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취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품격이 있는 선물을 고를 때 '차'를 선택하게 됩니다. 선물을 하면서 차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고 싶어서 찾아본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왜 카페인 함량이 크게 줄지 않았는데 잠이 잘 온다고 하는 차가 있는 걸까요?
보이생차에도 보이숙차에도 카페인은 들어 있습니다. 함량을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두 가지 차의 카페인 함량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어요.
원인은 '가바(GABA)'라는 성분에 있습니다. 이 가바라는 성분은 신경 안정 작용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심신을 좀 더 편안하게 하고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상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보이생차에서 숙차로 발효되면서, 혹은 노차로 변화하며 다섯 배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20년 넘은 보이생차나 3년 이상 된 숙차에 주로 함량이 높다고 하니,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이나 섭취를 줄이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이숙차는 고지혈증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 예전부터 많은 분이 드셨습니다. 임상실험에서도 실제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정확히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로바스타틴(Lovastatin)'이라는 성분으로 밝혀졌습니다. 로바스타틴은 항고지혈제로서, 실제로 심혈관 계통 질환이나 고지혈증 약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보이차의 발효 과정 중 토곡균과 홍국균의 효소 작용으로 인해 로바스타틴이 생성된다고 해요. 실제로 이 로바스타틴을 강화한 보이차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의 기술 발전으로, 오랫동안 차에 전설처럼 깃들어 있었던 신비한 사실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산지의 특성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낮은 원두도 있지만, 대부분은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커피의 풍미도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카페인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상쇄하는 성분을 지닌 보이숙차/노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 같습니다.
첫댓글 보이차에 들어있는 가바성분의 신경안정과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과 카페인을 상쇄시켜주는 역할까지 이로운점 감사합니다.
좀더 편안하게 보이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페인 함량 때문에 차를 꺼리기도 하지만 잘 알고 마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정확하게 알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가바성분과 로바스타틴에 대해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보이차에는 이로운 성분들이 정말 많군요.
가바와 로바스타틴, 잘 새겨봅니다. 글 감사합니다.
가바와 로바스타틴,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인과 차에 대한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보이차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인과 차에 관한 소중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차의 카페인에 대한 차의 언어 글
감사합니다 감사히 공부 했습니다
카페인 걱정없이 저녁에도 잘마셔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가바와 로바스타틴,
마음에 새겨 건강을 위한 보이차
자신있게 권해드리겠습니다.
카페인의 함량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차를 마신날
잠을설치는 날이 많아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