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복
자율화에 반대하는 나의 의견>
2019년 1월, 교육청에서 모든
중,고등학교에 ‘교복 결정 공론화’를 추진해달라는 공문을 내놓았다. 각 학교별 교복 공론화에서는 어떤
교복을 입을지는 물론, 교복을 입지 않은 ‘교복 자율화’ 방안도 논의된다. 이런 정책을 내놓은 이유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교복을
제공하기 위해서인데, 나는 이 의견에 반대한다.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도입 부분 깔끔하다.
첫째, 교복업체의 시점이다. 정부가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게 하면서 수많은
교복업체가 생겨났고, 그것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교복 자율화를 추진한다면 교복 업체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원단업체 사람들 또한 순식간에 실직하게 된다.
둘째, 학생통제가 어려워진다. 체벌금지 조치에 이어 두발, 복장마저 자율화 된다면 학생 생활지도가 어려워질 것이다. 학생교원단체총연합회는 “두발, 복장 자율화는 과거에 실패한 정책이고 빈부격차로 인한 위화감
형성, 탈선 증가, 면학 분위기 저해 등 부작용이 크다”라고 말했다.
셋째, 빈부격차로
인한 따돌림을 줄인다. 교복 자율화가 빈부격차와 위화감을 더 심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한 누리꾼은 “명품교복을 들먹이는 교복 마케팅도 극성인데 이제 사복을 입히면 못 사는 집 아이들만 낙인 찍혀 심리적으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토요일만 자율 복장을 해도 다들 유명 브랜드 의류만 입고 다녀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며 말했다. 하지만 모두 같은 옷을 입게 된다면 그럴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편리해 진다.
먼저 순서를 좀 바꾸면 어떨까? 학생
입장에서 첫째를 맨 뒤로하면 더 좋을 것 같아. 학생입장에서 관점 이야기 마지막에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는
형식으로. 그리고 악용된 사례분석이 들어가면 조금 더 객관적인 내용일 것 같아.
교복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학생이라는 신분을 계속하여 인지시켜준다. 또한 교복 자율화가 되었을 때 빈부격차로 인한 학교폭력 따돌림은 누가 책임져 줄 것인가? 학생들의 단정함과 책임감, 의무감을 들게 하는 교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마지막에 의견도 있지만 방향성을 만들어 보자. 자율성과 기준을 어떻게 정하면 좋을지. 학교에서 공론화를 하면 좋을지? 아니면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서 교복과 사복이 혼용이 좋을지. 외국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 방향성으로
마무리를 해 보자 진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