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사라헌]

시몽스님이 대복사에 모시려던 부처님

위 부처님은 45,000전 나무(탄소동위원소 연대측정 ㅡ 오클랜드대학. 충북대학)로 조성한
미륵 반가사유상입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에 모셔 있는 국보 제 83호 미륵반가사유상을 母本으로 삼아
인간 문화재 조각장 佛母 이 진형 거사가 조성하였습니다.
내가 백양사 주지 시절 本寺인 백양사에 모시려 하였으나 뜻과는 어긋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천년 고찰인 名刹에 모시지 못하고 어쩌다
저 큰 부처님을 토굴에 내 개인이 모시고 있습니다.
사연이 길다면 깁니다.

이는 국제도시 인천 대복사에 모실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번쩍나게 합니다.
위 부처님께서 지금은 安居中이시나 安居가 끝나고
세상밖으로 나오시는 날 세상사람들의 예배를 받을 것입니다.

특히 여기 인천 대복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은
자유공원, 더글라스 맥아더 동상,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 문화의 거리 등
근대문화 중심이면서 명소로 년중 1천만의 탐방객들로 붐비는 현장입니다.(2023, 9, 10)

답신
아! 드디어 대복사에 모셨군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부처님을 대복사에 모셨으니 이제 대복사는 세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스님의 건강도 날로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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