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서 울지 말고 울면서 승리하라”
스피치 되뇌며 숙명전환!
착각․환상에 젖어 살다 입시학원 경영악화로 빚더미 올라
좌절 속에 재발심, 일체 변독위약! 승리 주역으로 거듭나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신심(信心)을 시작했지만 대학 합격 후 신심과 멀어지면서 생활은 점점 방탕해졌다.
어린 나이에 자유를 만끽하며 특별한 인생의 철학도 목표도 없이 오직 흥미만을 추구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가장 비싸고 좋은 것이 아니면 먹지도 입지도 않았으며 스스로 세상에서 최고인 척 착각하며 환상 속에서 환희했다.
‘돈’이 최고의 가치였으며,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결국 이런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서른 줄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생각 없이 저질렀던 크고 작은 일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돈과 명예를 좇아 시작했던 입시학원은 점점 경영이 악화돼 수억원 이상의 빚더미에 올랐고, 학원강사들은 수업도 하지 않고 월급 독촉에 열을 올렸다.
혼자서 이 강의실 저 강의실 뛰어 봤지만 쉴 새 없이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에 그도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눈앞이 깜깜했다. 주위 어디를 둘러봐도 빠져 나갈 길은 보이지 않았다.
가슴을 옥죄어 오는 현실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나 자신을 보며 더할 수 없는 절망을 실감해야 했다.
그 무렵 어머니 조언으로 남자부 선배와 다시 만났고, 불법(佛法)의 깊은 철학과 이케다(池田) SGI 회장 스피치를 전해 들으며 그동안의 생각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절실히 느꼈다.
그로부터 모든 것이 나 자신의 숙업임을 자각하고 원망 없이 창제했고, 틈이 날 때면 각종 회합에서 수많은 학회원의 눈물겨운 체험담을 접하며 생명에 큰 힘을 얻었다.
불법으로 자신의 생명을 변혁하며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 손정호(맨 왼쪽)씨.
가족과 함께 평생 광선유포의 대도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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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승의 말씀을 뒤로 한 채 살아온 나 자신이 너무 보잘 것 없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져서 울지 말고 울면서 승리하라” 라는 스승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숙명과 한판 승부를 결의했다.
당시 학원은 매달 수 백 만원씩 자동으로 적자를 보는 상황이었기에 권리금은 꿈도 못 꿨으며 야반도주라도 해야 했지만 물려 있는 수많은 빚 때문에 매각이 되지 않는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잘못된 생활을 뉘우치고 새롭게 어본존 앞에서 진지하게 창제를 거듭하는 속에 학원강사의 도움으로 권리금까지 받으며 매각하는 공덕을 받았다.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었다. 내 마음을 바꿨을 뿐인데 상황은 순식간에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금 신심의 위대함을 느끼며 즐겁게 실천했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아직 산더미처럼 남은 빚 독촉전화에 아내와 나는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으며 괴로움은 말할 수 없었지만, “기필코 신심을 일으켜 이 어본존께 기념하시라. 무슨 일이든지 성취되지 않을손가” (어서 1124쪽) 라는 성훈을 외치고 또 외치며 강성하게 어본존께 부딪치며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불법의 위대함을 알리는 활동에 더욱 도전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했던 도움으로 빚 모두를 청산했으며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차도 생기는 공덕을 받았다.
고등부 담당 사명을 받고 ‘청춘대화’를 읽던 중 ‘꿈을 찾아서 이루어 내는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구절을 연찬하며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온 인생에 서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출발하자는 강한 마음으로 바꾸어 다시금 어본존 앞에서 기원을 시작했다.
그러자 불가사의하게도 목표로 정했던 의학공부를 할 수 있고 월급까지 받는 의대내과 연구원으로 발탁되는 공덕을 받았으며 대학원 진학의 길도 열렸다.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시라. 부시를 치는데 중단해 버리면 불을 얻지 못하느니라. (중략) 일체중생의 입으로 칭송받으시라. 나쁜 이름조차도 떨치는데 하물며 좋은 이름에 있어서랴. 어찌 하물며 법화경으로 인한 이름에 있어서랴” (어서 1117쪽) 라는 성훈을 근본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신심을 근본으로 열린 길이었기에 오직 보은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학회 활동과 일을 끝없이 병행하며 하루하루 도전을 거듭했다.
처음엔 견습생으로 출발했기에 나이도 많고 정식 코스를 밟지 않아 기초 지식도 없었으며 학위도 없어 6개월 만에 그만 둘뻔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어본존 앞에서 창제를 하며 반드시 최고의 연구원이 되겠다며 이를 악물고 도전했다.
신심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돈을 좇아 허망한 인생을 살고 있을 자신을 생각하며 반드시 불법에서 배운 그대로 인류에 공헌하는 최고의 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또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남자부장으로서 지역 내 전 남자부들이 한 마음으로 광선유포에 도전하기 위한 ‘눈덩이 굴리기 대작전’을 기획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격려하는 속에 지금은 거대한 하나의 눈덩이로 성장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남자부 광포의 선구인 사제의 전당인 30·30 클럽에 가입하는 역사를 새겼으며, 지역 내 전 남자부가 모두 신심의 깊은 체험을 토대로 마음껏 활약하는 환희찬 조직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런 속에 지금은 연구원 중 가장 많은 논문 실적을 올리며 담당 교수와 다른 연구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 연구소에 들어올 때만 해도 국가지정 국책사업을 하는 특화 연구소 인지도 몰랐으며,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곳인지도 몰랐다.
돌아보면 하나하나 모두 어본존의 엄청난 공덕임을 실감하고 있다.
“청년의 앞길에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은 너무 불행한 일이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와도 유유히 타고 넘는 강한 사자왕이 되는 단련을 거듭하는 속에 진정한 청년의 혼이 빛난다” 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심간에 새겨 2010년 창가학회 창립 80주년을 향한 남자부 사제승리 대약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한다. 반드시 스승께 보은하는 최고의 승리자로 성장하겠다.
손정호 서대문권 홍제지역 남자부장
☞ 화광신문 : 09/12/04 8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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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서 울지 말고, 울면서 승리하자!”
산다는 것은 최후(最後)까지 버티어 가며 힘의 한계(限界)를 초월(超越)해 절망(絶望)과 체념을 극복(克服)하고 끝까지 견디어 내는 것이다.
인생(人生)은 짧지만 생명은 영원하다.
인생에 후회를 남긴다면 무엇을 위한 신앙인가.
괴로움이 없으면 즐거울지는 몰라도 향상(向上)은 없다.
10의 곤란(困難)이 있으면 20의 힘을 내야하고, 100의 장해(障害)가 있으면 200의 힘을 내야 한다. 그 원동력이 제목이다.
슬프면 울어라!
맘껏 울고 한 번에 눈물로 모두 풀어버리고 눈물의 강(江)을 건너야 한다.
눈물의 강에 잠겨 있어서는 안 된다.
잘 만들어진 길을 걷는 것은 쉬운 일이다.
자기 자신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일념(一念)에 따라 행동(行動)도 달라지고, 행동에 따라 결과가 만들어진다.
어본존(御本尊)님께 아무리 “~하겠습니다.” 라고 맹세해도 맹세는 이루어져야만 맹세이다.
평소에 제목을 저축(貯蓄)해 두지 않으면 정말 어려울 때 제천(諸天)의 가호(加護)를 받을 수 없다.
안일(安逸)을 탐(貪)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지금은 편하고 자유롭게 보이지만 최후에는 가장 부자유한 패배자가 된다.
신앙하지 않아도 훌륭한 사람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자인 우리는 그 이상으로 더 많이 노력(努力)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난은 극복해야지 피할 수는 없다.
인간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모습이 되어 나타난다. 그것이 인생이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의 인간이 된다.
마음 하나로 지옥에도 즐거움이 있다.
죽어가면서 조차도 “아! 즐거웠다. 자!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신앙(信仰)의 경애이다.
그러한 사람은 곧바로 태어난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습 그대로 내어날 수 있다.
매일 매일의 작은 노력이 위대(偉大)한 힘이 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의 불법(佛法)은 기개(氣槪)가 없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관철할 수 없다.
괴로움이 많은 사람은 필사적(必死的)으로 기원(祈願)하라.
1000만 편의 제목(題目)을 해봐야만 신심(信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용기(勇氣)의 두 글자로 살아라!
져서 울지 말고 울면서 승리(勝利)하자.
첫댓글 감사합니다
최고네요
^^
져서 울지 말고 울면서 승리(勝利)하자.
원문제목 :필사적으로 기원하라를 보시려면 자유♡글방 22 에 있습니다
저도 지금 힘들지만 져서 울지말고 울면서 승리하겠다고 결의합니다
승리 승리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