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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부도율은....현실경제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여러가지 금융뉴스나 경제지표 보려면..혼란스럽고 이해 하기도 어렵다.
경제지표가 어떻고...
세계경제흐름이 어떻고...
미래 경제 흐름이 어떻고...
주가지수가 어떻고...
환율이 어떻고....말들은 많지만 현실진단을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경제학 박사도...현실에 대해선 거의 먹통이다.
내가 그런게 아니라.....경제 전문가들이 스스로 그리 말한다.
경제학 박사라면서...주식 부동산 투자하고는 다르다고...아내나 친척들로 매일 원망 받는다고 한다.!!!
명동 시장에서...어음을 거래할려면...부통 3개월이 대세다...대기업이나 신용이 좋으면 5개월 6개월짜리 어음도 돌아 다니지만...
매우 희;소하다. 가스공사나 한전등 A급 어음정도만 해당하고...일반인들은 어음 규모가 커서 거래하기도 어렵다.
어음 부도율이 10년래 최고라는데...다른거 더 볼 필요가 있나?
3개월 6개월후에 어음거래를 못하면.....은행은 그어음을 부도처리를 한다.
그 순간부터....그 어음소지자는..악몽이 시작된다.
환율이나...다른 거래지표와 비교할 것이 아니다.
어음을 가장 많이 거래하는 주체는...중소기업이나 상거래등이 있지만..건설회사가 가장 많다.
어음은 통상 3달 6달등응로 결제가 이루어 지기에...통계도 이리 맞춰서 나가게 된다.
올 7월의 어음부도율이 이정도 인데....지금 12월이면..더 난리 나면 났지...좋아질리가 없다....더구나 어음 비수기인데....
치솟기만 하는 어음 부도율은 갈수록 더 심각해 질거 같다.
그 어음 부도율의 결과는....
시중 금리인상으로 나타나고...
대출 통제나 압박으로 이어지고...
담보물의 회수로 이어진다...
시중은행이나 사금융이나....하튼 매물이 쏟아질수 밖에 없다.
시장 상황을 보니....역시나...경매 매물이 폭풍처럼 쏟아져 나오는 기세이다.
압류 가압류는 당연하고....!
기업이든...경제든 무조건 축소해야할 시점이다.
유튜브나 TV에 보면...환율이 어떻고...경제지표가 어떻고 난리지만....그런건 너무 추상적인 지표고 현실반응이 느리다.
착오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
명확한 현실지표가 이런데..자꾸 엄한거......이론적인 소리만 참고하면...결국ㅡ나만 손해볼 뿐이다.
나만 손해 볼것이 아니라...내 가족까지...피해를 끼치게 하면..안 되지 않는가 ?
누가 뭐래든...보통예금통장이 가장 큰 투자수단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모두는.,..보통사람이고....누구나..장님 심태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란걸... 잘알고 있다.
펀드매니저나..경제전문가라고..너무 의존하면 좋지 않다.
어디 까지나..자기사업이나 자신을 위해서..원론적인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어찌 됐든 간에....남의 인생을 위해서 대신 살아줄수는 없다.
한번 망가지면....쉽게 회복되는 경우는 없다...그게 경제든 사업이든...사회나 국가도 마찬가지...
회복이 될려면...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한법.....
세상이 이렇다면.......스스로 생각하고...변화의추이를 잘 살펴서 대응해야 할것이다.
진통제를 먹으면..아픔을 견딜수 있지만...상처가 치료되는건 아니다.
여러가지...사회적 국가적 조치가 있겠지만.....
진통제가 아니라.....적절한 처방약이 효과를 발휘;할려면...적정한 상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법이다.
어려운 기간을...차분히 저축을 해 나가다보면...어느순간... 그것이 큰 보상을 받을 기회가, 투자의 기회가 열릴것이라고 본다.
특히 건설사의 어음 부도율은...워낙 어음 유통수량도 많지만...고용취업의 영향을 많이 주므로 특히 주의해서 보아야할 지표이다.
어쨋든 간에....내년도 일자리 시장이나, 은행거래 금리나, 대출시장....모두 힘들어 질것이니...
자신의 형편에 맞게 축소경제를 해야할 시기인것 같다....!
남에게 의존하거나 ...세상이 도와줄수가 없다.
스스로 자신과 주변을 경계하고 검약한 경제수준을 이어가야할것 같다.,
이상하게...세상이 어려워질때...불행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불필요한 음주가무나 상거래는 자제하고 안전하게 조치하는게 좋다.
은행거래실적이 없거나....
신용점수가 안 좋으면......특히나 더 어려워질수가 있다.
취업시장이 얼어 붙을수도 있다.
맘에 안들더라도...미리미리 알아보고...대처하ㅡ는게 좋다.
경기불황시의...신용점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900점이든, 1.000점이든......신용정보회사가.....남의 회사가 만든 신용평가지표는 아예 거들떠도 안 본다.
그런 시기의 대비점을 스스로 만들고 대응해야지....
이런거 무시하고 은행에 대출 상담했다가 충격받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대출끼고..경매낙찰받거나 매매하거나...거래하다가 낭패당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용점수가 이리 높은데.왜그러냐고 싸우고 대는사람들 많다.
기물파손하고 난리치는 사람도...
은행과 신용정정보회사는 서로 다른 기업이다.
단지...업무 연관성이 있을뿐이지...같은 기업도 아니고 공통된 규제와 업무를 처리하는 국가기관도 아니다.
철저히 다른 기업이고...다른 인간이고...서로 살아가기 위한 자본주의 사회 일원일 뿐이다.
잘모르는 동네사람보고 보증 서달라고 하는겨우나 마찬가지다.
왜 대출이나 연대보증 안서주냐고 ...따지면...그저..답답할 뿐이고...
문제가 해결될수가 없다.
잘 알든 말든..업무협약이 있던 없던...결국 각자의 판단은 서로 다른 문제다.
미리미리 대처하고...준비한 사람만 혜택을 볼수 있을뿐이다.
주변 친척이나 친우가...사회나 국가가 대신 인생을...만들어 주질 않는다.
그런 상태에서의 울분을 토하고...주변에 하소연을 한들...누가 들어 준단 말인가 ?
오직 그 자신이 버티고...견디고..상처가 아물길 바랄 뿐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제대로 견딜 방법을 미리미리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게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돈가뭄 심각 … 어음 부도율 10년來 최고
전경운 기자(jeon@mk.co.kr), 유준호 기자(yjunho@mk.co.kr)2025. 7. 20. 17:51
5월 0.4%로 3개월새 10배 쑥
산업경기전망은 석달만에 하락
어음 부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대목이다. 이에 더해 향후 산업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축소되면서 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어음 부도율은 0.4%로 집계됐다. 지난 2월 0.04%에 불과했던 어음 부도율은 3월 0.19%, 4월에는 0.23%까지 오르더니 3개월 만에 10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2015년 3월(0.41%)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어음 부도는 기업이 발행한 어음이 만기일에 지급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어음 부도를 반복하게 되면 신용 위험이 급격히 커지게 되고 법정관리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대출 연체율에서도 기업의 자금난이 확인된다.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 5월 0.7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연체율은 0.19%까지 치솟았다가, 부실채권 매각 및 상각 등으로 6월에는 다소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크게 높은 상태다.
한은이 금리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상환 부담을 계속 낮춰주고 있지만 파산하는 기업들은 작년보다 늘고 있다. 한은은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내수 부진이 길어진 가운데 환율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기업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말로 갈수록 경기 부진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이날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PSI)는 102를 기록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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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감당 못해”…인천, 경매 건수 10년來 최고치
김원진 기자2025. 12. 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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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로 줄줄이 경매行
강제·임의 건수 9096건 집계
1~11월 소유권 이전 등기 2687건
금융 압박…실물자산 상실 현실화
▲ 인천 연수구 연수구지 일대. /사진제공=연수구
인천에서 빚을 감당하지 못해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인천지방법원(부천지원 제외)에 접수된 강제경매와 임의경매 건수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하면서, 고금리 장기화로 누적된 금융 부담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표면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대법원 사법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인천지방법원에 접수된 강제경매·임의경매 건수는 총 90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한 해 접수 건수(1만196건)를 연말 전에 넘어설 가능성이 큰 수치다. 월평균 기준으로는 접수 건수가 이미 800건을 웃돈다. 2023년(7272건), 2022년(5368건), 2021년(4972건)과 비교해도 가파른 증가세다.
연도별로 보면 인천지법 경매 접수 건수는 2015년 7250건 이후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0년(6088건)을 거쳐 다시 빠르게 늘어나며 올해 들어 사실상 고점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임의경매는 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금융기관이 저당권을 근거로 신청하는 경매 절차다. 강제경매는 공사대금이나 임대차 보증금 등 일반 채무를 둘러싼 판결을 토대로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임의경매 증가를 고금리 충격의 직접적 신호로, 강제경매 확산을 경기 둔화가 실물 거래 관계로 번지고 있다는 후행 신호로 해석한다.
실제로 경매 접수 증가의 결과는 이미 매각 단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천지역 '소유권이전등기(임의경매로 인한 매각)' 신청 부동산 수는 2687건으로, 지난해 연간(2451건)을 이미 넘어섰다. 연말까지 집계가 마무리될 경우 2020년(2734건)을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인천지역 경매 접수 급증을 단순한 거래 회복이나 경매 시장 활성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지난 몇 년간 주택·상가 가격 회복이 더딘 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천에서는, 고금리 부담이 누적되면 금융 압박이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실물 자산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경매 접수는 이후 개시결정과 유찰·낙찰 절차를 거쳐 실제 매각으로 이어지기까지 통상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소요되는 선행 지표로, 최근 접수 급증은 향후 낙찰과 소유권 이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덕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 후행 및 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경매 신규 접수 건수로 볼 수 있다. 대출 연체, 부도 등으로 경매 외에는 부채 청산이 불가능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진 기자 kwj7
압류 주택, 5년 새 40% 늘어…고금리·경기 불황 영향
김보연 기자2025. 12. 22. 17:23
타임톡
올해 1~11월 압류 등기 신청 18만3269건
“자영업자 취약차주 늘어…4분의 1이 연체 중”
대출 못 갚은 ‘영끌족’ 임의 경매도 18%↑
그래픽=손민균
대출금이나 전세보증금을 제때 상환하지 않거나 세금 미납으로 압류된 주택이 5년 만에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인해 한계 상황에 처한 자영업자, 서민층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2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집합건물(아파트·빌라 등) 압류 등기 신청 건수는 18만3296건으로, 전년 동기(16만7483건) 대비 10% 증가했다. 2020년, 2021년 13만건 수준이었던 연간 신청 건수는 올해 18만건으로 36.2% 증가했다.
채권자는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데, 승소할 경우 법원을 통한 주택 등 자산 압류, 강제경매가 가능하다. 채무자의 자산을 임시로 묶어두는 가압류도 같은 기간 증가 추세다. 2020년 8만5300건이었던 집합건물 가압류 등기 신청 건수는 올해 11만8709건으로 39.2% 늘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압류된 주택은 강제경매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는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라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출 금리는 높은 탓에 자영업자 연체율은 계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라고 했다.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 카드 대출 및 대납 광고물이 붙어 있다./뉴스1
한국은행이 지난 9월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취약 차주(다중 채무자인 동시에 소득 하위 30% 저소득자) 수는 43만7000명으로, 이 중 한 달 이상 빚을 갚지 못한 이들의 비율은 25.6%였다. 4분의 1이 연체 중이란 뜻인데, 연체자 비율은 2021년 1분기(11.3%)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고금리가 특히 직격탄이 됐다. 금리가 낮아져야 이자 부담이 완화되는데, 금리 인하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2020년 5월 연 0.50%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3.5%까지 가파르게 오른 후 지난해 10월까지 1년 9개월간 역대 최장 기간 동결을 유지했다. 한은은 지난해 말부터 네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으나,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무리해서 집을 샀다 높아진 이자에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족도 증가했다. 올해 11월까지 전국에서 임의경매로 인한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은 2만2562건으로, 전년 동기(1만9132건)보다 17.9% 증가했다. 임의경매는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담보로 제공받은 부동산에 설정한 저당권·근저당권·유치권·질권·전세권·담보가등기 등의 담보권을 실행하는 경매다. 주로 주택 등에 대한 담보대출을 받고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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