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6:32
바늘꽃
1.일반적 특징
바늘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 물가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키는 약 30~80㎝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며 원줄기를 감싸고 있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2~10㎝가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꽃잎은 4장이고 암술은 원기둥모양을 하며 선모가 많이 있습니다. 윗부분의 잎 사이에서 한 송이씩 달리고 꽃자루는 거의 없습니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종자는 끝이 둥글고 길이는 1.3~1.8㎜이며 겉은 뾰족하게 도드라져 있고 빽빽하며 적갈색의 솜털이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2. 광
햇볕이 잘 들어오는 물가나 풀숲에서 자랍니다.
대체로 빛을 좋아하지만 다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그늘에서도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물이 충분하면 빛을 어느 정도 더 받아도 됩니다.
3. 온도
남부에서 노지월동가능하며, 겨울철에는 10~15℃ 정도의 온도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4. 수분
생장기동안에는 흙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뿌리가 말라 죽을 수 있으니 고온과 건조는 항상 피해주도록 합니다.
항상 뿌리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개화기가 끝나면 물을 줄여 겨울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5. 잎
잎은 마주나지만, 줄기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10cm, 폭 0.5-3cm, 끝은 둔하고 밑은 둥글며, 줄기를 감쌉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맥에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는 없습니다.
6. 생육조건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물가나 풀숲에서 자랍니다.
20도 근처의 온도에서 잘 자라며 더위를 피해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10~15℃ 정도의 온도에서 나면 됩니다.
토양은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것이 적당합니다.
그늘진 환경에서 잘 적응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보통 온도를 높게 관리하거나 빛을 더 받게 하면 물관리가 더 까다롭습니다.
아무래도 더 자주 신경을 써주어야 하고 물을 매일 줘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항상 고온건조를 피해주시는 것이 바늘꽃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