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에수님!
14분의 예비신자 분들의 입교식이 열린 주일 교중미사 중에 청소년위원장 김주영 유딧 자매님의 임기종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주영 유딧 자매님은 장유 스테파노 신부님께서 2021년 6월에 동탄능동본당에 부임하시고, 다음해인 2022년 2월 네 번째 상임위원으로 선출된 분입니다.
당시 한창이던 코로나 사태로 청소년위원회는 초중고등부 주일학교를 비롯한 청년회 초중고등부 자모회 활동이 중단된 후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완전히 무너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교사와 자모회 봉사자들이 이사를 가고,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본당에 나오질 않아 생기를 잃고 메말라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청소년위원회를 이끌 대표 봉사자로 부름받은 분이 바로 김주영 유딧 자매님이었습니다. 유딧 자매님은 회사에서 유난히 업무가 많고 바쁜 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직을 맡아 까다롭고 어려운 청소년위원회를 잘 이끌고 돌보아주셨습니다. 본인 자신이 스스로 교사이자 자모회원이 되어 선두에서 각 단체장들에게 힘을 보태어주며 모범을 보이셨고, 청소년위원회는 서서히 회복되어 정상화를 이루어냈습니다.
항상 냉정하고 객관적인 말과 업무진행으로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이 많이 여려서 봉사하시는 과정에서 상처도 많이 받으셨지만 침묵과 인내와 기도로 잘 이겨내셨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본당 주임 신부님의 봉사자 임기 지침에 따라 2년을 봉사하고 개인의 자유의지로 1년을 더 연임할 수 있는데 김주영 유딧 자매님은 신부님을 위해 기꺼이 1년을 더 훌륭하게 봉사해주셨고, 2년 만기 임기를 다 채운 첫 여성 상임위원입니다.
그 동안 상임위원이자 청소년위원회 단체장 봉사자로서 모범을 보여주시고 봉헌해주신 김주영 유딧 자매님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유딧 청소년위원회장님
항상 수고로움을 마다 하지않신분
솔선수범의 표본이십니다
회사와 성당과 가정
세장소에서 모자람없이 빛나던
유딧회장님
이젠 같이할수 없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임무완수후에
이젠 일상에서 빛이날
그시간속으로 보내드립니다
함께 할수있었던 시간
빛나는 시간에 같이 서있을수 있어 넘 행복했어요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언니야~ 옆에서 응원해주고 여러모로 따뜻한 마음을 의외로 보여주었던 우리 자매아이가..
끝까지 열심히 해준 모습에 반했다 아이가 ㅎㅎ
다음 행보를 기대합니다~ 잠시 쉬었다가 주님께서 언니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귀기울여봅시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딧 자매님~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건강도 챙기고 편히 쉼의 시간을 갖길~
항상 영육간 건강하길 기도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수고해 주신 유딧자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휴식 후 또 만나요^^~~
유딧위원장님~ 진짜 수고많으셨어요!
성당에서 가장 일많은 위원회가 청소년위원회가 아닐까 싶은데.. 회사일에 집안일에 몸도 편찮으셨고 ;; 어찌 다 해내셨나요! 👍
엄마처럼 언니처럼 주일학교와 자모회를 보듬어주신 덕분에 우리성당 토요일이 다시 시끌시끌 해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유딧!
수고많았어요~~^^
그 어려운걸 해냈으니 참으로 대단하시오^^ㅎ ㅎ
위원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로는 부족한
유딧위원장님의 희생
저도 맘에 간직할께요~
유딧 위원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회사 일에 봉사까지 업무가 막중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묵묵히 순명하시며 하시던 위원장님,
이제 휴식의 시간 가지시며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시길, 그리고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뵈어요^^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신자분들께 조그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저로서도 영광이 아닐수가 없네요~~ 앞으로 저에게 주어신 시간에 늘 감사하며 기도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