을 수 없는 선생님 노래를 값도 안 내고 들어서 삼켜 버리는 거예요? 그건 강도도 왕강도라는 거예요. 무슨 노래를 할까요 욕하는 노래도 할 수 있고, 때리는 노래도 할 수 있고, 발길로 차며 미워하는 노래도 할 수 있어요. 발길로 차며 하는 노래도 노래예요.
노래가 뭐예요? ‘노’ 자는 ‘늙을 노(老)’ 자, 늙어서 가는 거예요. 노래는 ‘아이고, 나 죽습니다. 하나님, 지옥 갑니다.’ 늙어 가지고 소리하는 것을 노래라고 해요. 천국 갑니다. 그것도 노래지요. 늙어 가지고 할 때는 천국 갈 거예요, 지옥 갈 거예요? 지옥 갈 수 없어요. 그러니 슬픈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은 지옥 가까이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게 한민족입니다. 역사에 오랜 기간 동안 약소국가로서 밀리고 쫓기고 산 민족이 한민족입니다.
지옥 가장자리에 갔다가 “나 지옥을 아는데 죽어도 못 갑니다.” 할 때 하나님이 어때요? 하나님이 지옥에 가서 “이 자식아, 나를 몰라? 내가 지옥 문턱을 넓히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다. 이 큰 지옥의 문을 만든 것도 나다.” 그래요. 하나님이 “이 자식아…!” 할 때 “어떻게 돼서 이 자식이오? 이렇게 해도 이 자식이라는 말이 맞소, 안 맞소?” 하면, 하나님이 “야, 네 말이 맞다. 뒤로 돌아!” 한다고요.
선생님이 “하나님도 ‘뒤로 돌아!’ 명령할 수 있습니까? 그걸 못 한다면 ‘뒤로 돌아!’ 말한 그것이 거짓말이니 천국이니 무엇이니 갈 곳도, 있을 곳도 없지 않소? 뭐 있다고 천국 보내고, 없다고 거기에 벌을 준다고 해서 고생시키고 별다른 놀음을 합니까? 하나님이 잘났소, 못났소?” 하면 하나님도 잘났다고 말 못 하고, 못났다고 말 못 하고 중간에 벙벙해서 “네 말을 듣고 내가 결단을 못 내리겠다. 기다려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훈독회와 『평화신경』
뭐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끝이 안 나겠기 때문에 “안녕히들 계십시오. 본관은 후퇴일로밖에 모릅니다.” 하고 눈 감고 궁둥이를 빼 가지고 문 열고 “노래하자, 노래하자! 웃어라. 좋아!” 이러면서 살짝 돌아서는 거예요. “아이고, 기침이 나오니까 돌아서서 기침 관리를 해야 되겠습니다.” 하고 침 튀면 안 되니 돌아서서 살짝 하고 없어지면, “저거 왜 돌아서느냐?” 할 때 “침 튀고 가래침이 나오니 나왔습니다. 이 사람들한테 매 맞아 죽겠으니 살짝 돌아서서 없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한다고요.
그렇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이야, 사람 사는 방법이 천태만상이다. 입으로 쫑알쫑알 말하는 데 따라 가지고 천태만상의 갈래를 가려 가지고 살 수 있고 자기주장을 말하니, 이것을 조정할 수 있는 모델 레코드를 누가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그걸 아시는 하나님은 “노래 잘 하는 사람의 그때 그 노래 소리가 나오나, 내 노래 소리가 나오나?” 그래요.
어허둥둥…! (마이크에 손이 부딪치시자) 아야! 진짜 내가 팔목이 아팠는데 더 아팠네! 모르고 쳤는데 말이에요, 아파도 살짝 하니까 ‘아야!’ 소리를 여기서 했어요. 이 손에서 했다고요. 여러분이 사는 것이 그래요. 제일 초점에 나가 있기 때문에 등이 꼬부라지지 않았어요. 나는 늙었어도 안 꼬부라졌는데, 서려고 하는데 꼬부라뜨리면 어떻게 하나? 죽어요, 죽어요.
우리 노래 가운데 무슨 노래가 좋던가? 지금 훈독회를 했나, 안 했나? 시작하다가 못 하게 한 것이 누구예요? 선생님의 책임이니까 선생님이 밤 12시 전에 할 텐데 결정하면 선생님이 결정한 것을 따라야 되겠나, 안 따라야 되겠나? 나도 몰라요. 「따라야 됩니다.」
왜? 밤낮의 주인은 하나님밖에 없어요. 하나님의 친구니까 그럴 수 있어요. 하나님의 친구더라도 이 방에는 나밖에 없으니 그 때 정한다면 안 들어야 되겠나, 들어야 되겠나? 「들어야 됩니다.」 안 자고 들어야 되겠나, 자고 안 들어야 되겠나 그 말입니다. 「안 자고 들어야 됩니다.」 「자고 들어야 됩니다.」
이 훈독회가 얼마나 엄중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훈독회 한 시간을 돌이키는 것은 천지의 운명의 도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모르면 늘릴 수도 없고, 줄일 수도 없다고요. 그럴 수 있는 재간이 문 총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봅니다. 보고 봐도 바보! 다 지금 바보지.
할아버지가 뭐가 좋아서 그렇게 눈을 크게 솟구쳐 가지고 들여다보면서 듣고 있어요? 그거 이상하잖아요? 이상이라는 것은 뭐냐? 아래를 부정하고 수평 이상을, 그 이상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왜 이상을 좋아하나? 수평 위를 좋아하게 돼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좋아한다는 말도 검증이 되는 거예요.
『평화훈경』이 왜 『평화신경』으로 됐느냐? ‘훈(訓)’은 ‘말씀 언(言)’ 변에 강이 흘러가요. 높은 데 있지만 ‘신경(神經)’은 ‘보일 시(示)’ 변에 보고(申)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는 보고해야지요? 신경(神經)이에요. 하나님이 별스러운 것이 아니에요. 깨끗이 전시해서 무엇이든지 확실히 알고, 안팎까지 뛰어들어 볼 수 있어 가지고 얘기하는 ‘신(申)’ 자가 돼 있어요. 둘 다 있어요.
‘전시(展示)’ 할 때 ‘시(示)’ 자하고 안팎을 꿰어, 중심을 꿰어서 누구든지 알 수밖에 없다. 모르면 안된다, 그거 아니에요? ‘납 신(申)’ 자! 안팎으로, 하나님의 속속들이, 하나님의 비밀단지를 다 보여주고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밤에도 잡을 수 있다 이거예요. (보고 및 훈독 계속)
하늘의 명령
이걸 다 따르지 않으면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요원이 못 돼요. 그걸 알아야 돼요. 뼈와 살이 합해서 조화를 부립니다. 뼈만 가지고 안 돼요.
남자는 만지면, 뼈가 굵어요. 여자는 포동포동하고 뼈가 가늘어요. 그래서 여자는 남자에 붙어 살아야 됩니다. 지게다리가 커요, 지게다리를 버티는 버팀다리가 커요? 지게다리가 크지요. 요건 딱 머리에다 해서 걸치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의 이성성상에 전부 다 걸치면 다 걸리는 겁니다.
내가 이 말씀을 정한 것이 하늘의 명령이에요. 선생님이 갖다 붙인 것이 아니에요. 나도 몰랐어요. 나서는데 지시가 “이렇게 요것대로 이루어야만 끝을 맺는다.” 그래요. 명령이에요. 뼈와 살이 굳어져 가지고 하늘과 땅이 합하고, 남자와 여자가 합하고, 가정과 나라가 합하고, 내 몸과 마음이 전부 다 합하는 거예요. 하나되는 거예요. 통일되는 거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 큰 책 가운데 요것을 따서 이렇게 하라는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구순대회의 결론 말이라는 거예요. 알아야 되겠나, 안 알아야 되겠나?「알아야 됩니다.」이걸 읽지 않고 훈독회를 내버려 두어도 여러분이 찾아서 숨어서라도 외워야 될 얘기니까, 그것을 안다면 안 읽을 수 없으니까 읽으려면 열두 번 이상 읽지 않고는 머리에 남지 않는다 이거예요. (훈독 계속)
하나님이 나한테 이걸 딱 집어 줬어요. 이야, 그것 참 놀라운 거예요. 8단계의 기준이 변화 변천하는 거예요. 올라가는 것은 같은 길인데, 여기에서 서울에 가려면 그 환경이 얼마나 달라요. 단계가 달라지는 가운데 강을 건너고, 다리를 건너고, 산을 건너고, 뜰을 건너요. 다 다릅니다. 건넌다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에요. 다리를 건너고, 강을 건너고, 산을 건너고, 다 건너가는 거예요. (훈독 계속)
그래, 선생님이 그걸 생각지 않았는데 하늘이 명령한 거예요. 이걸 타야 돼요. 타고 가고,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과 만나고, 하늘나라와 인연을 맺지 않으면 모든 것이 다 흩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훈독회 대신해서 노래 하나 하라구! (‘행복의 샘터’ 노래) 통일교회는 그래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누나 혹은 오빠들이 사는 가정보다도 더 꿈같은 세계의 가정을 그리면서 말도 통하지 않는 여자를 아내로 맞았으니 그 성이 얼마나 높아요. 그걸 넘어가서 꿈의 세계에 누워 가지고 꿈의 나라의 노래를 더듬어서 실제 내 행복의 터를 닦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기적의 창조가 벌어지는 거예요.
자, 다른 것보다도 이런 시간이 짧았지만 오랫동안 훈독회의 시간을 잇는 것보다도 대신하고 남을 수 있어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큰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오늘의 훈독회 시간이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이 아니었던고! 이걸 기억해야 된다고요. 알겠어요?「예!」마음으로 박수해요! (박수)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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