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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 구성 | 官 | 父 | 兄 | 孫 | 才 |
正(고정적 개념) | 정관 | 정인 | 일간 비견 | 식신 | 정재 |
偏(변화적 개념) | 편관 | 편인 | 겁재 | 상관 | 편재 |
육신의 구성은 官父兄孫才 5가지 체계로 구성되어 있고, 官은 사회생활의 규칙을 말하며, 財는 내가 소유하고자하는 규칙을 말한다. 兄은 훗날 일간으로 바뀌고, 才는 財로 바뀌었다.
육신은 3가지 주어를 놓고 거기에 어떻게 상응하고 대처하는 가를 보는 것으로, 官 財 일간을 주어로 놓는다.
官을 주어로 하면 관이 주인이며 나는 그 속에 속하는 것이고, 財를 주어로 하면 재물이라는 소유물에 내가 속하는 것이다.
자꾸 세상은 변화한다. 正偏으로 나눠 고정적 개념을 官이라 하고, 변화적 개념을 殺이라 한다. 가을에 났으면 가을이 官이고 겨울이 되면 官이 겨울처럼 바뀌는데 이를 殺이라 한다. 이때 官이 변해서 殺로 변한 것인지 아니면 내 마음이 변해서 官을 殺로 보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된다. 소소한 인간들은 자신이 변해서 殺로 보는 것이다. 내가 소중하게 쓰다가 버리면 殺이 된 것으로 내가 변한 것이다.
육신은 세상이 변해서 나에게 온 것인지, 내가 변해서 취급을 한 것인지 등 양쪽을 오가면서 보는 대궁학문이다.
官이 변화적 개념으로 가면 殺과 偏이 되는데, 殺은 결정되어 내게 온 것이고, 偏은 내가 결정한 것이다.
내가 正을 가지고 있으면 변하지 않는다. 내가 殺을 官처럼 쓰고자 할 때는 살인상생(이해), 식신제살(물리침), 상관합살 겁재합살, 재생살(인정)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生化剋制라 하는데 육신에서는 抑扶라 한다. 억부는 충효사상에서 나왔다.
없어서는 안 될 것을 正이라 하고, 잘 다듬어 내 거화 시킬 것을 偏이라 한다.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려면 반드시 正이 필요하다.
정재로 먹을 것이 필요하고, 정관으로 고정적인 일이 필요하고, 정인으로 가족이 필요하고, 비견으로 배우자가 필요하고, 식신으로 건강이 필요하다.
재생관은 먹으려면 일하라는 것이다.
正은 반드시 필요한 것들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있는 것이고,
偏은 제복(가공, 응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된다. 偏은 후천적으로 자기가 가공을 잘 할 수 있다. 수많은 경쟁에서 얻어야 될 것들은 偏에 있다.
편관으로 더 큰 일거리가 필요한데, 잘못하면 내 일거리를 뺏길 수 있고,
편인으로 더 큰 마음이 필요한데, 잘못하면 내 마음을 뺏길 수 있다.
겁재로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한데, 잘못하면 내가 상대에게 질 수 있고,
상관으로 더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편재로 더 많은 먹을 것이 필요한데, 잘못하면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偏을 갖고자 노력하는데는 반드시 수요공급의 공정원칙에서 남의 것을 가져오게 된다.
2. 육신 용어
1) 正 偏 官 財
① 正 - 반드시 필요하다. 正의 3요소는 정관(일) 정인(마음) 정재(먹을 것)인데 이는 본능과 같다. 본능의 3요소는 먹고 자고 아메바운동이다.
이들을 인격화시키면 달라진다.
② 偏 - 공유물인 것 같고 남의 것 일수도 있다. 내 것으로 만들어야 된다. 偏은 밖이 보이는 성향이 있고, 반드시 경쟁을 거쳐야 된다(제화를 통하여).
③ 官 - 일이 필요하다. 일에는 규칙, 공정성, 명분, 의무, 권리가 필요하다. 사회적 질서를 위배하지 않고 규격에 맞는 것이 필요하다.
④ 財 - 내 영역이 필요하다. 돈, 먹을 것, 자기 영역, 즐거움, 기쁨, 낭비 등이 필요하다.
인간 삶의 3요소는 나서(배우다) 살고(활용하다) 늙는다(누리다) 이다.
官에는 정관 편관 상관, 財에는 정재 편재 겁재 등이 있다. 상관은 다른 사람이 조직에 합당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인데 다른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정인이 있고 없고에 따라 달라진다.
편관은 자꾸 변하는 것인데, 내가 변하는지 남이 변하는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생화극제로 알아본다.
2) 食 傷 印 比 劫
① 食 -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고, 건강한 육체에 따르는 왕성한 활동이 필요하다. 내 욕망과 내 능력을 밖으로 배출하는 통로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표현해내는 통로가 필요하다.
식신은 나이에 따라 표현이 다른데, 초년은 배우다, 중년은 쓰다, 말년은 누리다, 죽어서는 남긴다 이다.
② 傷 - 내가 살기 위해서 다른 환경이나 사람을 활용하다. 나쁘게 말하면 남의 실수나 어리숙함을 틈타는 것이다. 남의 잘못된 행위에 의해 내가 디딤돌을 얻는 것과 같다.
食에는 나의 행위가 들어가 있고, 傷에는 남의 행위가 들어가 있다.
③ 印 - 인연들, 혈족들을 말한다. 내 머릿속에 담겨있는 지식과 같다. 삶의 방법을 정신적으로 알아차리는 판단력 등이 들어가 있다. 원래 과거로부터 해오던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니 과거내력을 담은 컴퓨터 장치와 같다. 많은 징크스도 이 속에 들어가 있다.
편인은 앞으로 더 담아야 될 것들과 빼야 될 것들이다.
④ 比 - 갖출 비로 12신살의 반안과 같다. 比자에는 삼위일체 사고방식이 들어가 있는데, 첫째 재관을 취하려하고, 둘째 인성을 습득하고자 하고, 셋째 식상으로 발현하고자 한다. 또한 후천적으로 변화된 환경을 알아차리는 능력을 가진 것이 비견이다.
⑤ 劫 - 비견과 똑같으나, 다른 점은 내가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상대 것을 가져올 수도 있고 내 것을 뺏길 수도 있는데 이는 왕쇠로 구분하게 된다. 일간이 왕하면 겁재는 내가 필요한 것을 주고 대가를 받는 것이다. 일간이 약하면 그 반대이다.
3) 神
육신에는 神자가 들어가 있다. 神은 번갯불 반짝거릴 神자이다. 子丑月에는 진짜 머지않아 천둥번개가 칠 것을 미리 알고 꿩이 꿩꿩꿩.. 거린다. 역학에서 천둥번개가 친다는 것은 만물이 나온다는 뜻이다. 寅月에는 계곡물이 내려오니 개구리가 알을 낳고, 辰月에는 비가 내려 만물이 성장하게 된다.
神이란 때에 맞춰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3. 육신의 계보
1) 육친
일간은 나이므로 인성으로부터 나온 나는 부모로부터 나이고, 식상으로 化하는 나는 자식의 부모가 된다.
재성은 자식의 삶의 내력(미래)이 되고, 관성은 부모 삶의 내력(부모의 업적)이 된다.
재성이 자식의 활동내력인데 비겁이 재성을 극하면 자식의 앞길을 막는 것이다. 인성이 식상을 극하면 옛날의 고루함으로 자식을 다스리니 현실감이 떨어진 부모이다. 인성태왕자의 자식이 잘못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식상으로 관살을 아작 냈다면 내 행위가 부모의 살아온 내력을 깡그리 뭉갠 것이다. 이는 충효에 어긋난 것이며 유산탕진과 같다.
재성은 자식이 살아갈 길이고, 관살은 부모가 살아온 길이다. 나는 부모가 살아온 길을 따라서 자식을 가르치는 것이 내가 살 길이다.
사주에 재성이 없으면 자식이 어떻게 살지는 모르나 내가 방해하지는 않는 것이다.
인성은 부모, 식상은 자식이다. 상생과 상극으로 자식과 나의 관계, 부모와 나의 관계를 설명한다. 正偏으로 나누지 말고 상생상극으로 가정사를 보도록 하자. 생화극제로 넘어가는 것은 가족 간에 이득화로 넘어가는 것이다.
상담 시 질문자들의 확대해석에 놀아나면 안 된다.
2) 사회생활
① 일간이 生하고 음양이 같으면 식신 다르면 상관... 이는 일간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일간이 주어가 되고 재관이 목적이 되는 것이다. 관성이 극하고 음양이 다르면 정관... 이는 관성부터 출발하는 방법으로 조직을 먼저 생각하고 나를 보는 것으로 조직이 주어가 된다.
② 상생은 적응이나 경쟁하기 위한 준비와 같다. 상극은 경쟁이나 검증을 통한 성공과 실패와 같다. 상생은 준비와 같고 상극은 준비된 것을 쓰는 것과 같은 것이다. 관은 재성과 인성으로 준비하고, 일간은 인성과 식상으로 준비한다. 나머지 육신들도 마찬가지이다.
┏ 재성- ┏ 인성- ┏ 식상-
관 일간 재성
┗ 인성- ┗ 식상- ┗ 관살-
내가 상생하는 것은 방어하기 위한 준비이고, 내가 상생 받는 것은 배우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일간을 인성이 상생하면 지식습득 준비를 한 것이며, 재성을 만나면 인성이 살아나니 지식준비가 살아난 것이다. 이는 시험 볼 때가 된 것이고,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는 때이다.
일간이 식상을 상생하면 지식 활용 준비를 한 것이며, 관살에 대한 방어준비를 한 것이다. 관살을 만나면 일간 및 비견이 살아나게 되니 이는 노획물을 더 가져오는 것이다.
상극 중 내가 극하는 것은 내가 스스로 경쟁에 참여하는 것이고, 내가 극을 당하는 것은 나를 경쟁대상으로 상대가 온 것이므로 나는 대항해야 된다.
3) 육신은 3곳에 있으니 천간, 지지, 지장간에 있다.
천간은 의지, 지지는 시간, 암장은 행위로 육신을 판단한다.
① 천간에 있는 육신은 공적이고 드러난 것이고 뜻을 이루어야 되는 것과 같다. 연월일시, 대운, 세운 중에 어디서 왔는지 출처를 알아야 한다.
(초학자는 월지에서 천간으로 드러난 육신에 관심을 보이도록 노력하라. 또한 개인주의적 사고방식 팽배에 의해서 일지에서 향한 놈에도 관심을 가져라.)
천간의 육신은 의지와 같고 이루어야 될 공적인 자기 삶과 같다. 연월일시 중 어디에서 드러났는지 알아야 된다. 일지에서 투간된 것이 없으면 집에 있는 배우자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고, 투간이 되면 보는 사람마다 다 마음이 가는 것이다.
② 지지에 있는 육신은 시간 따라 순서 따라 변하는 순환적 육신이다.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임무의 변화와 임무과정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임무수행과정과 업무수행과정을 말한다. 이는 내가 지정한 것이 아니라 환경에서 나에게 지금은 이러한 것을 하라는 때를 말하는 것이므로 나는 변해야 된다.
예를 들면, 子月에 태어난 辛金 일간이 午未를 만나면 편관운이 온 것으로 환경에서 식신제살을 하라고 주어진 것이다. 준비된 것을 쓸 때가 온 것이다.
천간에는 의지가 들어가 있고, 지지에는 환경의 변화가 들어가 있다. 간지가 서로 따로따로 구성되어 있으니 통변도 이와 같이 해야 된다.
③ 암장(지장간)은 아직 미완성, 현장에서 습득 중, 의지로 들어나지 않은 실무 수행 중, 마치 부인으로 인정하기 이전의 남녀 관계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암장에만 있는 것은 행위적인데 의지로 들어나지 않은 것으로 현장에 있으나 내 삶의 전부라는 의지가 없는 것이다.
암장이 干을 만나는 것과 干이 암장을 만나는 것은 다르다. 干에만 있다가 암장을 만나면 생각하고 있다가 실천하는 것이다. 암장의 행위와 천간의 의지가 만나는 날까지 기다려야 된다.
4) 기타
① 年干 겁재 - 年干에는 관살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겁재가 있으면 서자가 종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이 와전되어 연간에 겁재가 있으면 이복형제가 있다고 한다.
② 月干 상관 - 월간에는 인성이 있어야 되는데 상관이 있으면 서모, 계모한테 크는 것이다.
③ 천간 재성 - 財가 向하면 탈재이다. 항상 재물은 창고에 갇혀있어야 하는 데 천간에 드러나면 탈재이다. 암장에 있는 財는 성실근면하게 일해서 돈을 버니 망하지 않는다. 천간의 財는 아이디어가 있어 머리 잘 굴리면 돈은 버나 망할 수 있다. 재운은 기회를 볼 수 있다.
④ 간여지동 - 년주가 간여지동이면 천령관을 넘어온 놈이니 어른에게 쫓겨난 것, 이민 가는 것이다. 일주가 간여지동이면 집에서 쫓겨난 것이고, 시주이면 늦도록 일하여 자식 제자 부하들을 먹여 살려야 되니 힘이 드는 것이다. 월주이면 조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자로 사장과 동등코자 하니 자영업자이다.
예를 들면, 월간이 甲인데 寅운이 오면 월주 간여지동이 되니 조직에 대한 불만으로 직장을 나오게 된다. 일간이 甲인데 寅운이 오면 일주 간여지동이 되니 인간관계로 직장을 나오게 된다.
辛丑, 丁未 등은 비간여지동으로 년주라면 이 나라를 떠나야 되는데 간여지동이 아니므로 못 떠나게 되니 야당이 된다. 옹심이 있다.
나라에 대한 간여지동은 년주에 있고, 조직에 대한 간여지동은 월주에 있고, 인간관계에 대한 간여지동은 일주에 있고 자식에 대한 간여지동은 시주에 있다.
⑤ 柱合沖 - 처음에는 일지만 合沖을 보도록 하라. 일지가 合이나 沖이 되면 인간관계 변화가 있게 된다. 合은 누가 온다는 뜻이니 있는 사람은 나가야 된다. 沖은 누가 나갔으니 다른 사람이 와야 된다. 合은 누가 와서 나가는 것이고, 沖은 나가서 누가 오는 것이다.
일지가 合된 해에 부부가 싸우는 것은 둘 사이에 누가 낀 것이고, 沖된 해에 싸우는 것은 둘 사이가 안 좋아 싸우는 것이다.
⑥ 신살 - 신살이 柱에 개입된 것을 통변할 줄 알아야 된다.
4. 食神
식신의 특징은 내가 갖춘 것(비견)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 일간식신과 월령 식신은 다르다. 앞으로 2달 동안은 육신의 특성을 공부하고 1달 동안은 육신의 왕쇠강약을 공부할 것이다. 칠살이 편중할 때 신왕하면 식신을 들이대고 신약하면 인성을 들이대면 되는데, 정재 정인 정관 식신 등이 왕해서 편중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될 당연한 사람이 속을 썩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흉신의 편중은 막으면 되나, 길신의 편중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정관이 왕강할 때 1개의 상관만 있다면 엄살법, 항복법 중 어느 것이 어울리는가. 살이 잔뜩할 때 1개의 식신만 있다면 살이 식신을 이기니 이럴 때의 해결법은 무엇인가.
쟁재가 벌어졌을 때에 재생관으로 지켜야하는지, 식상생재로 경영권을 양도해야 되는지, 아니면 인성을 겁재가 뺏어가니 지분을 줘야 되는가.
견관, 제살, 상진, 파료 등에 대한 극복방법은 무엇인가.
편중이 있으면 편약이 있다. 관은 관왕신약해야 되고, 재는 신왕재약해야 되는데 신왕관약, 재왕신약하면 이들의 조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재다신약이 인성운이 오면 신왕해지니 재성을 이기려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가.
상생에도 상생적 편중이 있다. 관살은 약한데 인성이 왕하다면 준비를 했는데 쓸모없는 것만 준비한 것이다. 이때의 해결방법과 위기 극복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1) 특성
(1) 고유한 특성 - 경험을 통한 자기 능력 배양으로 식신에게는 경험이 중요하다.
(2) 드러난 특성 - 자기가 계발한 능력을 자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정인은 능력계발이고 식신은 능력 활용으로 정인과 식신이 합이면 인나식으로 스스로 계발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식신이 약하면 경험을 쌓다가 지치는 것으로, 결혼 전까지는 괜찮으나 애 낳고 나서부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상관은 상대에 따른 능력발휘로, 상관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성장이 달라진다. 맹모삼천지교는 상관에 해당되는 말이다.
(3) 관계 특성 - 상생(2) 상극(2) 상합(2)
① 신왕식신 - 충분한 능력을 배양한다.
② 식신생재 - 충분한 능력을 활용한다. 이때 신왕하지 않으면 부족한 능력을 활용해서 훗날 허점을 드러나게 만든다. 밑천이 드러나고 지구력이 부족하다.
③ 식신제살 - 위기를 대비한 준비와 같으니 연구와 같다. 모든 재앙은 의식주 생활을 헤치니 의식주 생활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와 같다.
④ 도식(탈식) - 엉뚱한 능력만 열심히 계발하는 것으로, 악습 잡기에 전념한다. 이때 식신생재한 재성이 재극인을 하면 이미 경험을 해보았기에 설득법이 다르나, 식신이 생재하지 않은 재성이 재극인을 하면 오히려 더 성질을 돋구는 것이다. 도식은 육친문제이고, 탈식은 재산, 건강문제이다.
⑤ 식정관합 - 자기 능력 발휘를 상부기관과 합작 연계하는 것이다. 협력회사, 자회사, 부속회사, 지사, 지점, 총판점 등으로 上下로 구분되어 있다.
⑥ 식정인합 - 능력습득과 능력발휘가 합했으니 전문가가 된다. 프리랜서, 연예인, 지식인 등이다. 지적재산권, 특허, 브랜드 등을 차용한다.
인나식은 본인이 전문가, 브랜드이고, 인비식은 다른 사람 브랜드를 차용하는 것이고, 인겁식은 가짜를 가져다 쓰는 것으로 얼굴마담 채용, 기둥서방, 과장광고 등이다.
위의 6개중 한 사주에서 최고 5개를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최고의 결합은 식신생재에 도식이고, 최악의 결합은 식신제살이나 식정관합에 도식이다. 식정관합에 도식은 불량품이고, 식신제살에 도식은 영업정지, 자격정지, 과태료 부과, 영창, 구속 등이다. 반길반흉인 결합은 식신과 정인합이 재관을 보는 경우이다. 인나식은 재관을 보지 말아야 한다.
식신이 다른 육신을 만나러 갈 때는 경험까지 있는 것을 가지고 간다. 배우고 경험한 것으로 재성을 만나면 배운대로 하니까 일한대로 버는 것이다.
식신의 자신감과 힘은 根에서 나온다.
식신제살은 식신기준과 편관기준으로 보는데, 원국 식신에 살운이 오는 것을 내충이라 하고, 원국 살에 식신운은 외충으로 살이 식신에게 제살당한 것이다.
2) 월령 특성 - 格으로 나타난다.
식신격은 신왕과 재성이 있어야 成格이 된다. 신왕하지 않고 재성이 없으면 식신월령 특성이 사라지고 일반 식신이 된다. 이는 타고난 자기 자신이 없어지고 내력도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식신과 상관은 오행을 넣어야 한다. 金水식상이 견관했다면 이를 오행의 기제인지 아니면 육신의 견관인지를 판단해야 된다. 고서에서는 어떻게 말했고, 선생은 어떻게 판단했고, 우리들은 어떻게 인지해야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월령 식신의 특성은 ① 신왕식신을 이뤄 칠살을 견제하여 만인(비견)을 구하는 것이다. ② 신왕식신을 이뤄 생재하여 지적재산권, 고정재산권을 보유하는 것이다.
식신격의 相神은 신왕, 비견이고, 칠살은 상신에 대한 忌神으로 이때 식신격은 상신을 구한 救神까지 하는 것이다. 격이 구신이 되는 것은 격을 높이는 것으로 자기 능력의 고강함을 말한다.
식신격의 忌神은 인성과 살인데 인성에는 편재가 구신이고 살에는 식신격이 구신이 된다. 편재구신은 사적이고 식신격구신은 공적이 된다.
3) 위기 극복법, 년령별 특성, 운에서의 발현
식신이 고요할 때는 베푸나 급하면 자기 먹을 것을 챙긴다. 식신은 혈기가 없다. 그러나 일간이 왕하면 일간의 혈기가 식신에게 전달되니 상관의 혈기보다 더 커진다. 일간의 혈기가 식신제살하면 살을 완전히 뭉개버리니 위기가 닥쳤을 때는 식신보다 잔인한 것이 없다. 확인사살까지 한다.
관계가 이지러지면 위기가 온 것으로 관계의 위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식신의 위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식신제살에 편인, 식정관에 편인, 식신생재에 편인이 온 것이다.
식신제살에 편인이 오면 직위해제이고, 식정관에 편인은 동업해지, 계약해지이고, 식신생재에 편인은 풍요가 온 것으로 자기가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식신제살은 특히 편인날을 조심해야 된다. 어기고 싶지 않아도 어기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검사가 술을 마시고 주차장에 있는 자기 차에 가서 자면 음주운전으로 걸린다. 위치가 죄를 만드는 것으로, 일반사람이 자면 음주운전이 아니다.
나이별로 식신을 다르게 통변해야 된다. 10대의 식신은 맛있는 것 먹고 몸 튼튼하게 만들기이고, 20대의 식신은 체력을 단단하게 만들기이고, 80대의 식신은 영양가 있는 것을 먹어야 되는 식신이다.
식신은 밥, 요리, 영양, 약이 되는데, 식신제살은 약(영양적, 건강보조식품)이고, 식정관은 밥(고객이 밥 달라 한다)이고, 도식은 치료약이고, 식신생재는 요리사, 조리사 이다. 식신정인은 매점 식품, 지입매장, 후드코너 등으로 공간형이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작성자 : 연강 김경희
출 처 : 더큼학당(www.ck-acade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