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3단계 건설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지역건설업계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의견 청취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 14(화) 3단계 건설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 역건설산업의 침체로 인한 수주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건설업체의 애 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3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였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3단계 건설공사는 항공수요 증가로 운영시설이 2017년에 포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2017년까지 9년간 4 조 9천억원을 투입하여 제2여객터미널, 여객/화물계류장, 수하물처리시 설, 자동여객수송시스템, 연결철도, 지원시설 등 공항인프라를 단계적 확장하여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고, 사용자 및 서비스 중심의 Smart Airport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박상은 국회의원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이덕인)에서 마련한 사업설명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 인천광역시 의회 의원 6명, 지역건설업계 40명, 영종발전위원장 등 주민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 박상은 의원은 연설을 통해 3단계 건설공사는 4조 9천억원이 투입예정 인 만큼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참여배점 향상 등을 주문하였으며, 이덕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건설 물량 급감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어렵지만 오늘 설명회가 지역건설업계에 활력을 주고 어려 움을 헤쳐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 안병배, 김병철, 이도형, 전용철, 정수영, 김정헌 의원은 PQ 기준 점수에서 지역업체 참여점수를 상향하여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하였고, 하도급․자재․인력․장비도 지역에서 60% 이상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2017년까지 전개되는 3단계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여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적극 적인 동참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규 건설본부장은 지역업계의 어려움과 요 청사항을 알고 있으며,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건설업계와 지역상생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경기침체로 올해는 더욱 더 건설수주 물량이 감소 추세인데, 인천시 2013년도 공공부문의 건설공사 발주계획은 1,503건/3조 1,672억원으로 전년도 2조 2,317보다 9,355억원이 늘었다. 정부공기업의 물량이 작년 보다 9,565억원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중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물량이 1조 30억원에 이르고 있어 지역건설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
○ 오늘 사업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역업계는 상호간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협의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