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북 사이언스, 헬스조선>
공을 차는 선수와
골까지의 거리는 11m입니다.
선수가 찬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는 시간은 0.3초이죠.
그런데 골키퍼가 이 공에 반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0.6초입니다.
수학적 계산으로만 따지면 골키퍼가
선수가 찬 공을 막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페널티킥이 성공한 결과를
통계로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지난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있었던 페널티킥의 경우!
총 30번의 시도 중 7번의 실패가 있었는데요.
즉, 그 7번은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내었다는 이야기!
일단 골 앞에 선 선수는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무진장(!) 긴장을 하게 되는데유...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 + 골키퍼들의 기술향상이
페널티킥의 실패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역시 궁금해지는 점은..
'대체 어떻게 하면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점이겠죠?
1982년의 스페인 대회부터, 2010년의 남아공 월드컵까지
총 361번의 페널티킥 사례를 쫙~ 살펴보니!
왠만하면 오른쪽 위, 아니면 한가운데를 노리는 것이
페널티킥의 성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전략이라고나 할까요?
어디까지나 통계에 기반한 이야기지만...
300번 이상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인 만큼 충분히
신빙성이 있지요!!
알고 보면 더 씐나고 재밌는 스포츠의 세계~
다음번 축구 경기 관람하실 때에는
좀 더 과학적이고, 지식인 다운(?) 경기 관람이 가능하시겠죠?^^
첫댓글 가운데가 성공율이 높다니ㅎㅎ
예상외 결과인데요^^
그리고 승부차기 부담감은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말할수 없습니다ㅎㅎ
그러게요 ㅎㅎㅎ
부담감!
중압감!
운동을 하면서 넘어야 할 산인 것 같습니다.
1미터 퍼팅을 빼면 비웃고 놀리는데
막상 상금이 걸리거나 시드권이 걸리면 그 1미터를 넣지 못하는 확률이 어머어마하게 커진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