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원리는 인간이 어떻게 태어나고, 왜 아프며, 결국은 통증으로 죽음에 이르는 이유를 인체 생성원리와 오장육부의 상호관계, 인체의 에너지균형원리, 에너지장과 뇌의 과작동(과민반응), 음식의 에너지 흡수체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체 외에도 음식, 물질의 생성과 변화, 사회의 움직임, 종교, 기상변화, 풍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부분의 순환시스템을 에너지장, 과작동, 균형이라는 원리로 설명한다.
인류는 죽음과 직결된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천 년 전부터 주술과 기도를 시작으로 기치료와 민간요법 등 수많은 치료법을 사용해 왔으며 수지침, 이침, 족침처럼 인체와 비슷한 자리를 치료점으로 잡는 치료법외에 혈자리를 모아 경락을 만든 치료법, 인체지도를 활용한 치료자리가 비슷비슷한 여러 가지 진단법과 각종 반사요법 등 수많은 치료법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다양한 진단법과 치료법은 ‘이렇게 해보니 치료가 되는 구나’를 깨닫고 활용해 왔기 때문에 치료방법을 전달할 뿐 그 자리를 치료하면 왜 좋아지는지, 치료법이 생겨난 이유와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정확한 치료원리를 밝히지 않았고 전해져 오지도 않았다.
인체지도를 이용하는 여러 가지 치료법들도 ‘손이나 발 또는 귀를 자극하니 몸이 좋아지는데 왜 그렇지?’
혹시 ‘몸의 각 부분이 몸통과 연결되어 있나?’ 라는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유추하는 귀납법으로 증명해왔다.
하지만 몸에 나타나는 결과만으로 인체지도를 만들다보니 세상에 많이 알려진 수많은 인체지도는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인체지도의 치료자리도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이러한 치료법들은 같은 병명이라도 치료받는 사람과 치료자에 따라 치료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어 왔다.
지금의 현대의학 역시 인체가 만들어진 원리와 아픈 원인을 밝히는 것 보다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복용과 수술과 시술 등 빠르게 나타나는 결과를 중요시하고 있다.
그러한 치료법이 보편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 부작용을 해결할 수 없었으며,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모르는 난치병과 불치병도 헤아릴 수 없게 되었다.
종부원리는 ‘에너지장 안에서 만들어진 인체는 세포 하나도 몸 전체와 같은 에너지장이며 모든 부분은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는 ‘인체생성원리’ 와 ‘뇌가 과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고 통증이 생긴다’ 는 ‘과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연역적 방법으로 증명하고 설명한다.
그래서 일반인도 인체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아픈 원인을 폭넓은 사고로 판단할 수 있으며, 자극을 주면 어디에 반응이 와야 하는지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이제까지 있어 왔던 다양한 치료법이 왜 치료가 되는지 원리로 설명할 수 있고, 같은 증상도 아픈 사람에 따라 치료가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힐 수 있다.
특히 종부인체지도는 에너지장의 원리로 설명하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진 여러 인체지도와는 다르다.
‘손가락 하나, 팔 하나 뿐 아니라 손가락 마디하나 세포하나에도 에너지장과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 있다.’ 는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다.
또 각 각의 팔 하나와 다리 하나에 인체가 똑같이 그려지는 개별인체지도 뿐 아니라, 두 팔과 두 다리가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진 통합인체지도, 얼굴과 몸 안에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거꾸로 뒤집어져 만들어진 균형인체지도가 있다.
현재 알려진 종부인체지도는 평면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평면이 아니라 인체와 같이 삼차원으로 봐야하며 현재의 인체지도를 활용해서도 우리 몸의 통증과 원인을 90%이상 진단할 수 있다.
종부원리 인체지도는 에너지장의 원리이기 때문에 인체가 만들어진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인체지도이다.
인체의 모습과는 부분적으로 다르게 그려진 여러 가지 반사요법의 인체자료와는 비슷한 부분이 있을 뿐 출발이 전혀 다른 인체지도이며 자리를 외울 필요가 없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인체지도가 있다 하더라도 전문가과정에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오장육부의 시스템과 진단법, 에너지 흡수체계와 활용법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원인을 모르면 치료를 잘 할 수 없다.
통증으로 오랜 기간 변형된 몸은 에너지가 분산된 제2 제3 통증자리도 많은 변형이 되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일대일 대응자리만으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때문에 오래된 통증은 정확한 진단이 안 되면 치료가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관찰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양자파동의 에너지간섭처럼 같은 위장을 치료하더라도 간을 위한 것인지, 자궁을 위한 것인지, 뇌를 위한 것인지, 서로의 상호관계와 왜 하는지를 알고 치료하는 것은 그냥 단순한 자리로만 치료하는 것과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변비7번(위장 치료점) 자리처럼 여러 기관이 겹쳐지는 자리를 치료할 때도 위를 하는지, 신장을 하는지, 간을 하는지 등 어떤 곳을 치료하기 위해 그 자리를 인식하고 선택했는지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르다.
종부원리 교육생도 원리를 숙지하지 않으면 그 부분에서 실력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종부원리에서 보는 통증의 원인도 인체의 각 부분을 따로따로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한쪽의 움직임이 전체의 변화로 연결되는 시계 속 톱니바퀴처럼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봐야 진단이 가능하다.
이러한 원리를 가지고 출발한 치료법이기 때문에 다른 어떠한 치료법보다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치료효과도 빠르다.
[출처] 종부원리|작성자 박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