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061)362-3090
곡성의 압록유원지는 참게탕과 민물매운탕이 유명한 곳이다.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보성강이 섬진강과 만나기 직전에 압록유원지가 있다. 늦가을인 10월과 11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강 하구로 내려가든 섬진강 참게가 이 지역에서 많이 잡힌다. 이 섬진강 참게로 끓이는 참게탕을 맛보기 위해 압록유원지를 찾는 사람이 많다. 통나무집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또 유명하기도 한 집이다. 참게를 듬뿍 넣고 시레기와 함께 푹 끓여내는 참게탕이 시원하기 그지없다. 참게탕 25,000~45,000원 선. 메기매운탕과 쏘가리탕, 은어회 등도 있다.
곡성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압록 방향으로 가면 된다. 압록삼거리에서 우회전해 18번 국도를 조금 타다가 경찰충혼탑 앞에서 좌회전해 다리를 건너가 우회전하면 된다.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946-5. 압록유원지에는 용궁산장(061-362-8346,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946-3)과 새수궁가든(061-363-4633,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937)도 유명한 집이다.
석곡식당 (061)362-3133
곡성의 작은 면소재지인 석곡에 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외지인들이 석곡을 찾는 일은 그리 많지 않는데 이 집의 돼지불고기를 위해 석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이 집의 돼지불고기는 기름기가 조금 있는 돼기고기를 고추장 양념을 발라 석쇠에 올려 연탄불에 구워낸다. 맛이 매우면서도 달콤해 입에 착 감기는 맛이라 한다. 따라 나오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석쇠돼지불교기 7,000원, 밥은 별도다.
호남고속도로 석곡I.C를 나와 석곡 방향으로 좌회전해 석곡으로 들어가면 길 오른쪽에 있다. 곡성군 석곡면 석곡리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