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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마을 2025 제주 지역전 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마을 46명 작가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수채화 300여 점'이 전시되어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의 향유와 작가들의 역량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은다.
22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에는 참여 작가를 비롯해 고영우 제주도내 대표 화가, 서귀포시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여 작가들이 자신이 출품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미술 애호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경희 작가는 ‘서귀다원의 동백’, ▲강은실 작가 ‘Blossom’,▲강은하 작가 ‘소풍2’, ▲고창수 작가 ‘기쁨’, ▲곽병세 작가 ‘강화교통’, ▲구교운 작가 ‘성산 일출봉’, ▲기보은 작가 ‘나의 첫 번째 사과’, ▲김강진 작가 ‘Mother Nature(마더 네이처)’, ▲김경목 작가 ‘봄을 기다리며’, ▲김귀복 작가 ‘단감 맛!’, ▲김미혜 작가 ‘기다림’,
▲김서영 작가 ‘럭키7’,▲김원숙 작가 ‘순간의 행복’, ▲김정은 작가 ‘여행을 담다(제주 성산 일출봉)’, ▲김종순 작가 ‘눈 쌓인 겨울’, ▲김진권 작가 ‘제주 풍경(제주 올레)’, ▲김채원 작가 ‘휴식’, ▲김현정 작가 ‘휴가’, ▲김효순 작가 ‘봄’, ▲나선애 작가 ‘희망’, ▲노영옥 작가 ‘수국’,
▲문홍자 작가 ‘휴(休)’, ▲박보혜 작가 ‘겨울 풍경’, ▲박순자 작가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박용미 작가 ‘풍경’, ▲박준배 작가 ‘광부’, ▲서해근 작가 ‘팔레스타인’, ▲손문심 작가 ‘엄마의 향기’, ▲안춘희 작가 ‘용두암의 일출’, ▲양소정 작가 ‘봄’, ▲양은미 작가 ‘수련이 피기까지’,
▲윤성례 작가 ‘어느 시간속에 인상’, ▲이성동 작가 ‘능소화의 여름나기’, ▲이진우 작가 ‘바닷길’, ▲이혜수 작가 ‘인연’, ▲임수미 작가 ‘풍요함’, ▲임옥례 작가 ‘그곳에 가면’, ▲임희석 작가 ‘차경1’, ▲정국영 작가 ‘빛향’, ▲정수창 작가 ‘내화’, ▲정원기 작가 ‘봄날의 만찬’,
▲최연옥 작가 ‘봄소풍’, ▲최영경 작가 ‘꽃길’, ▲한승환 작가 ‘지켜줄께3’, ▲홍진용 작가 ‘비로소 보이는 것들’, ▲황수연 작가 ‘제주 돈내코 다리밑’ 등 작가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명작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참여 작가들의 각각의 작품은 작가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채화마을의 한승환 이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가 개개인의 독특한 색감과 구도의 표현은 세대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수채화의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제주의 봄은 많은 의미와 추억이 담길 것이다. 작가들이 혼신을 다해 사랑과 영혼이 담긴 300여 점의 명작들이 바다를 건너와 빛으로, 사랑으로, 감동으로 제주의 그림을 사랑하는 많은 미술 애호가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채화마을은 2016년부터 수채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30여 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첫 전시회를 개최한 후 매년 인사동에서 수채화 작가들의 역량을 선보이며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현재는 2,700명의 수채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모임으로 성장했고, 대구, 서귀포, 광양, 의령 등 전국 대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수채화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수채화마을은 국내 작가들과의 교류를 넘어 세계의 작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문화의 향유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270)
▲전시 기간: 2025년 3월 18일 ~ 3월 31일
▲문의 및 예약: 수채화마을 이장 한승환 (010-9160-1468)
▲후원 : 제주문화예술기획 아트인 예그리나/ 멀티 방송채널 라이브제주